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쏘렌토 특장점은 무엇? 신형 쏘렌토 구입 전 체크 사항은?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모습 및 가격, 사양 등이 공개되고 TV 및 미디어를 통해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남자의 존재감' 이라는 주제로 올 뉴 쏘렌토의 강렬함과 남자를 위한 SUV의 강인함을 어필하고 있는데....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과 함께 풀 체인지를 거친 올 뉴 쏘렌토 구입 전 알아두며 좋을 특장점과 가격, 체크 사항은 어떤것이 있는지? 확인 해 보았다.
- 3세대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
올 뉴 쏘렌토를 바라보는 첫번째 시각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디자인이다. '남자의 존재감'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날카로우면서도 강렬한 첫 인상을 가지고 있는 디자인은~
이전 세대의 쏘렌토R이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다. 올 뉴 카니발을 통해서 먼저 선 보인인 상용차 디자인 패밀리룩을 올 뉴 쏘렌토에 적용하면서~ 대중적이지만 특별한 인상에는 2% 부족했던 이전 세대의 쏘렌토R을 '남자'라는 컨셉에 맞게 변화된 모습을 선 보인다.
올 뉴 카니발의 축소판 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상용차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이 흠 잡을 때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판매고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올 뉴 쏘렌토의 디자인과 스타일 또한 경쟁 모델인 싼타페를 위협하기에 충분하다.
전면의 첫 인상을 완성하는 헤드램프와 함께 후면의 인상을 좌우하는 테일램프는 면발광과 LED 타입을 적용하여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을 책임지고 있다.
단순함 속에 숨겨놓은 LED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K시리즈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올 뉴 쏘렌토만의 강렬함을 어필하고 있다.
- 모하비의 존재감을 위협하는 사이즈
첫 인상을 결정하는 디자인과 함께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모하비의 존재감을 위협하는 빅 사이즈의 바디이다. 마치 이전 세대의 쏘렌토가 오랜 운동을 통해서 볼륨감과 사이즈를 키운 것만 같다.
3세대 쏘렌토는 내외관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경과 함께 차체를 키웠다. 최근 아웃도어 문화, 안정성 및 다용도성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주고 공간의 효율성을 키워 기아의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를 위협하기에 충분한 사이즈이다.
여기에 라이벌인 싼타페 맥스크루즈와의 경쟁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사이즈,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추게 되면서 만년 2위 자리에 머물렀던 싼타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히든카드라고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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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쏘렌토는 기존 대비 전장 95mm, 축거 80mm를 늘려 실내 공간을 대폭 확대 했으며 아웃도어와 레져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파워를 확보, 사용 용도 및 환경을 확대 해 보다 폭 넑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킨다.
- 탭 어라운드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 변화의 폭 또한 매우 크다. 올 뉴 쏘렌토의 실내는 탭 어라운드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기존 기아차에서 선 보이지 않았던 새로움을 가지고 있다.
'모던 & 와이드'를 콘셉으로 고급스러움은 물론 공간감 넘치는 준대형 SUV의 느낌과 감성 품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탭 어라운드 디자인은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이 끊김없이 연결되는 스타일로 항곡익 콧핏을 연상시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 스타일로~
준대형 SUV 실내의 공간감을 고급스럽과 안정적이며,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하는 키 포인트이고 이는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형상에 세련된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탭 어라운드 스타일의 인테리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쉐보레 알페온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었던 콧핏 인테리어 스타일에 넓은 공간을 확보한 쏘렌토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해 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탭 어라운드 스타일은 재규어 XJ의 실내를 연상 시키기도 하고, 수평 구도에 과감한 면 처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현재까지 실내의 모습은 철저한 보안 속에 노출이 되고 있지 않은 만큼 새로운 실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렌터링을 통해서 살짝 공개가 된 독특한 스타일의 기어 노브가 렌더링의 모습처럼 파격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 부분이다.
- 올 뉴 쏘렌토 가격 경쟁력은?
풀 체인지를 거친 신차는 기존 대비 가격이 늘 오른다. 그에 따라서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감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조사의 노력과 이를 받아 들이는 소비자와의 체감을 얼마나 줄이느냐? 가 신차 구입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된다.
기아차가 이례적으로 공개한 올 뉴 쏘렌토의 가격은 엔진 라인업에 따라 2L 디젤과 2.2L 디젤로 구분된다.
2 L 디젤의 경우 디럭스 2765~2795만원 / 럭셔리 2845~2875만원 / 프레스티지 2985~3015만원 / 노블레스 3135~3165만원 / 노블레스 스페셜 3320~3350만원이다.
2.2L 디젤의 경우 럭셔리 2925~2955만원 / 프레스티지 3067~3097만원 / 노블레스 3219~3249만원 / 노블레스 스페셜 3406~3436만원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다.
가격 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L 디젤이냐? 2.2L 디젤이냐? 를 먼저 결정한 후 각 엔진 라인업에 따른 트림을 결정하면 되는데... 각 트림의 4~5개가 존재해 다소 복잡하게 느낄 수 있으나 트림 내의 가격 변동이 20~30만원으로 변화의 폭이 매우 적으므로, 배기량을 선택했다면 옵션에 따른 트림을 결정하는 아주 단순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가격의 인상 폭 또한 볼륨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약 20~50만 원의 인상이 됐지만 안전 및 편의 사양, 신차 임을 고려하면 소비자의 느끼는 가격 인상의 폭은 올 뉴 쏘렌토를 구입하는 데 있어 부담감은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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