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 and Talk ST550' 똑딱이의 2세대를 말하다!!
디지털카메라! 일명 똑딱이는 대중화를 넘어 어느덧 누구나 하나쯤은 가방 속에 , 주머니 속에 순간순간의 기억을 놓치지 않기 위해 1년 365일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고화소와 광각은 기본, 슬림함에 똑딱이의 2세대라 표현할 수 있는 DUAL LCD를 탑재한 VLUU MIRROR ST550을 만나보자
디지털카메라! 일명 똑딱이는 대중화를 넘어 어느덧 누구나 하나쯤은 가방 속에 , 주머니 속에 순간순간의 기억을 놓치지 않기 위해 1년 365일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고화소와 광각은 기본, 슬림함에 똑딱이의 2세대라 표현할 수 있는 DUAL LCD를 탑재한 VLUU MIRROR ST550을 만나보자
+ 똑딱이의 2세대?? 듀얼 LCD를 탑재한 ST550 |
ST550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바로 Dual LCD 아닐까? 햅틱 UI를 카메라에 적용시키다 못해 Dual LCD까지 적용한 ST550은 똑딱이라 불리우는 디지털카메라의 2.0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5" 전면 LCD는 기존의 셀카를 찍는 방식에 획기적인 페러다임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면의 LCD는 셀카만을 위한 LCD??
아니다!! 전면의 1.5" LCD는 셀카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활을 해서 사진을 찍히는 사람도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좀 더 사진에 충실할 수 있다. 전면 LCD를 통해서 ST550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상세리뷰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 아쉽지만 만족 할 만한 27mm의 화각~ |
ST550 Dual LCD는 소비자의 시선과 재미, 욕구를 끌어 드릴 수 있지만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렌즈다. DSLR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지금 일명 똑딱이의 성능과 위력은 DSLR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ST550은 일반적인 28mm 렌즈 3배줌의 부족함을 충족시키기 위해 27-125mm F3.5-5.9 4.6배의 줌렌즈를 장착했다. 조금은 아쉬운 조리개 수치와 24mm 광각을 적용했다면 ST시리즈의 명기 중에 명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하지만 기존의 ST100 28-140mm F3.5-5.8 렌즈보다 소형화 된 크기에 보다 넓은 화각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ST550이 기특하게 바라봐 지는 이유 중에 하나다.
ST550은 27-125mm의 렌즈의 최대광각과 최대망원 일때의 모습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작은 사이즈의 렌즈는 4.6배 줌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슬림함과 소형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슬림과 소형화만으로 승부를 보려했다면 아마도 브랜드가 삼성이 아닐 것 이다. 기존의 ST시리즈에 비해 고속의 AF를 자랑하는데 이는 광각에서 뿐만 아니라 망원에서도 믿을만 한 포커싱을 자랑한다. 접사에서 한 단계 더 진화 된 슈퍼접사(매크로)는 표현력과 아웃포커싱을 반기는 유저에게 사랑 받을만한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 ST550 외관 및 디자인 |
ST550의 디자인 심플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는 120% 표현해 주고 있다. 기존의 기능버튼을 찾으셨다면?! 곧 실망하실지도 모른다. ST550은 햅틱 UI를 적용하여 전면 1.5" LCD와 3.5" 후면 1152k의 터치 LCD를 적용하여 가장 기본적인 기능 외에 모든 기능을 후면의 터치 LCD를 이용하여 조작하도록 되어 있다. 이로 인해 ST550의 디자인은 더욱 심플해졌으며, 후면에 버튼을 적용하지 않아 LCD 액정을 더욱 시원하고 개방있게 디자인 될 수 있으며 마치 PMP를 보는 듯한 후면의 디자인은 똑딱이의 디자인 트렌드을 내다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3.5"의 와이드 LCD는 모션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제스쳐만으로 메뉴 및 사진넘기기 등의 기능을 터치없이 동작 할 수 있다. 처음엔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적응 후 부터는 타 기종을 만지면서 본체를 이리저리 넘기는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된다.
ST550의 모션에 의한 사진 넘기기 화면이다. 터치를 통해서 사진을 넘길 수도 있지만 본체를 기울이는 것 만으로도 슬라이드 쇼를 보는 것 처럼 사진이 넘어간다. 보고자 하는 사진이 나왔을 때 기기를 똑바로 위치시키면 사진이 화면 사이즈에 맞게 커지면서 보고자 하는 사진을 볼 수가 있다. 기존의 똑딱이는 여러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찾기 위해 멀티보기를 사용하지만 ST550은 제스쳐만으로 슬라이드 쇼와 동시에 보고자 하는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 진화된 기능을 접할 수 있다.
ST550의 메모리는 마이크로 SD카드를 주 메모리로 사용을 한다. 이는 ST550이나 ST1000이 슬림함을 자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즈가 작아진 만큼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공간적인 부분에서 본체의 디자인과 슬림함에 가까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ST550의 배터리는 720mAh의 용량을 사용하는데 듀얼 LCD와 3.5"의 터치액정을 사용하는데는 조금 부족하게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듀얼 LCD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므로 사용상에 있어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 한다. 다만 장시간의 여행이나 사용을 해야 할 때는 여분의 배터리와 충전케이블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 교환부분에서는 아무래도 SD카드보다는 속도가 좀 저하는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많은 양을 데이터 교환시에 소용되는 시간이라는 부분은 쉽게 단축되기 어려운 부분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위해 감수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ST550은 3.5"의 넓고 시원한 터치 LCD를 자랑한다. 3"의 스카이 프레스톤폰과 아르고폰 함께 한 모습에서 후면의 LCD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같은(?) 터치스크린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만 햅틱 UI를 적용한 ST550은 터치의 감도와 진동이 기존의 모바일 기기보다 진화된 느낌을 받는다. 물론 후면의 풀 터치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를 ON 상태에서 휴대시 터치가 실행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Hold' 기능을 적용했으면 어떨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 보는데... 아무래도 좀 오버인 듯한 생각도 든다.
+ ST550에 대한 첫 느낌... |
ST550의 첫 느낌을 마무리 하면서 주목만 한 점은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와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DUAL LCD를 통해 셀카에 대한 불편한 점을 해소하였고, 칠드런모드, 뷰잉가이드를 통해 전면에서도 사진 찍는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햅틱 UI가 적용된 터치 LCD는 자짓 조잡해지기 쉬운 후면을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고, 모션기능을 적용된 ST550은 터치를 과정마저 최소화 시켜 자주 쓰는 기능을 모션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사이즈는 커졌지만 넓어진 LCD와 슬림함은 여타의 디지털카메라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보태는 것은 쉽지만 감추는 것은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ST550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슬림함, 심플함, 듀얼 LCD, 3.5" 햅틱 UI 터치 LCD, 고성능 AF 등... 변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IT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여겨진다.
+ VLUU ST550 specification |
+ Sample Gallery |
+ 다음 view 포토,동영상 베스트에 나왔습니다~ 나름 자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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