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가 변했다! 이번엔 제대로 만든 소비의 울트라북 '소니 바이오 프로 울트라북 & 가격'
소니 바이오의 노트북 라인업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그리 많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소니 브랜드가 가지는 가격이라는 갭의 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울트라북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만족시켜 주지 못했다는 점과 소니 바이오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 2013 하반기 소니 바이오의 울트라북, 노트북은 옛 소비 바이오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살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로 오는 7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소니 바이오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 출시의 핵심 키워드로 '보다' '창조하다' '듣다' '연결하다' 라는 4가지를 중심으로 바이오 라인업의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판매량이라는 부분에서는 브랜드의 가격과 소비자의 가격의 갭이 얼마나 줄어 들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을 제외하고 바라본 다면 바이오 라인업은 울트라북 시장에서 그동안 부진을 만회할 것 같습니다.
이날 출시 된 제품은 바이오 프로(Vaio pro), 바이오 듀오13 (Vaio Duo 13), 바이오 핏(Vaio Fit), 바이오 핏E(Vaio Fit E) 4가지 라인업입니다. 이외에 온라인을 통해서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바이오 탭(vaio Tab)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제외해도 무방한 모델입니다.
이 4가지 라인업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은 모델은 윈도우8을 기반으로 괜찮은 울트라북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소니 바이오가 그동안 구겼던 체면을 살릴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 노트북과 탭을 장점을 모아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바이오 듀오13(Vaio Duo13)입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13, 11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 '견고하고 아름다움' '생산성 향상'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습니다. 다수의 울트라북에 적용된 스틸(알루미늄, 듀랄루민 등)을 대신해 탄소 섬유 재질을 적용하여 '가장 가벼운 울트라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11인치와 13인치 2개의 라인업을 제공하는 바이오 프로 (vaio pr)는 상,하 패널에 UD(Uni-drection) 탄소 섬유 재질을 적용, 알루미늄 재질의 팜레스트와 조합을 이루어 13인치의 경우 1,060g의 무게를... 11인치의 경우 870g이라는 가장 가벼운 울트라북을 실현했습니다.
바이오 프로의 무게는 11인치는 물론, 13인치 바이오 프로도 한손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손에 쥘 수 있는 소프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HP 스펙터XT, 에이서 S7 울트라북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프로 11인치, 13인치의 가뿐한 무게는 소니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울트라북을 만들었다는 점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UD 탄소 섬유 소재와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알루미늄 재질의 조합을 헥사쉘 디자인으로 완성하여 울트라북이 가져야 할 슬림함을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하단 팜레스트 부분은 맥북 에어가 연상되는 엣지 있는 헥사쉘 디자인이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부터 '생산성 향상'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충족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생산성'이라는 부분을 충족시키는 바이오 프로의 힌지는 상판을 오픈하면 지지대의 역활도 담당해 키보드의 높이가 상하로 변경, 보다 편리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흰지 안쪽으로는 스피커를 내장, Clear Audio+ 모드로 들려주는 최상의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라이트 키보드와 터치 디스플레이의 반응은 불만을 느낄 수 없고,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ASIST' 기능이 버튼으로 추가되어 바이오 프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보통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거나 윈도우8의 기능을 활용하지만, 운영체제 및 울트라북(노트북,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의 경우 바이오 프로의 ASIST 버는을 통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PC의 사용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본체의 배면에는 울트라북이 풀어야 할 과제인 배터리에 대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보조 배터리 추가가 가능한 확장 슬롯을 제공합니다. 별도로 판매되는 추가 배터리를 통해서 바이오 프로의 사용 시간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배면에 위치한 서비스 태그(Serviece TAG)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울트라북은 거의 모든 제품이 메모리를 확장할 수 없고, 일체형 배터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메모리 확장이나 하드 용량 추가 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제품의 이상 유무를 빠르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태그의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바이오 프로의 스펙은 인텔 3세대 i5 코어와 윈도우8 64-bit, 4GB DDR3 메모리, 128GB Pcle SSD, 1920 * 1080 Full D=HD TFT 13인치 (1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배터리 포함 1,060g (870g),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한 NFC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체험지수를 통해 확인 해 보니 최저점수가 5.6점(그래픽), 최고점수는 8,9점(하드 디스크)로 체험지수가 보여주는 바이오 프로의 성능은 충분 이상의 스펙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소니 바이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프로의 가격은 위 사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11인치 128GB 모델이 1,549,000원, 13인치 128GB Pcle 모델이 1,549,000원, 13인치 256GB 모델이 2,049,000원으로 소니라는 브랜드를 고려하도라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인치 별 울트라북을 비교해 보면 그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만들었다!!! 라고 해도 좋을 (가격은 제외하면~) 소니 바이오 프로 울트라북!!! 디자인과 성능, 스타일에서 갖고 싶은 욕구를 부르는 소니 바이오 프로!!!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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