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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꽃남 이민호와 함께한 캐딜락 'All-New SRX'

by 쭌's 2009. 11. 18.

GM코리아,캐딜락SRX,캐딜락 All-New SRX

수입차의 개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입 메이커의 행보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럭셔리SUV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GM의 캐딜락 All-New SRX입니다.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애스턴 하우스에서 진행된 캐딜락 SRX의 론칭현장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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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캐딜락 SRX의 등장은 '꽃보다 남자' 의 이민호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이민호가 캐딜락 SRX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꽃보다 남자'의 이미지를 브랜드와 연결짖기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날 캐달락 SRX는 두개가 준비되어 취재 및 행사에 초청 된 인원이 직접 만져보고 둘러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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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이민호와 커플로 카메라 세례를 받아주신 미녀 모델입니다. 마치 미녀와 야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캐딜락 SRX의 디자인은 수직 및 엣지 라인 위주의 디자인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표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캐딜락 SRX는 3.0L Luxury와 3.0 Premium의 두가지 모델로 차이점은 18인치(P235 / 65R 18)와 20인치(P235 / 55R 20)의 차이점과 기타의 옵션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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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RX의 레터링에는 '4'라는 숫자를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전자제어 슬립 디퍼렌션(eLSD)이 적용된 상시 4륜구동(AWD)가 적용된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여타의 AWD가 아닌 '4'라는 숫자를 부여한 것은 같은 상시 4륜과의 차별성의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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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및 국내 차량에 앞 다투어 적용하고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닌 울트라뷰 선루프를 적용한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닐가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루프 전체가 글래스로 적용되어 있지만 앞좌석의 글래스만 열리고 뒷자석의 글래스를 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뒷자석의 글래스가 틸트만 되어도 개방감이라는 부분에서 더욱 높은 효율을 보일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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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X의 클러스터 DIC는 2.5" 고화질 LCD 스크린이 적용되어 트립컴퓨터의 다양한 정보를 LCD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및 경고 메세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러스터의 디자인의 원형도 사각형도 아닌 3개의 다각형과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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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RX는 강렬한 엣지룩이 실내에도 적용이 되어 부르드러운 유선형 보다는 수직과 엣지 라인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마감재에는 스티치와 샤펠리 우드가 적용되어 럭셔리 SUV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며 일체형 팝업 터치스크린이 적용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팟 연결 단자와 40GB 하드드라이브, 10개의 보스스피커, 5.1채널 캐빈 사운드 시스템, 완벽한 한글 인식 음성시스템, 블루투스는 한글 음성 명령을 통하여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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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셔리 SUV답게 뒷자석 또한 탑승자를 배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뒷자석 탑승자를 위한 별도의 2개의 모니터가 있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악, 영화, 노래방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최고급 가죽으로 마감된 좌석은 최고의 착석감을 안져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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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 콘솔에는 맵등과 선루프, 블라인드, 핸즈프리 스피커 등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뒷자석 방향으로 두개의 핀 조명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모션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도난방지 시스템과 연동되어 하차 후 차량 내부의 침입을 방지하는 보안기능으로 차량의 도난이나 외부의 침입으로 부터 더욱 안정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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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SRX의 전통을 계승하는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습니다. 캐딜락 클래식의 테일핀을 재현한 버티컬 테일램프는 수직으로 LED가 배열되어 한눈에 캐딜락이라는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으며 마치 조각을 해 놓은 것 같은 펜더의 방향지시등은 사이드의 엑센트와 더불어 SRX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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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캐딜락 SRX로 인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SUV시장은 점점 치열한 경쟁를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 멋지고 성능 좋고 합리적인 모델들이 많아 질 수록 선택의 폭도 넓어지므로 반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캐딜락 SRX는 3.0 Premium이 7200만원대이고 3.0 Luxury는 6200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국내의 SUV시장에서 캐딜락 SRX가 어떠한 포지션을 차지 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존의 SUV모델은 좀 긴장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익스피리언스 데이나 시승에 관련된 부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캐딜락 SRX의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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