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K5 이번엔 자동으로 멈춰서 문제?

+ 쏘나타. K5 이번엔 자동으로 멈춰서 문제?

현대기아차를 대표하는 볼륨 모델이자 국내 중형세단을 대표하는 쏘나타와 K5가 이번엔 자동으로 멈추는 현상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K5는 최근 몇 년동안 '급발진 주장' '에어백 미 전개' 등 아직 완전히 해결했다고 볼 수 없는 문제? 숙제? 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엔 급발진의 반대라고 할 수 있는 시도 때도 없이 스스로 멈춰서는 차량으로 인해서 또 다시 이슈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스스로 멈춰서는 쏘나타와 K5는 최근 3월 부터 7월까지 발생된 '멈춰서는 현상'의 블랙박스 영상이다.

차량 출시 시기 또한 16년 3월로 '자동긴급제동장치 (Auto Emergency brake)' 가 탑재된 상위 트림으로 쏘나타와 K5로 안전을 위해 선택한 기능이 오히려 독이 되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자.

위 블랙박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저속으로 주행을 하고 있는 차량이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멈춰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멈춰서는 현상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전방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멈춰서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현대자동차의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자동깁급제동 시스템(AEB)는 선행 차량과의 충돌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긴급 상황에서 차량과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최첨단 안정장비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안전에 관해서는 큰 메리트를 느끼는 부분이지만 위와 같이 70km 이하의 중저속 구간에서, 특히 저속 구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멈춰서는 차량은 안전이 아닌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헙하는 존재로까지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AED의 오작동으로 인해서 차량이 멈춰서는 것이 아니냐? 라늰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당 운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았지만 '아무 이상 없다' 라는 이야기만 들었고~

소비자보호원을 찾아서 해당 문제점을 이야기 했지만 별 다른 대처 방안이 없고, 중대 결합 3회에 해당되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해답이 없다는 이야기만 들어 더욱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물려 '주변에 사람이 있을 때 멈추니 더 좋지 않느냐?' 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는 점에서 현대기아차는 해당 기능의 오류나 오작동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해당 기능에 대한 분석이나 대처 방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고 예상되는 부분이다.

최근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쏘나타의 부진과 나락으로 떨어진 K5의 위상에 계속되는 문제?로 인해 떨어지는 이미지는 판매량으로 지게되는데... 올 뉴 말리부, SM6의 승승장구 속에서 첨단 안전장치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는 커녕~

오히려 첨단 안정장치가 소비자로 부터 외면 받게 만들고 있은 모습은 안타깝지 그지 없는 것과 동시에 해당 차량의 오너가 심적으로 언제 멈출지 몰라서 안절부절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의 검사 및 해당 기능에 대한 대처와 대응을 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듯 쏘나타와 K5와 주춤거리는 것을 넘어 나락을 향해 가고 있는 와중에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새로운 편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올 뉴 말리부와 SM6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 그리고 폭스바겐 파사트와 올 뉴 말리부의 비교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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