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서비스의 새로운 이름 'KT Local Story (로컬스토리)'
10월 27일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KT의 로컬스토리(Local Story)를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는 중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또는 주변의 맛집, 가볼만한 곳, 놀이공간 등을 찾기 위해서 까페와 검색을 통해 찾았었지만 로컬스토리(Local Story)가 활성화 되면 국내의 모든 지역을 로컬스토리(Local Story) 한 곳에서 원하는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소비자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서비스 방향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비즈로그'를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물론 KT의 수익을 위한 비즈니스모델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주요 특징은 소비자의 평을 통한 입소문, 문자를 통한 24시간 주문, SMS를 통한 이벤트와 CRM, 고객과의 소통의 장 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로컬스토리(Local Story)를 통해서 지역의 가게와 사업을 홍보하고 고객으로 부터 냉정한 평가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골고객에 대한 CRM(고객관리)와 이벤트, 할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정보 신뢰성은??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상세정보를 통한 신뢰성은 어떨까요? 검색창에 맛집을 검색하면 수도 없이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의 맛집 정보를 확인하여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이를 믿고 찾았다가 낭패을 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가 가장 추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소비자가 평가하는 신뢰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를 통해 주변의 상점, 업소를 검색하면 위 화면과 같이 고객의 평가가 '리뷰'라는 콘텐츠로 자신만의 평가기준으로 바라 본 이용후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를 통해 상점과 업소를 소개하는 사진과 글을 볼 수 있게 되는데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이용후기는 코멘트 형식을 취해 간단 명료하게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 본 코멘트를 남길 수 있으며 별점을 통해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가자의 '아이로그'를 통해서 미니홈피 형식의 페이지를 제공해서 이용후기를 남기 콘텐츠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칫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으로 이용자의 후기를 통해 궁금증이나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본 후기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정식오픈을 하면 코멘트나 평가를 많이 한 유저에게 할인쿠폰이나 경품 등의 이벤트를 통해서 로컬스토리(Local Story)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 조금은 식상한 할인쿠폰 제공서비스~~
진부한 방식의 홍보, 마케팅이지만 로컬스토리(Local Story)는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쿠폰이라는 것이 진부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TOOL이기에 무시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할인쿠폰과 별 다를 것 없는 서비스가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더불어 할인쿠폰을 내밀었을 때의 반응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는 제대로 되었을지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물론 베타버젼이라서 아직은 맛보기에 불과하겠지만 정식오픈 때는 확실한 할인제공과 사용에 대한 서비스 부분도 확실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할인쿠폰은 인쇄방식과 SMS를 통해 받을 수 있으니 사용의 편리면에서는 괜찮게 느껴집니다. 더불어 문자나 전화로 주문할 경우에 대해서도 명시 및 시스템에서의 적용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할 것 입니다.
+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로컬스토리(Local Story)... 누구를 위한 서비스일까?
10월 27일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는 KT의 로컬스토리(Local Story)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난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서비스이든 활성화를 위한 치열한 준비와 과정은 누구나 거쳐야 할 단계일 것이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를 자세히 살펴보다 보니 과연 누구를 위한 서비스일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이다. 물론 기업이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것은 수익이라는 프로그램이 필수로 따라야 하지만 KT의 수익성에 대한 부분이 너무 빤히(?) 보이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로컬스토리(Local Story)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익보다는 서비스의 광범위한 DB(데이터베이스)와 정보의 퀄리티를 먼저 생각해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조그마한 지역서비스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거대 기업인 KT가 야심차게 준비한 로컬스토리(Local Story)인 만큼 무엇보다도 정보의 퀄리티와 풍부한 DB(데이터베이스)를 많은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도록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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