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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현대차가 N 이라면 기아차는 GT로 고성능 버전 선 보인다

by 쭌's 2016. 8. 8.


+ 현대차가 N 이라면 기아차는 GT로 고성능 버전 선 보인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이 2017년과 2018년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N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신차로 'GT' 라인업 구축에 나섰다.

기아차의  GT 라인업의 시작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K5 GT (가솔린 터보)를 선 보이며 고성능 버전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려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현대차 N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i30 N 신차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나 기아 GT의 경우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씨드 (Ceed)의 고성능 버전인 GT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 N 브랜드보다 한발 먼저 나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기아 GT는 K5 GT가 처음이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기아의 고성능 버전을 먼저 선 보였다는 점에서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의 행보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기아 GT 계열의 제품군은 K5 GT를 시작으로 현대 i30 N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국내명 프라이드, 수출명 리오 (RIO)가 GT 버전 테스트 뮬을 통해서 씨드 GT에 이어 리오 GT (프라이드 GT)를 통해서 현대기아차의 쌍두마차로 시장 경쟁에 뛰어 들게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 수출명 리오)의 고성능 버전인 GT 테스트 뮬을 통해서 성능을 시험하는 테스트 뮬이 노출되면서 씨드 GT에 이은 프라이드 G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


유럽 시장에서 씨드가 성공을 바탕으로 포드 포커스 RS, 르노 클리오 RS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되는 포지셔닝 신차로 리오 GT (프라이드 GT)를 선택했다. 시험 주행 중인 프라이드 GT (리오  GT)의 모습에서는 고성능 버전에 대한 예상을 하기 힘들정도로 매우 노멀한 모습이다.


위장막에 가려져 있는 테스트 뮬은 휠 타이어에서 부터 차고까지 고성능 버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풀 체인지를 통해서 새로운 디자인과 그 속에 숨어있는 성능과 퍼포먼스에 대한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프라이드 GT (리오 GT)는 i30 N의 파워트레인과 달리 3기통 터보 차처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기아의 경차인 모닝 풀체인지 신차에 1.0L 터보 차저의 성능을 높인 버전과 함께 GT 라인의 확대를 의미하고 있다.


즉 기아차는 K5 GT와 웨건 그리고 씨드 GT, 프라이드 GT(리오 GT), 모닝 GT (1.0L 터보 차저)를 통해서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과 동시에 K8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막바지 테스트에 한참인 쿠페형 대형 세단이 정점을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드 GT (리오 GT)는 펀 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컴팩트한 차체를 바탕으로 강성을 높인 새시와 새로운 3기통 터보 차저 엔진 그리고 6기통 엔진과 같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서 포커스 RS, 클리오 RS와 경쟁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시와 파워트레인은 현대 i20 N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기아차만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더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셋팅 자체를 더욱 하드코어 성향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프라이드 GT (리오 GT)의 출시 시점은 2017년 i30 N 출시 시기와 유사하거나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테스트 뮬을 통해서 예상할 수 있는 외관의 모습은 그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컴팩트 해치백이지만 포커스 RS와 클리오 RS와의 경쟁을 위해 많은 부분 새로운 기술력과 성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점에서 그 궁금증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가 N 브랜드를 통해서 펀 투 드라이빙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만족시키는 고성능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이에 'GT'라는 새로운 라인업 확장을 통해서 고성능 버전에 대한 Needs를 채워갈 첫번째 신차인 프라이드 GT (리오 GT)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 기아차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인지?


매우 궁금해지는 가운데 현대 i30 N 신차가 빠르면 2017년 하반기 늦어지면 2018년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GT 라인업이 어느 시점에, 어떤 성능과 기술력으로 고성능 버전에 대한 Needs를 만족시켜줄지? 기대를 해 보며~

현대차 N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기아의 새로운 라인업인 GT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2017 풀 체인지 i30 출시 전부터 우려되는 디자인 요소들
- 신형 i30 터보 벨로스터 터보를 대신한다
- 국내 시장도 현대차 뉴 i20 쿠페가 필요한 시기
- [시승기] 엑센트 디젤은 겉보다 안을 보라?
- [시승기] 다시 쓰는 i30 디젤 시승기
- 페이스 리프트 거친 신형 프라이드 이렇게 변했다!
- [비교시승] 아베오 터보 VS 엑센트 누가 최선을 다했나?!
- 기아 K5의 고육지책 GT & 시그니쳐 고급트림으로
- 기아 CK (K8) 양산형 GT 콘셉트를 현실로 옮겨온 기아의 첫 고성능 스포츠 세단
- 깜작 공개한 신형 K5 스포츠 왜건 국산 왜건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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