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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s lifelog/Life Review

경제자유구역 '송도' - 그 중심의 포스코건설(POSCO E&C)

by 쭌's 2010. 7. 8.

포스코 송도사옥

세계적인 비즈니스 단지를 표방하는 경제자유구역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송도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이라는 타이틀답게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른 모습과 목표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허브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공항과 인접해있고 갯벌을 매워 만든 새로운 공간에 들어서는 새로운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서 하나하나 도시를 디자인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함게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는 송도를 돌아보았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송도

포스코건설의 사옥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강남에서 송도까지 지하철 이용시에는 약 40여개의 구간을 거쳐야 하므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가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송도까지 더욱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여타의 송도까지 가는 버스 중 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을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 M6405버스를 이용하면 약 20~30분정도 빠르게 송도까지 갈 수 있는데요~ 초행길이다 보니 인천 지하철과 연계해야하는데~ 잠시 졸다가 정거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옵티머스Q의 길찾기(도보)을 이용해서 환승구간이 지식정보단지역으로 이동합니다. GPS는 실시간의 이동경로를 체크해 주어 아직은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에서 헤매이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를 안내해줍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땀 좀 흘렸습니다.. ..ㅡㅡ;;


포스코 송도사옥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사옥 이전이 한참인 송도사옥은 고층부 엘리베이터를 외부의 전경이 보이도록 유리(?)로 제작하여 36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송도의 바다와 주변 광경을 볼 수 있어 좋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좀 무서웠는데요~ 유리 넘어로 보이는 송도는 그 위용이 얼마나 대단할지를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 송도사옥

블로거와 관계자, 임직원이 모이는 대회의실에 들어서니 예전 샐러리맨의 지난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새로 신축한 사옥이라 그런지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나 각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노트북과 회의장비는 그져 부럽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입니다.


포스코 송도사옥

송도 포스코사옥을 찾게 된 이유는 바로바로~ '샤피안'이라는 타이틀로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블로거로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쟁쟁한 와이프로거 사이에 있으니 왠지 위축도 살짝 됩니다~ㅋ 올만에 뵙는 호박님도 계시고 ^^


포스코 송도사옥

샤피안으로 참여한 블로거의 소개가 간략하게 이루어진 후 임직원분들에 송도에 대한 미래와 계획, 그 중심에서 포스코건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나 구수한 사투리를 쓰시는 부장님의 입담이 아주 맛깔스러워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송도사옥 이전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을 더욱 본격화하는 서막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인천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얻는 기업이 되고자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대외협력팀'을 구성해서 지금까지 펼친 사회봉사활동을 인천지역으로 집중하여 보다나은 내일을 만드는 송도의 중심이 되고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송도

식사장소로 이동하면서 만날 수 있는 송도의 모습은 마치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 내기라도 하는 듯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건물들이 송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은 생활 밀착형 제반구조가 만들어져가는 과정으로 넓은 도로는 한산하지만 이제 곧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분빌 모습이 상상되기도 합니다.


쉐라톤 송도

회의실에서의 순서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식사와 함께 블로그, 블로거에 대한 임원들의 궁금증과 트위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보수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던 건설사였지만 실제로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온라인에 많은 관심과 공부를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관심이 '샤피안'이라는 결과물로 이제 막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쉐라톤 송도

담소와 함께 한껏 여유를 부리면하는 식사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늘 일상에 쫓겨 식사 한번 여유롭게 하지 못하는 현실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와인과 딤섬, 코스로 이어진 식사는 즐거운 대화와 잘 어우러져 편안하면서 즐거운 식사 시간의 여유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자유경제구역 '송도'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와 설레임이 앞서는 시간이었는데요~ 갯벌위에 지어진 새로운 도시가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기대하면서~ 계속해서 송도의 여러모습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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