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쌤? 교보문고 e-Book은 어떤 경쟁력을??

+ 쌤? 샘? 전자책 시장에 제대로 준비하고 뛰어든 교보문고 SAM(샘)의 경쟁력은?

출판 업계의 메이저이면서, 행보에 따라서 그 여파가 미치는.... 교보문고가 e-Book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SAM(샘)을 론칭했습니다. 언뜻 들으면 미쿡~ 이름같기도 한 SAM(샘)이 킨텍스에서 컨퍼런스를 통해서 그 모습과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교보문고 e-Book 서비스인 SAM(샘)는 전자책, 전자출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에서의 전자책에 대한 수요를 보다 쉽고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출판시대는 작년 대비 1.5% 감소하고 있고, 인쇄물을 기반으로 한 출판 시장이 감소했지만, 이와 반대로 전자책 시장은 2016년까지 매년 30% 이상 폭팔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을 통한 책을 접하는 계기와 기회는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서 그에 반하는 지식, 정보, 콘텐츠를 SAM(샘)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초석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SAM(샘)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전자책을 구매하고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플랫폼과 SAM(샘) 전용 e-Book 단말기를 통해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활용 할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 3천만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교보문고 SAM(샘)이 가져다 줄 시너지와 영향력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향후 그 여파는 예상 이상의 성과와 결과를 보여 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SAM(샘)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와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휴대용 디바이스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교보문고 SAM(샘)만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와 디바이스 플랫폼을 통해서 전자책에 대한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진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SAM(샘)의 서비스 플랫폼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콘텐츠 큐레이션'의 역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제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자책 서비스로 콘텐츠, 가격, 서비스를 강점으로 여타의 전자책 서비스와 다른 SAM(샘)의 장점을 현실로 옮겨 놓았습니다.

큐레이션을 통해서 소비자가 책을 찾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SAM(샘)이 사용자에게 상황, 트렌드 등을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서 기존 책을 찾고 구매하는 과정을 SAM(샘)이 알아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용자들 간의 SNS를 통한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SAM(샘)을 통해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단순히 정보를 얻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시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성인 독서량이 해가 갈 수록 떨어지고 있는 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활용한 전자책에 대한 Needs는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교보문고 SAM(샘)이 가져다 줄 콘텐츠는 책을 즐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한 모습니다.

SAM(샘)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회원제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e-Book만을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와 단말기 결합형 상품으로 총 6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SAM5는 15,000원 (12개월 약정)으로 총 5건의 책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시작으로 32000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결합형은 e-Bokk 요금제에 4,000원(24개월 약정)을 추가하면 SAM(샘) 전용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AM(샘) 요금제는 종이책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e-Book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서 자신의 독서량을 고려해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효과적으로 교보문고의 e-Boo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 결합형 상품의 경우, SAM(샘) 전용 단말기의 가격인 145,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E-Ink의 특성을 살린 디바이스를 보다 저렴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AM(샘) 전용 단말기는 YES24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레마 터치'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잘 보완한 모습으로 크레마 터치보다 조금 높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12/12/24 - 감성을 터치하다! 크레마 터치, 단말기의 스펙이 집중하기 보다는...전자책 단말기 추천

아이리버에서 제조한 SAM(샘) 전용 단말기는 기존 태블릿보다 가벼운 무게(202g)와 휴대성을 가지고 있고, 종이 책을 그대로 재현한 E-ink를 통해 눈의 피로감을 줄이면서 높은 시인성과 가독성을 제공합니다.

연필보다 얇은 9.6mm의 슬림함 속에는 한번 충전으로 67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사용시간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휴대용 디바이스의 수시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구동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PDF, PPT, DOC, ZIP, Facebook DRM 등 확장된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교보문고의 e-Book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포맷을 파일을 SAM(샘) 전용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어 태블릿 보다 높은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를 통해 책 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에 손색 없는 모습입니다.

국내 최대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는 SAM(샘)을 통해서 e-Book 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책을 읽는 즐거움과 나에게 맞는 책을 추천하는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서 기존 전자책 단말기의 아쉬움점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손쉽게, 그리고 가볍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