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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갤럭시S2의 800만화소 카메라는 디카의 역활을 할 수 있을까?

by 쭌's 2011. 6. 2.
+ 800만화소의 LED 내장 플래쉬 카메라!! 갤럭시S2의 놀란만한 화질을 느끼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어느덧 300만을 넘고 500만화소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폰카라로 불리는 휴대폰의 카메라는 플래그쉽 모델로 넘어가면서 500만화소도 부족하다는 듯이 800만화소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폰카의 성능이 좋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똑딱이(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선호도가 확실이 낳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어디가나 똑딱이로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똑딱이보다 휴대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찍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메일 등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신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똑딱이의 자리를 넘보는 것이 아닌 이미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갤럭시S2의 800만화소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갤럭시S2 800만화소 카메라! 그 화질은?

갤럭시S2 (SHW-M250L)

갤럭시S2는 SKT, KT, LG U+에 상관없이 동일한 LED 플래시가 내장된 80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 500만화소를 채용하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덕분에 폰카의 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면 갤럭시S2의 카메라는 끌어올렸던 능력의 기본기를 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LED 플래시를 내장한 800만화소 카메라는 디카와 같다고 할 만큼 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주변의 환경과 필요성에 맞도록 제공하고 있어 보다 쨍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최근 폰카의 사진만큼은 최고라는 엑스페리아 아크와 차이점이 궁금해지는 부분인데 기회가 되면 두 제품의 사진 품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2 (SHW-M250L)

갤럭시S2 (SHW-M250L)

갤럭시S2 (SHW-M250L)

갤럭시S2는 무거운 번거로운 DLSR를 들고 다녀야하나? 라는 질문을 던질만큼 스틸사진을 찍는데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왠만한 똑딱이 부럽지 않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DSLR의 들고 다니거 번거롭고 무거워서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하고 있지만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그동안 내심 20% 부족했던 폰카의 생각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어플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한 결과물에서 800만화소의 화질과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심도라는 부분에서 800만화소라고 하더라도 구조적으로 구현하기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인 디카와 화질면에서는 전혀 손색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능을 조금 활용해 접사모드로 촬영시 깊은 심도는 아니지만 제법 아웃포커싱의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푸딩카메라나 여타의 어플을 활용하면 사진의 퀄리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디카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S2의 카메라

갤럭시S2 카메라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똑딱이(디카)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 삼성의 하이엔드 디카 WB2000을 사용하고 있는데 광각이나 광학 줌을 빼 놓고는 갤럭시S2의 휴대성과 편리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DSLR을 사용하는 유저는 동영상이나 스틸촬영용으로 똑딱이를 소지하지만 앞으로는 갤럭시S2가 그자리를 차지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갤럭시S2 (SHW-M250L)

카메라의 설정으로 들어가면 총 22개의 메뉴가 표시되고 각각에 맞는 세부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이나 용어를 잘 모른다면 폰카가 왜 이리 어려워?! 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다양한 환경에 맞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단순히 화소수만 올린 카메라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22개의 메뉴 중에서 '야외 자동 밝기 조절' 이나 '자동 대비' 기능은 똑딱이를 뛰어 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갤럭시S2 (SHW-M250L)

22개의 메뉴 중에서 각각의 메뉴를 터치하면 세분화된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는데 촬영모드의 경우 스마일 샷, 뷰티 샷, 파노라마를 비롯해 6개의 촬영모드를 지원하고 장면모드는 인물, 풍경, 야간 등의 12개의 장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촬영모드의 스마일 샷은 아이들의 사진을 찍거나 지인, 친구, 연인의 화사한 웃음을 담는데 유용한 기능이고 뷰티 샷이 경우 여성들의 셀카에 지존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기능입니다. 특히 갤럭시S2의 경우 전면 카메라가 200만화소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폰카로 끝나는 것이 아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배경화면으롣 손색없는 화질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 (SHW-M250L)

화질과 성능을 담다하는 주요 기능과 더불어 LBS기반의 GPS태그를 활성화 시켜 사진에 촬영장소를 알려주는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여행시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 되어지는 부분으로 사진의 태그가 곧 여행 경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분위기는 바꾸는 효과는 네거티브, 흑백, 세티아, 일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사진이 해상도는 3264*2448의 최대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4*6사이즈 사진인화정도는 가뿐하게 인화할 수 있는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을 조절하는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 태양광, 흐린날, 백열등, 형광등의 5가지 기능이 제공되고 초점모드에서는 자동과 접사, 얼굴인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 (SHW-M250L)

사진에 분위기를 바꾸는 효과는 그리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지만 사진의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값이 많이 달리지기도 합니다. 흑백의 경우 정적이고 흑백 고유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지만 심도라는 부분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S2 (SHW-M250L)

사진의 감도를 결정하는 ISO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100, 200, 400, 800까지만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ISO가 올라가면서 노이즈에 대한 부분 때문에 800까지만 지원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ISO 100~200까지는 크롭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괜찮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지만 400~800은 노이즈 억제라는 부분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감소를 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ISO 800 설정시 사진의 결과물의 피사체 컬러가 잔량으로 남기도 하는데... 이는 지속적인 아닌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라서 시간을 더 두고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 테스트를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필 감도 테스를 하고 있는데.. 잔량이...


갤럭시S2 (SHW-M250L)


지금은 DSLR에서도 채용하고 있는 기능이지만 예전에는 똑딱이만 적용되어 많이 이용하는 기능인 얼굴인식 기능은 똑딱이보다 오히려 더 빠르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여 봤음에도 불구하고 인식한 얼굴을 잘 따라다닌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갤럭시S2 (SHW-M250L)


설정에서 3*3의 안내선을 제거하면 얼굴인식의 상태를 잘 볼 수 있는데 이왕이면 인식한 부분의 컬러를 원색을 사용해서 보여주면 사용자가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에 타이머를 설정해서 카메라를 비추는 것만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촬영을 해 준다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이밖에도 야경이나 일몰, 새벽 등의 장면모드는 100% 아니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특성상 빛을 받아들이는 광량이 부족하고 조리개가 없기 때문에 셔터 스피드를 조절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새벽 모드의 경우 셔터스피드가 일반과 야경 촬영보다 조금이나마 길어서 야경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야경모드보다 새벽모드가 좀 더 낳은 분위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S2 (SHW-M250L)

+ 야경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갤럭시S2 (SHW-M250L)

+ 새벽모드로 촬영한 결과물


+ 갤럭시S2에 적용된 LED 플래시 내장 800만화소 카메라는 500만화소 카메라와는 다른 사진의 퀄리티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나 휴대하고 바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다였지만 갤럭시S2의 800만화소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재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고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소수만을 늘린 성능이 아니라 하드웨어의 성능만큼이나 소프트웨어 성능 또한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똑딱이(디카)를 휴대하지 않게 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또한 PC로 파일을 옮겼을 때 갤럭시S2에서 보이는 만큼 그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점은 똑딱이(디카)의 자리를 대신하게 충분한 매력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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