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의 소셜미디어 릴레이션 프로그램, 시작이 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일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B2C를 비롯해 B2B기업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때 잠깐의 트렌드처럼 기업과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남들도 하니 우리도!!가 아닌 오픈된 플랫폼으로써 기업의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과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체험단, 서포터즈를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홍보나 마케팅에서의 접근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릴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위 두가지를 모둔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지난 11월의 첫째날은 B2B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이미 현대차는 '이해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2년 넘게 운영하면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비스 통신원 프로그램을 10기가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비스 통신원을 통해서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모습과 메세지를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고, M-Cafe,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특성상 B2C가 아니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비스 통신원을 벗어나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러, 블로거로의 확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통을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대상에 따라 그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블로거와의 소통에서 관련 직군에 있는 사람이 강의를 한다거나, 단순 공장 방문, 전시관 방문 등은 그 의미를 제대로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소셜, 블로거, 고객 릴레이션 프로그램 본연의 취지를 잊어 버리고, 일방적으로 기업이 알리고, 말하고자 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어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않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현대모비스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여려가지로 고민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비스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숲 만들기'를 둘러보기도 하고, 제조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공장 투어, 강좌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날 참석하는 대상을 구분하여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생색내기 순서가 아닌 맞춤형 릴레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사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담당자와 참여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이부분 또한 기존 방식과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하는 모비스의 마인드와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서 가능해진 것으로 기존 릴레이션 프로그램의 일방적인 소통의 틀 속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정식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2013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말로만 소통이 아닌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자세를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에서 부터 2013년 현대모비스 릴레이션 프로그램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자동차 B2B 기업으로 완성차가 아닌 완성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의 한 부분에서 좋은 의견보다 반대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지만 현대모비스의 준비와 기업의 열린 모습과 자세는 여타의 기업 릴레이션 프로그램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일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B2C를 비롯해 B2B기업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때 잠깐의 트렌드처럼 기업과 브랜드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남들도 하니 우리도!!가 아닌 오픈된 플랫폼으로써 기업의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자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과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체험단, 서포터즈를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홍보나 마케팅에서의 접근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릴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위 두가지를 모둔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지난 11월의 첫째날은 B2B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이미 현대차는 '이해와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2년 넘게 운영하면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비스 통신원 프로그램을 10기가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출처 : 모터리뷰(motor-review.net)
아시다시피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대상에 따라 그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블로거와의 소통에서 관련 직군에 있는 사람이 강의를 한다거나, 단순 공장 방문, 전시관 방문 등은 그 의미를 제대로 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소셜, 블로거, 고객 릴레이션 프로그램 본연의 취지를 잊어 버리고, 일방적으로 기업이 알리고, 말하고자 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어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않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현대모비스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여려가지로 고민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비스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숲 만들기'를 둘러보기도 하고, 제조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공장 투어, 강좌 등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날 참석하는 대상을 구분하여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생색내기 순서가 아닌 맞춤형 릴레이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물론 사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담당자와 참여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이부분 또한 기존 방식과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하는 모비스의 마인드와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서 가능해진 것으로 기존 릴레이션 프로그램의 일방적인 소통의 틀 속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정식 릴레이션 프로그램은 2013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말로만 소통이 아닌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자세를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에서 부터 2013년 현대모비스 릴레이션 프로그램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특히나 자동차 B2B 기업으로 완성차가 아닌 완성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의 한 부분에서 좋은 의견보다 반대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지만 현대모비스의 준비와 기업의 열린 모습과 자세는 여타의 기업 릴레이션 프로그램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사진 제공 : 재율아빠 (nasi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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