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는 휴가,여행길~ 하이패스 큐비(E-way Qubi)로 시원하게 ^^

2007년 12월 하이패스 전국 개통 이후로 이용률이 4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용자의 편의성이 좋아졌고, 하이패스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오지만 톨게이트에서 시간 단축과 5%의 요금할인은 하이패스를 사용하게 만듭니다. 초창기 하이패스는 큰 크기와 임대형식으로 사용을 했었지만 지금은 크기와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전용도로도 출,퇴근시에는 막히지만, 하이패스의 편리성은 사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 2009/07/24 - 이쁘기만 하면 OK ?? 이웨이큐비(E-Way Qubi) 하이패스 단말기~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전에 일단 배터리와 충전금액을 확인해 봅니다.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를 너무 믿는 것보단 출발하기전에 잠시 확인해 보는 방법이 즐거운 여행길, 휴가길이 될 것입니다. 앞 유리창의 안쪽에 큐비(E-Way Qubi)를 부착해 놓았는데... 충전시에는 케이블이 눈에 걸립니다.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식이므로 완충시에는 2~3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넉넉하게 출발전에 충전해 놓으면 든든합니다.

충전도 시키고 있고, 잔액도 확인했으니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필자는 아직 하이패스를 사용 해본적이 없어 왠지 모를 긴장감이 생깁니다. TV나 매체에서 오류나 오진입으로 인해 불상사가 생기는 것을 보면서 주인공이 나는 아닐까라는 걱정도 생깁니다. 큐비(E-Way Qubi)가 제역활을 잘 해주리라 믿고 텅 비어있는 하이패스 존으로 진입합니다.

제발 무사히 통과되기를 바라면서 소심한 필자는 과감하게 하이패스 존으로 들어갑니다. 큐비(E-Way Qubi)는 Wake-up기능이 있어 평소에는 OFF상태였다가 하이패스 존에 진입하게되면 바로 ON상태가 되어 단말기가 통신을 합니다.

다행이도 큐비(E-Way Qubi)가 제역활을 해주어서 인지 무사히 요금소를 통과합니다. '띵동! 정상작동' 이라는 메세지가 단말기의 OLED액정에 표시가 됩니다. 이제 나가면 처리결과와 잔액을 다시 OLED액정으로 알려주겠죠? 운전중에 한손에 메라를 들고 찍었더니 제대로 메세지가 찍히지 않았네요..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은 OLED액정을 조금 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왕이면 조금 크게 디자인하여 가독성을 확실히 보여주었으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이 편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시가지로 진입합니다. 역시나 하이패스 존만 텅 비어있습니다. 예전에 일반차량이 통과하는 곳에서 정차하면서 요금소카드와 현금을 슬슬 준비하여 요금지불을 준비하고 있을텐데 말이죠...왠지 텅빈 하이패스 존을 홀로 통과하니 아주 편합니다. 불필요한 정차를 하지 않아서도 좋구요~ ^^

무정차로 요금소를 가볍게 빠져나옵니다. '띵동!~ 정상처리'라는 메세지와 함께 충전카드의 잔액을 OLED액정에 표시를 해 줍니다. 다른 하이패스는 음성으로 처리결과와 잔액을 안내해주는데 이상하게 잔액에 대한 메세지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단말기에 차량정보와 기명등록을 하지 않은 충전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시 고속도로를 이용할때는 휴게소나 영업소에 들려 기명등록을 하여야 겠습니다. 금액충전도 할겸 말이죠~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가를~ 여행을 시작하면서 막히는 톨케이드에서부터 짜증이나면 즐거운 여행과 휴가기분을 다운시킬수도 있으니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해서 출발부터 산뜻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뜬금없는 요금소 확인증은 왜 일까요? ㅜㅜ 아래에 동영상을 보시면 하이패스 큐비(E-Way Qubi)단말기를 사용하고도 요금소 확인증을 들고 있는지 아실겁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어쩌면 쉽게 접할 수도 있도 아니면 아예 한번도 접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한번 경험해 봤으니 다시 재경험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큐비(E-Way Qubi) 단말기 오동작 동영상

헉... TV나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큐비(E-Way Qubi)단말기가 하이패스 존에서 인식을 못한 것입니다. 동영상으로 동작상태를 잘 찍어보려 했더니 큐비(E-Way Qubi)단말기가 인식되지 않는 동영상이 되어버렸습니다.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오동작으로 인해 하이패스 존에서 정차하여 사고난 장면을 본 기억이 나서 일단 멈추지 않고 냅다 통과 해버렸습니다. '삐오~삐오'하면서 빨간불이 울리는데 이거 원 요금을 않내고 도망가려는 파렴치한이 되어 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네요...



고속도로 진입시 큐비(E-Way Qubi)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아서 경고음이 요금소에 울렸으니 출구 톨게이트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실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입구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된다면 절대 멈추지 마시고 출구 톨게이트에서 확인을 하고 하이패스 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기존의 할인율(5%)을 적용하여 요금 결제를 하고 확인증 줍니다. 머~ 잠시 잠깐 동안 파렴치한으로 몰렸지만 한번 이상은 하고 싶지 않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입구 톨게이트에서 경고음이 울렸을 때는 출구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존으로 나오지 마시고 일반차량 이용구간으로 나오시면서 오류,오동작이 발생된 이야기를 하면 기존 하이패스 이용시와 동일하게 처리를 하여줍니다. 절대 나오실때 하이패스 존으로 나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담당직원분이 호루라기와 함께 달려오시고 옆쪽의 출구를 빠져 나오는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본 체험단은 매립인사이드,네이트에서 주관하며 아이머큐리사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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