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대 더 뉴 E클래스 디젤 E220d 출시, 한국 시장에 더 적합해 졌다
독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올킬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메르세데즈-벤츠의 볼륨 모델인 더 뉴 E클래스가 국내 출시 이후 미루어졌단 디젤 라인업인 E220d를 국내에 출시하며 E 클래스의 상승세를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5월 가솔린 라인업을 먼저 선 보이며 디젤 라인업은 다소 미루어 놓은 채 국내 시장에서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올킬하고 있다.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7월 1,13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BMW 520d가 448대, 렉서스 ES300 363대와 비교되는 높은 판매량으로 더 뉴 E클래스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더 뉴 E클래스가 E300이라는 네이밍에도 불구하고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으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벤츠 E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판매량, 인기 등에 불안 요소로 작용되기는 어려웠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부분이다.
그런 더 뉴 E클래스가 가솔린 라인업에 이어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탑재한 E220d가 북미 시장에서의 인증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를 알렸다.
글로벌 시장의 이슈의 폭스바겐-아우디의 디젤 게이트로 인해서 승용 디젤에 대한 이미지가 낮아진 것이 사실이나 메르세데즈-벤츠의 디젤에 대한 이미지는 북미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의 인증을 통해서 오히려 판매에 장점을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E 클래스의 디젤 라인업은 E220d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3가지 트림으로 각 6,650만원 / 6,850만원 / 6,900만원이다.
더 뉴 E클래스가 추구하는 외형의 변화보다는 실내에서는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등 안전과 편의 사양에 큰 변화를 디젤 라인업도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최상위 트림은 E220d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첨단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어 디젤 라인업에서도 더 뉴 E클래스가 말하고자 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을 만족할 수 있게 된다.
E220d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새로운 디젤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E220d라는 엠블럼만 본다면 2.143cc 배기량의 디젤 엔진을 떠 올리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더 뉴 E220d는 기존 디젤 엔진이 아닌 고효율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면서 기존 2,143cc 배기량이 아닌 1,950cc 배기량으로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이지만 출력과 효율성, 정숙성을 크게 향상 시키 새로운 엔진으로 기존 대비 16% 가벼워진 무게와 24마력 높아진 출력을 통해서 퍼포먼스 대한 부분을 강화했다.
이는 국내 환경에 더욱 적합해 진 모습으로~ 기존 2,143cc 배기량은 경쟁 모델 대비 배기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출력과 퍼포먼스에서 이렇다 할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것이 사실이지만~ 새로운 1,950cc 배기량의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4마력으로 퍼포먼스에 대한 부분을 대폭 강화하면서 진동 및 정숙성에 대한 개선을 통해서 가솔린 엔진과 흡사한 수준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여기에 2.000cc로 제한된 자동차 세제 혜택 및 복지 혜택에서 늘 해당되지 않았던 배기량 기준을 만족하게 되면서 2.000cc 기준에 만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쟁 모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수요 또한 새로운 엔진을 통해서 시장 확대가 가능해졌다는 장점이 더 뉴 E220d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과 조합을 이루는 변속기는 전 트림 기본으로 9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존 7단 변속기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들어 효율성은 물론이고 엔진 작동음 및 진동 감소 효과를 가겨 올 수 있게 된다. 주행에서 또한 7단 대비 2단 늘어난 기어비를 통해서 최적의 효율성을 뽑아 낼 수 있고 늘어난 단수에도 불구하고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1kg 더 가벼운 경량화를 통해서 효율성과 성능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 또한 더 뉴 E220d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신차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외간은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을 통해서 소비자의 취향과 선택의 즐거움을 더 한다. 더 뉴 E220d 아방가르드는 라이에이터 그릴에 삼각별이 위치하며, 익스클루시브는 보닛 위에 삼각별을 위치하여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즐거움을 더 했다.
최근 환경부가 수입 메이커를 대상으로 디젤 게이트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서 폭스바겐-아우디 이후로 어떤 수입 메이커가 디젤 게이트 후 폭풍에 휘말릴지? 알수가 없는 상황에서...
까다로워진 북미 기준 및 국내 기준을 통과한 더 뉴 E클래스 E220d는 수입 승용디젤 세단 시장에서 메르세데즈-벤츠 E클래스의 명성과 판매량 그리고 이름값에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며~
10세대로 돌아온 더 뉴 E클래스의 가솔린 라인업에 대한 내용 및 수입 승용 디젤 세단의 시승기와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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