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선방한 K3! 아반떼 위협할 K3 해치백은 출시 시기가 관건....기아 K3 해치백 가격

+ K3 해치백, 아반떼의 아성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출시 시기가 관건!!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는 7,5,3로 라인업의 확대는 물론 K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인지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TV, 미디어를 통해서 벨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K시리즈에 화답했던 소비자에 대한 Benefit 증대를 위함을 알 수 있는데....

K시리즈의 막내!! 국내는 물론 나름 선방하고 있는 K3의 또 다른 모델인 K3 해치백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출시 되지 않은 기아 씨드에 대한 아쉬움을 달리는 모델로 K3 해치백이 그 자리를 대신 할 모델로 출시 시기가 언제인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3의 판매량은 지난해 9월 출시를 시작으로 첫달 3,600여대를 시작으로 10월 7,300여대로 최고조를 이루었지만, 11월 7,500여대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판매량의 감소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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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와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반떼는 지난해 9월 9,000여대의 실적을 보여주었고, 12월 10,00여대를 판매량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K3 해치백의 출시는 기아자동차 입장에서 시기를 관망하기에는 여유가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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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와 함게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가 하락세 또는 정체를 보여주었기에 K3의 하락세는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공도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K3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높은 가격의 K3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은 어려운 경기에 더욱 만김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러한 K3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K3 해치백의 공개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아반떼 쿠페와 아반떼 디젤의 눈치를 봐야하는 것이 아닌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서 시장에 대한 Needs를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않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개된 K3 해치백의 디자인이 국내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공개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K3와 마찬가지로 충분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K3의 이미지를 더욱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변화시킨 전면과 후면의 스타일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국내 현실에서도 수입 해치백 모델에 대응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진 퀄리티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 해치백 모델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와 함께 주행 영상까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K3 해치백은 2.0L GDI 가솔린 모델과 1.6L GDI 가솔린 모델로 기존 K3의 가격보다 200~4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단에 비해 해치백이 가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고급 트림의 경우 2천만원대 후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의 경우 1.6L GDI 가솔린 모델이 주력을 이룰 것이 당연한 예상이고, 올해 출시할 예정인 K3 디젤 모델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2%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국내 메이커의 승용 디젤에 대한 기술력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워낙 수입 승용 디젤의 효율성과 성능, 기술력이 높다보니 쉽사라 디젤 모델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Risk를 감소해야 하는 점 또한 시장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고급화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K3에 해치백 모델이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반떼의 점유율을 뺏기 위한 해법으로는 K3 해치백 모델의 출시를 앞 당겨 시장의 Needs를 먼저 선점하는 효과와 함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공격적인 행보가 K3가 2013년을 헤쳐나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ps. 고급화 전략으로 K3의 가격 경쟁력인 높지 않은 상황에서 K3 해치백의 출시와 함께 고급화에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더 해 지는 현지화 전략으로 변화한다면~ K3 라인업의 경쟁력과 판매량은 하락세가 아닌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는 반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