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이냐? 실이냐? 마세라티 르반테 명풍 SUV로의 도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탐 낼 수 밖에 없는 SUV 시장의 수요과 관심은 당분간을 넘어 그 인기가 게속해서 이어져 갈 전망이다. SUV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시장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뿐만 아니라 고성능, 럭셔리, 명품 등을 지향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럭셔리 SUV, 명품 SUV, 고성능 SUV 등의 컨셉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오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 그 실물을 글로벌 최초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서 마세라티 르반테의 외간을 선 공개했다.
마세라티의 최초의 SUV인 르반테는 2003년 콘셉카로 등장한 쿠뱅의 양산형 모델로 13년이라는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드디오 양산형 모델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명품 SUV이다.
마세라티 르반테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 글로벌 첫 공개 이후 국내에도 오는 6월 출시한다는 소식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으나 국내 출시 시기는 변경될 수 있는 요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선 공개된 마세라티 르반테는 외간 디자인과 스타일만을 공개하고 파워트레인과 실내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된 마세라티 르반테는 스파이샷 등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었던 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과격하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마세라티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SUV가 가지고 있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명품 이미지를 SUV에 걸맞게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전면의 대형 그릴과 굵은 캐릭터 라인들로 이루어진 범퍼와 후드의 라인 그리고 유려한 루프와 윈도우 벨트 라인 등은 마세라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제외하면 마세라티 임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격하고 강인한 모습을 한껏 담아내고 있다.
볼륨감을 살리 바디 라인은 풍부함과 동시에 유러한 곡선이 조화를 이루어 차체를 더욱 풍성하고 커 보이게 만드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제원이 밝혀지지 않은 휠 사이즈가 차체 대비 매우 작아 보이게 만드는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전면의 강렬한 첫 인상과 측면의 부드럽고 유러한 모습과 달리 후면은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자체를 작아 보이게 만든 트렁크 윈도우와 볼륨감을 살렸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의 테일램프는 강렬함과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공기 저항을 고려한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 부분이나 전면에서 느낀 강렬함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후면은 쿼드 머플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마세라티 르반테를 이끌 파워트레인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차체의 크기와 명품 SUV로의 포지셔닝을 위한 성능과 출력을 만족시킬 파워트레인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다.
마세라티 르반테의 파워트레인은 레반테 350, 레반테 430으로 3.0L V6 디젤과 3.0L V6 가솔린 엔진으로 지브리 세단의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별 출력과 성능은 레반테 350, 레반테 450 모두 동일한 5.2초의 제로백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64km에 달한다. 디젤 트림은 6.9초의 제로백을 자랑하여 230km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모든 트림은 공기로 조절하는 에어 댐핑 제어 기술을 통한 정교한 전자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최고, 최상의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마세라티의 4륜 구동 시스템인 Q4가 적용된다.
SUV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럭셔리 SUV, 고성능 SUV, 명품 SUV 등 SUV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던 글로발 자동차 메이커들의 SUV 시장 진출을 시장 수요를 더욱 확대하는 역활을 하면서 SUV에 대한 인기를 더욱 높게 만드는 역활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각의 자동차 메이커의 아이덴티티와 장점,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SUV 시장의 새로운 메이커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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