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5세대 그랜저HG를 2주간 시승하면서 국내 자동차 현실의 비약적인 발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 한지붕 두가족 살림을 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서 K5, K7의 인기에, 모닝의 혁신적인 스타일링과 화려한 편의장치로 큰집겪인 현대자동차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아자동차가 또 한번 일을 낼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 SUV '스포티지R'이 새로운 심장을 이식하고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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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행보는 '디자인기아'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기아차의 잔고장없고 무난한 자동차에서 혁신이라는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아차에서 출시되는 모델들마다 기아만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SUV시장에서 스포티지의 단단하고 간결한 매력을 자랑하던 모델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의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바로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GDI엔진을 적용한 2011 스포티지R이 예상보다 빠르게 그 모습을 공개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R에 적용된 GDI엔진은 그 성능과 효율성에서 이미 현대와 기아의 준중형, 준대형 세단에서 입증받고 있는 차세대 심장입니다. 그동안 스포티지R의 엔진 라인업은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엔진과 직렬 4기통 2.0L R엔진이었으나 2011년에 새롭게 적용된 엔진은 직력 4기통 2.0L 직분사 터보와 직렬 4기통 2.0L R엔진으로 라인업 자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GDI엔진은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동일 배기량대의 터보 엔진에서도 놀라울만큼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달리기 성능에 포인트를 맞추고 포커싱 된 모델보다는 못하다고 할 수 있지만 달리기 성능에만 집중 된 것이 아닌 성능과 효율성 거기에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 만큼 새롭게 적용된 GDI엔진에 박수를 보내기에 충분한 기아의 기술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를 알려온 쌍용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코란도C와 비교해 보면 스포티지R에 탑재된 2.0L 직분사 터보 엔진의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788cc의 4기통 엔진은 최대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갖고 있어 수치상에서 부터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투싼IX, 기아의 스포티지R과 경쟁하는 쌍용의 코란도C 입장에서는 일단 대면식에서부터 고개를 살짝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코란도C의 성능과 편의사양, 디자인 등에서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는 모델이지만 기본적으로 SUV의 성능을 책임지고 있는 심장의 튼튼함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심장과 더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부분있는데 바로 튜온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하여 에프터마켓이 아닌 순정부품으로 스포티지R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에 공통적으로 알루미늄 룩 LED 도어 스커프와 알루미늄 룩 페달이 적용되며, 여기에 디젤 모델에는 특별히 프론트 에어로파츠와 사이드 스커트와 같은 익스테이러 튜닝 파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튜온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에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에프터마켓을 거치지 않고도 나만의 개성을 순정품으로 표현할 수 있기에 추후 A/S 부분에서도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튜온 패키지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2가지 TUON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스포티지R의 성능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 강력한 심장과 높은 효율성을 태어난 스포티지R은 그동안 스포티지R의 인기를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직접 차량을 시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과 느낌이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개된 스펙과 수치, 프로그램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심장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스포티지R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직접 느껴 본 스포티지R의 느낌을 시승을 통해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최대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과 11.2km라는 높은 연비가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느낄 수 있는 체감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넉넉한 실내공간과 도심형 SUV의 스타일을 블로그를 통해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SUV가 오프로드보다는 도심 속에서 높은 효율성과 새련된 스타일로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스포티지R의 구매층의 입장에서 화려한 옵션과 수치로 보여주는 성능이 어떻게 다가올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스포티지R 2.0L 터보 직분사 모델의 판매 가격은 2륜구동 모델이 2.075~2,710만원, 4륜구동 모델이 2,579~2,89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2륜구동 모델에 수동변식기 조합은 스포티지R만의 독특한 조합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예상외로 튜닝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을 받지 않을까?!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기업과 브랜드가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통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다 고객과 기업간의 벽을 허물로 오픈 마인드로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업과 브랜드의 SNS가 정착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모습에서 낳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스포티지R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셜 시승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미디어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포커싱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인드로 고객의 소비를 듣고 반영하고 발전하고 모습을 보여 줄 '스포티지R 소셜 시승단'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스포티지R 소셜 시승단 모집 바로가기 : http://www.facebook.com/SportageR.TGDI?sk=app_494975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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