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CT6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을 제안하다!
2015 뉴욕 오토쇼를 통해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제안을 시작한다. 캐딜락 CT6는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과 경쟁하게 될 플래그십 세단으로 출시 국가에 한국을 포함하고 있어 럭셔리 세단 시장의 다크호스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딜락은 GM의 새로운 기술을 집약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 시장 보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얼굴과 다운사이징 등을 바탕으로 CTS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고, 한국GM 사장은 캐딜락의 판매량에 관계 없이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캐딜락의 아이덴티티를 계속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을만큼 캐딜락은 과거와 현재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메이커이다.
그런 캐딜락인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선입견과 보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마켓쉐어 임에도 불구하고 캐딜락 CT6를 통해서 새로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캐딜락 CT6의 가장 큰 변화는 첫 인상을 좌우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이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CT6의 해드램프는 어드밴스드 인다이렉트 파이어 LED 기술이 적용된 칼날 모양의 헤드램프로 CTS에서 보여주었던 강인함과 날렵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에 걸맞는 모습을 선 보인다.
캐딜락 CT6의 디자인은 새로운 플랫폼인 오메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오메가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고강성 스틸을 기본으로 BMW 7시리즈와 동등한 차체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더 크고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보다 가벼운 중량을 갖게 되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효율성까지 만족시키는 새로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민첩한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으로 퍼포먼스는 물론 이보다 작은 CTS의 효율성을 갖추게 되어 크고 무겁고 낮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의 전형적인 단점을 모두 버리고 있는 셈이다.
CT6의 제원은 전장 5,184mm 전폭은 1,879mm 휠 베이스는 3,106mm로 차체 사이즈는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자만 오메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경쟁 모델 대비 100kg 이상 가벼운 경량화를 현실로 옮겼고, 5천만 시간을 들여 20만회에 이르는 테스트를 실시할 정도로 차체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의 심장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4kg.m로 3.6L V6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과 2.0L 가솔린 트윈 터보 차저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하여 퍼포먼스와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를 뒷받침 해 주는 서스펜션의 구성 또한 새롭다.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과 CTS에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MRC)를 지원하는 액티브 새시 시스템은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면서 작아진 회전 반경과 운전자의 의도대로 차체를 이끌어 주는 직관적인 스티어링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후륜의 5-링크 독립 서스펜션은 저속 주행에서의 민첩함과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구성으로 후륜 구동과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이 제공되며 3.6L V6 트림에서는 상시 4륜 구동을 표준으로 제공한다.
실내는 10.2인치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360도 어라운드 뷰, 나이트 비전, 어드밴스드 파크 어시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터치패드 센터 콘솔, 온스타 4G LTE 및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에 이르는 각종 첨단 사양과 가죽과 원목, 탄소 섬유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적극활해 럭셔리한 공간을 연출했다.
실내 구성에 있어 캐딜락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2열 레그룸과 헤드룸이 경쟁 모델에 비해 부족했었던 기존 모델들과 달리 넓어진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의 사이즈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 가져야 할 기본기를 충분 이상으로 만족시키는 공간을 연출하여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단번에 바꾸어 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2015 뉴욕 오토쇼를 시작으로 2016년 출시를 앞둔 캐딜락 CT6의 초기 출시 국가에 한구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 캐딜락 CT6가 가져오게 될 바람은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닐것 같다.
독일 프리미엄 3사가 중에서도 벤츠 S 클래스가 독보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2위와 3위 자리를 노리는 캐딜락 CT6는 BMW 7시리즈가 가장 경계하고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할 입장이 아닐까? 하며~
캐딜락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을 뽑는다면 단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MRC)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 올 뉴 CTS 시승기 그리고 BMW 528i와의 비교 시승에서 더욱 그 장점을 뽑내었던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2014/10/10 - [비교 시승] 올 뉴 CTS vs BMW 528i 라이딩 & 핸들링 비교 시승기
2014/10/10 - [비교 시승] 올 뉴 CTS vs BMW 528i 비교 시승기
2014/09/26 - 올 뉴 CTS 시승기 독일 프리미엄에 도전장
2014/09/23 - 미국차의 선입견을 바꾸다 올 뉴 CTS 시승기
2014/08/27 - 미국 아닌 미국 럭셔리 세단 캐딜락 올 뉴 CTS 시승기
'Car & Motor Review > Trend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디 Q7도 고성능이 필요해! 아우디 SQ7 외모에서 부터~ (0) | 2015.04.24 |
---|---|
자동차 브랜드를 와이퍼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0) | 2015.04.21 |
신형 아반떼 AD 출격 준비 완료! 위장막에서 확인 된 달라진 점 (0) | 2015.04.13 |
신형 K5 피터슈라이어의 기아차 디자인 완성형을 말하다 (0) | 2015.04.10 |
신형 투싼 3천만원도 모자라서 그 이상을? (0) | 2015.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