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덫....0506
[ 피라냐(포르투갈어: piranha, 스페인어: piraña) 또는 피라니아 ]
남아메리카에 사는 육식성 민물고기이다. 물고기는 물론 큰 포유동물들도 잡아먹는다. 유럽인들이 피라냐에 대해서 알게 된 이유도 16세기 에스파냐 침략자들이 남아메리카 여행을 하면서 말을 백골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왕성한 피라냐의 식성에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미와 남미의 원주민인 인디오들에게 피라냐는 식량이다. 금붕어나 비단잉어처럼 애완동물로도 키우는데, 이때는 닭고기등을 먹이로 준다.
보통 15 ~ 25 cm 가량 자라고 단체생활을 한다. 아마존 강, 파라과이 강, 가이아나 등지에 사는데, 방류가 금지되어 있다.
‘피라냐’라는 이름은 투피과라니어파 언어에서 ‘물고기’를 뜻하는 ‘pirá’와 ‘이빨’을 뜻하는 ‘sanha’ 또는 ‘ranha’에서 첫 자음에 탈락한 형태 ‘-anha’가 결합된 것, 또는 투피어족 언어에서 각각 ‘물고기’와 ‘자르다’를 뜻하는 ‘pirá’와 ‘ánha’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발음은 /pʰiɻanʲjə/(또는 /pʰɻanʲjə/), /pʰiɻaʲɲə/, /pʰiɻanʲə/ 등이다.
피라냐는 ‘아마존의 저격수’라 불릴 정도로 유일하게 육식을 하는 민물고기다. 피라냐는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로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모두 먹어치운다. 이 무섭고 거친 피라냐를 어항이나 수족관에 넣고 한 가지 실험을 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수족관 한쪽에 먹이를 놓아서 피라냐들을 몰아넣고 한가운데를 투명유리판으로 막어버리면 처음엔 유리판을 향애 돌진을 하다가 몇 주 후에는 유리판을 치워 버려도 체념을 하고 그 선을 넘지 않는다. 녀석들은 이미 넘을 수 없는 투명한 유리판에 적응해 버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같이 어처구니없는 피라냐를 닮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습관의 덫’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지만 시작은 할 수 있다. 생각의 습관을 바꾸어 습관의 덫에서 탈출하자 [출처: 성공에너지 어닝파워 본문중에서…] |
[ 습관 ]
좁은 의미로는 반복에 의한 근육 운동이나 건(腱) 운동이 정형화(定型化)되는 것을 말하지만,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식사나 수면 습관, 풍속·문화 등 넓은 관습에 대해서도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이란 정형적이며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반응이라는 점에서 자유로이 변화하는 의도적(意圖的) 반응과 구별된다.
또한 습관은 습득(習得)된 결과라는 점에서 선천적 반응과 구별된다. 술·담배 또는 특정약물의 상용(常用)이나, 열대·한대에서의 장기 생활, 우주비행에서의 기압이나 무중력상태에 대한 적응 등 특수한 외적인 상황에 대한 반응의 정형화는 '순화(馴化)'라고 하여 습관과 구별한다.
피라냐를 통해 본 습관에 관한 짧은 이야기 이다. 짧은 이야기 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 습관의 틀에 갇혀 지내고 있을까.... |
'june's life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햅틱] 만져라! 반응하리라! #1 (0) | 2008.05.13 |
---|---|
신경 쇠약....0508 (0) | 2008.05.08 |
당신은 지금 현명한 소비자 입니까? (0) | 2008.05.01 |
밤샘작업....0427? 0428? (4) | 2008.04.28 |
사랑....0425 (1) | 2008.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