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업계도 수입차로~ 토요타 프리우스 LF 쏘나타 택시의 상반된 업계 진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선구자이자 전파자라고 할 수 있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대표 차종인 '프리우스' 가 미국과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등에 이어 한국 택시 업계에 진출을 시작했다.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던 적이 있다면... 미국과 유럽에서 흔히 접할 수 있을 있었던 프리우스 택시를 기억할 것이다. 어쩌면 프리우스 택시를 외국에서 미리 경험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프리우스 택시가 국내 택시 업계 진출을 선언하면서 현대기아차 B2B 시장에 적신호가 걸렸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LF쏘나타 등의 신차에 대해서 브랜드 밸류 제고를 위한 택시 모델의 출시를 미루는 것이 관행이다.
택시 라인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솔린 모델보다 옵션이나 안전, 편의 장치 등을 제외하고 LPi 엔진을 적용, 가격을 다운 시켜 B2B 시장에 판매해 왔으며~
택시 업계의 가장 큰 메이커는 역시나 현대기아차다. 르노삼성의 SM5가 택시 공급이 시작되면서 업계에 SM5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가 매우 높아지기도 했지만... 그리 오래가진 않았고~
여기에 YF 쏘나타 택시 급발진 이슈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택시 업계 또한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메인터넌스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현대기아차 구입을 망설여지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LF 쏘나타 택시 트림 공급을 앞두고 약 200만원의 가격 상승으로 기존 1400만원 대에서 1600 ~220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어 높아진 가격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2014/06/14 - 얻은 것과 잃은 것! LF 쏘나타 시승기
이러한 택시 업계의 혼란 속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검증받은 고 경제성을 바탕으로 한 토요타 프리우스가 2,600만원 대라는 가격으로 택시 업계에 공급을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리우스의 가격은 3천만원 대 초반~ 에서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면 약 500~600만원의 다운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프리우스의 경젱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정도로~ 도심 연비에 있어서는 LPi는 물론이고 고효율의 승용 디젤과의 경쟁에서도 막상막하의 실력을 갖췄다.
여기에 정숙성과 승차감, NVH 등을 고려하면 가솔린 엔진의 장점에 전기모터의 경제성이 더해져 택시와 같이 주행거리 많고 대기시간, 주행 환경 등을 고려하면 최상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토요타 프리우스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참조하기 바라며 21km/L의 도심 효율은 초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감쇄시키기에 충분하다.
[시승기]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역사와 미래를 말하다~~
장점만큼이 리스트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행거리와 주행환경 등 최악의 조건을 가진 택시는 A/S 요구가 매우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킬로 미터를 주행하거나, 24시간 쉼 없이 운행되는 점 등은 부품의 노화나 소모 등이 일반 차량과는 비교도 없을만큼 심하다. 그에 따른 부품 수급이나 비용 등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리스크이다.
이러한 환경을 모를리 없는 토요타는 택시 모델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차별화된 A/S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미국, 유럽 등지에서 프리우스 택시 진출에 따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토요타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스트 최소화에 대한 리스트는 감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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