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의 계절!! 평범한 러닝은 거부한다??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 2013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몸짱 프로젝트에 들어간 분들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여름을 위한 몸짱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레져 스포츠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몇 해전부터 가열차게 불고 있는 러닝~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덕분에 러닝의 계절이 짧아지긴 했지만, 러닝에 대한 열정은 한 여름보다 더 뜨겁지 않을까? 하는데~ 평범한 러닝을 벗어나 색다르고 강렬한 러닝 레이스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요즘 TV나 미디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러닝의 새로운 개념인 '익스트림 레이스'를 개최했습니다.
'2013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기존 도심에서의 잘 갖추어진 코스에서의 단순한 러닝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펀 러닝을 즐기는 러너를 위한 레이스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익스트림 러닝의 새로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데상트에서 주최한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이란? 시골길, 오솔길, 산길 등을 의미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이 안된 언덕, 산, 사막, 숲 등 다양한 지형을 무대로 달리는 스포츠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한계를 극복하며, 데상트가 제시하는 '러닝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이벤트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스포츠, 아웃도어, 레져 브랜드 중에서 최초의 시도이자! 새로운 러닝에 대한 환경을 제시하는 이벤트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러닝에 대한 환경을 제시해 한계를 펀 러닝으로 극복하는 즐거움을 러너에게 제공하면서 데상트 제품이 탁월한 기능을 몸 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 2013는 서울대공원에서 출발, 청계산 11KM의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딱딱한 아스팔트가 아닌 숲, 흙, 돌, 나무와 함께하는 데상트가 제시하는 새로운 환경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었습니다.
데상트 트레일 러닝이 시작되는 9시 이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러너들이 스타트 지점에 모여 몸을 풀고, 레이스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최 브랜드인 데상트는 러너들의 레이스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옐로우 컬러의 데상트 티셔츠와 모자를 참가자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러너들은 별도의 탈의실에서 티셔트와 러닝을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가지고 온 물건은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물품 보관소를 제공하였습니다.
왠만한 러너들은 알고 있겠지만~ 데상트 브랜드의 신제품과 트레일 레이스를 위한 러닝화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제품을 눈으로, 손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러닝화를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러너들의 러닝화는 데상트의 경쟁 브랜드들로 가득.... 트레일 레이스를 위한 필수 아이템인 러닝화까지 참가자들에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면 제품이 기술력, 성능 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요.....
이노브 8 (INOV 8)은 2003년 영국에서 트레일 러닝 컨셉으로 시작되어 현재 약 60개국에 슈즈를 판매하고 있는 트레일 러닝화 분야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입니다. 맨발의 감각으로 달릴 신발이라는 모토로 신발의 기능을 최소화하고 경량화된 상품을 출시 중이며, 러너가 단계적으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노브8 슈즈의 특징은 러너들이 다양한 지영화 장애물에서 트레일러닝을 즐기는 과정에서 신발의 높낮이 차이를 줄여나감으로써 무리 없는 러닝을 즐기도록 구현하였으며, 가볍고 견고한 소재 제작.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이노브6은 4가지 타입(ZERO, ARROW 1, ARROW 2, ARROW 3)으로 발가락과 발 뒤꿈치 사이에 4단계의 높낮이 차이를 말하는 쇼크 존(Shock-Zone)을 구상하여, 러너가 달리는 방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제품의 발 뒤꿈치 부분의 화살표 개수로 러너에게 맞는 단계별 제품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노브8 제로는 가볍고 얇지만 견고한 소재, 무게감은 줄이고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가장 낮은 밑창의 트레일러니 슈즈로 지형을 발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앞꿈치가 먼저 닿는 러너들에게 매우 적합한 슈즈로 특히 수분흡수와 건조가 빨라서 물, 진흙이 많은 지형에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노브8 ARROW 1은 무리 없이 편안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추천하는 슈즈로 마르고 약간의 굴곡이 있는 오솔길이나 평탄한 흙길 지형에 효율적입니다. ARROW 2는 지면과 6mm가 떨어져 있는 밑창으로 험한 지형으로 인한 발의 피로감 감소 시키며, 러너의 발을 보호하여 오르막이 많거나 바위가 많은 지형에 특화되었습니다. ARROW 3은 발뒷꿈치와 중간으로 착지하는 러너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며, 바위산처럼 매우 험준한 지형 혹은 뛰지 못하고 천천히 가야 할 지형에 유리한 모델입니다.
레이스 시작 전 긴장감도 풀고 몸도 풀기 위한 사전 행사도 진행되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무대로 가보니!!!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아서 레이스 시작 전 긴장감을 유쾌하게 날려주었습니다. 역시 김제동씨의 진행은 TV보다 외부 행사에서 더욱 그 가치가 빛나는 것 같습니다.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를 축하하고 함께 동참하기 위해 많은 셀리브리티들도 함께 했습니다. 체조 영웅 양학선 선수도 자리를 빛내주었구요~ 아나운서계의 엄친아 박상진 아나운서, 간고등어 코치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에 분주했고, 모델 분들과 연예인들로 자리를 빛내고 트레일 레이스를 함께 했습니다.
다른 레이스와 달리 경쟁보다는 완주에 목표를 두고 달리는 참가자들, 매운 더운 날이었음에도 산길을 달리니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5.5km 지점의 반환점인 청계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하산 시에 더 다치기 쉬운만큼 속력을 내기 보다는 안전하게 완주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좀 익사이팅하고 다이내믹한 러너를 위한 익스트림 러닝을 추구하는 데상트 이노트 8 (INOV 8)과 청계산 11Km의 구간에서 펼쳐진 '2013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기존 러닝에서 벗어나 젊고 활기차고, 열정적인 러닝을 추구하는 러너와 함께 펀 러닝을 이끌어 나가는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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