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특강] 열정을 노래하다~

지난 17일 대전시청에서는 충청투데이 주최로 블로거를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블로거를 위한 강의를 자주 듣지는 못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것은 바로 '열정'이라는 단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TIP들도 중요하지만 강의를 진행하시는 블로거의 모습에서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에너지를 느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블로그특강은 대전지역의 블로거의 글을 메타형식으로 수집하여 발행하고 지면의 섹션란에 기사를 노출하는 충청투데이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역의 메타블로그라고 볼 수 있는데... 충청을 대표하는 충청투데이의 주최로 지역에서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놓칠 수 없는 기회로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와 예비블로거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날의 강의를 맞아주신 두분은 경남도민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계신 김주완님과 파워블로거보다는 인기블로거로 불리기를 원하는 유명 블로거이신 디자인로그의 마루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늦은 7시에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강의는 식을 줄 모르는 블로그에 대한 열의와 열정으로 예상시간을 훌쩍 넘긴 12시가 다되어 마치게 되었는데.. 못다한 이야기들의 아쉬움은 뒤풀이를 통해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 http://2kim.idomin.com/
+ 디자인로그 [Maru] : http://designlog.org/
+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 : http://www.cctoday.co.kr/blogArticle/

블로그특강의 첫 순서로 '왜 블로그를 해야 할까?' 라는 주제로 김주완의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주완님의 직업이 기자인 만큼 기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1인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 실 예를 통해서 예비 블로거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의 글쓰기에 대한 방향과 미디어로써의 역활에 대해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강의에 대한 열정에 더우셨는지 겉옷도 벗으시고, 거추장스러운 마이크도 놓아버리시고 목소리 톤을 높이시며 열강하시는 모습에서 청강하는 분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전파하여 주셨습니다. 특히나 김주완님의 꽁지머리는 카리스마와 함께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를 풍겨주셔서 인상 깊게 남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피곤하신지... 뒤풀이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김주완님의 바톤을 이어받아 유명,인기,파워블로거이신 마루님은 '블로그에 생기 넣는법'이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중 인 블로그에게 주옥같은 TIP과 블로그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열강해주셨습니다. 자칫 쉽게 넘어갈 수도 있는 소소한 TIP에서부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블로그를 통한 목적과 실현에 대한 희망, 블로그의 나아갈 방향 등... 특강 주제와 더불어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께는 한마디도 놓치지 말아야 할... 돈 주고도 살수 없는 주옥같은 이야기는 마루님이 아니었다면 다시는 듣지 못 할지도 모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강이라는 것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역시나 많은 경험을 하셔서 그런지 2시간 가까이 되는 강의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고, 유쾌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블로그에 관한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 핵심정리 같은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대전까지 오셔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해 주신 마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루님과는 인연이 닿아서 그런지 자주 뵙게 되어 특히나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블로그에 대한 열정은 무엇보다는 뜨거웠던 블로그특강에 멀리서 오셔서 강의를 마쳐 주신 김주완님과 마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블로거를 위한 특강을 준비해주신 '충청투데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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