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로 화려했던 부산국제모터쇼가 페막했습니다. 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부산은 자동차 마니아들과 관심으로 어느 때 보다 뜨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부산국제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 답게 관람객 역시 110만을 훌쩍 넘기는 최다 관람기록을 세웠습니다.
14개 수입차 브랜드가 참여하여 2012-2013년을 달굴 신차를 선보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모터쇼를 선보였는데...국내는 물론 수입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부산국제모터쇼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없는 신차가 있었습니다.
그 신차는 바로 동일 세그먼트의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는 아우디 A5 라인업입니다. 아우디 A5는 A4와 A6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모델로 다이내믹한 쿠페, 카브리올레이면서 드라이빙의 매력과 날렵한 스타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약 2년만에 페이스 리프트(F/L)을 거쳐 선보이는 뉴 아우디 A5는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링 만큼이나 가격이라는 부분에서도 A5만의 까도남과 같은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 아뒤 A5 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입니다.
아우디 A5는 두개의 모델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A7의 모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A5 쿠페와 오픈에어링을 만끽 할 수 있는 소프트 탑 카브리올레 모델로 나뉘고 있으며, 스타일만큼이 성능에서도 까칠한 도시 남자와 닮은 날까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우디 뉴 A5는 패밀리 라인업 중에서 마지막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서... 국내 출시는 6~7월 중 데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우디의 볼륨모델이 아닌 세그먼트이기 하지만 쿠페와 카브리올레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만족시켜 주면서 A5만의 스타일과 펀 드리이빙을 즐길 수 있는 모델입니다.
기존 A5의 경우 TSFI 기솔린 모델의 라인업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2년 F/L을 거친 A5는 다운사이징과 고유가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TDI의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3.0 TDI 라인업의 추가는 A5가 6~7천만원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에도 디젤 모델을 선택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A6와 A7의 3.0 TDI 디젤 엔진의 고효율과 강력한 성능을 A5만의 아이덴티티로 새로이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뉴 A5가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어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국외에서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3.0 TDI가 추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공식 출시가 되어야만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TSFI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포츠백의 경우 국내에 출시가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쿠페에서만 선택이 가능한 트림입니다. F/L을 거친 뉴 A5는 전면 디자인에서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 기존 캐릭터 라인을 더욱 날렵하면서 날카롭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첫인상에서 부터 뉴 A5는 강한 인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 A6를 시작으로 매서워진 눈매는 시각적으로 작아보이는 인상을 풍기기도 하지만 쿠페의 DNA를 가진 뉴 A5에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내의 경우 A4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과 큰 차이는 보이고 있지 않지만... 실용성을 증시하는 만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디테일은 여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카브리올레의 경우 소프트탑을 적용, 차량 무게의 경량화로 인한 차체의 밸런스를 비롯해 공간의 확대, 연비와 출력을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츨시가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일정속도 내에서 탑의 오픈과 클로즈 또한 무리없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수입 메이커의 다양한 컨버러블과 카브리올레가 년 초를 시작으로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뉴 A5의 출시는 여타의 메이커를 긴장하게 만드는 다크호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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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의 경우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손해를 볼 수 있는 포지셔닝을 하고 있지만 A7의 라인업을 받쳐주는 역활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아우디의 쿠페 모델로 여전히 많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며 이 또한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공식 출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 A5에 대한 체감은 이미지가 아닌 펀 드라이빙의 체감과 날렵하고 날카로운 스타일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한다면 기대치 이상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10년형 A5의 경우 2PM의 임슬옹의 차로 화제가 되기했는데... 작년 A5 카브리올레의 길지는 않았지만 시승을 통해서 그 매력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는데~
A4, A6와는 또 다른 스타일과 펀 드라이빙이 인상 깊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2.0 TSFI와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는 패들쉬프트와 함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낮게 깔린 차체와 콰트로 시스템의 지면을 움켜지면서 달리는 체감은 아우디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잘 살리고 있고 뉴 A5에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토크 백터링 등의 하드웨어가 더 해져 펀 드라이빙의 매력을 잘 살맂 않을까?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뉴 A5는 독일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誌 가 주최하고 116,000명을 대상으로 베스트 카 선정에서 동일 세그먼트 부분에소 영애의 1위를 차지한 모델로, 지난 중앙일보에서 선정한 '올해의 차'로 1등을 차지한 뉴 A6와 함께 기술과 성능에서 공식적인 인증을 받는 영애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투표로 진행된 독일 전문 자동차 전문지인 만큼 뉴 A5가 1등의 영애를 차지한 것은 뉴 A5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만족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6천만원대의 쿠페와 7천만원대의 카브리올레는 가격 포지셔닝에서 3.0 TDI의 추가로 인해서 변동이 있을 것 깉은데... 카브리올레나 쿠페에서도 승용디젤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뉴 A5 또한 TDI가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예상되며, 이렇다할 경쟁 모델이 없는 입장에서 그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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