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한 스마트워치을 원한다면?! 기어베스트 K88H 스마트워치

+ 라이트한 스마트워치를 원한다면?! 기어베스트(Gearbest.com) K88H 스마트워치

2016 모바일 시장의 두 거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갤럭시 노트 7과 애플 아이폰 7 & 7 플러스를 선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때론 독립적인 역활을 수행하는 스마트워치인 기어 S3와 애플 워치2를 선 보이며 서드파티 시장 경쟁까지 달아 오르게 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대신해 라이트한 성능과 가격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기어 S3 또는 아이워치2 등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만족도를 제공하는 반면 가격이라는 면에서는 대중적으로 고가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다.

스마트워치라는 것이 사용자의 환경과 활용 난이도에 따라서 그 효율성 또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을 안고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면서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일상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확인해 보기 가성비로 승부하는 비교적 저가의 스마트워치로 눈을 돌리는 사람 또한 많은데....

가격 대비 성능 그리고 디자인까지 일정 수준 만족할 수 있는 기어베스트(Gearbest.com) K88H 스마트워치로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구입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는 계기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기어베스트(Gearbest.com)에서 선택한 K88H 스마트워치는 약 46불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원형 디자인 스마트워치로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되지 않는 제품이다.

제품을 주문하면 약 8~10일정도의 시간이 소유되고 대부분 무료 배송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와 구성은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들과 달리 매우 심플한다.

Made in China라는 점을 고려한다 해도 나쁘지 않은 패키징과 구성으로 본체, 충전 케이블, 가이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부분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다보니 K88H Bluetooth Watch 라는 제품명도 표기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K88H 스마트워치는 기어 S시리즈의 원형 시계 디자인을 심플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곡면 유리와 본체 마감은 디자인 면에서는 어디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여기에 IP54 Water proof 기능을 적용하여 습기나 물로 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추가했다.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손을 씻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나, 물, 커피 등의 음료로 부터는 충분한 방오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없다.

구매시 옵션 선택에 따라서 메탈 스트랩 또는 레더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는데, 레더 스트랩의 품질은 이전의 중국 중저가 스마트워치의 품질 대비 상당히 고급스러워졌다.

덕분에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본체와 레더 스트랩은 일반적인 레더 스트랩 시계만큼의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은 가공 품질이나 마감 품질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애플 아이워치를 방식을 취하고 있는 용두는 전원 및 홈 버튼 역활만을 수행한다. 용두 회전에 따른 디스플레이 변화와 기능적 역활은 없으며 좌우 스와핑을 통해서 원하는 메뉴와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2.2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240 * 240 해상도로 디스플레이 품질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으며 본체가 원형 디자인이라고 해서 디스플레이 또한 원형일 것이라는 예상 또한 금물이다.

사각형의 240 * 240 디스플레이를 원형의 케이스에 적용한 것으로 화면 하단의 베젤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시계 화면의 아래쪽이 베젤에 가려질 수 밖에 없는 하드웨어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어 완벽한 시계의 느낌을 표현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시계 화면 또한 6가지 화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추가로 제공되는 시계 화면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으로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시계 패턴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해상도나 그래픽에 대한 품질을 높이기를 바라는 부분이다.

본체 배면에는 충전 포트와 심박센서, 스피커가 위치한다. 충전 포트의 경우 자석 타입의 전용 케이블 젠더를 사용하여 편리성과 구성의 심플함을 이끌어 냈고 심박센서는 기본기에 충실하다.

별도의 전용 충전 크래들을 대신해 맥북과 같은 자석 방식의 충전 케이블 방식은 기존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반기는 충전 방식으로 3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준수한 수준의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기능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기존의 중국 중저가 스마트워치를 한번 이상 사용해 본 유저라면 신선함이 없을 것이나 처음 스마트워치를 사용한다면 기본기에서는 빠지지 않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다이얼, 통화목록, 연락처, 메세지, 심박, 페도메터, 수면 모니터, 카메라 리모트, 뮤직 리모트, 폰 찾기, 알람, 계산기, 스톱워치, 일정 등 스마트워치의 기본이 되는 기능들을 충실히 제공한다.

한글 지원 여부에 따라서 통화 관련 기능들은 일부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이 있지만 한글 지원이 되면 이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심박센서, 페도메터 등 센서를 활용한 Apps은 준수한 수준이다.

K88H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Fundo Wear Apps를 설치할 경우 운동, 수면, 건강, 운동 목표 등의 기능들을 Apps를 통해서 그래픽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딱히 ?! 불만은 나오지 않는다.

기능 중에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새로이 추가된 개인 비서 기능인 Siri, 구글 보이스 등을 K88H 스마트워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Siri를 스마트폰과 최근 업데이트된 맥북 OS 그리고 K88H 스마트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중저가 스마트워치 제품들의 변화를 단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기어베스트(Gearbest.com)를 통해서 확인해 본 K88H 스마트워치는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기능과 품질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나 4~6만원대로 구입할 수 가격의 메리트와 스마트워치 입문자, 라이트한 스마트워치를 찾고 있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활용도와 사용 환경을 체크하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리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하며~

중국 중저가 스마트워치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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