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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갤럭시S, 아이팟터치 부럽지 않은 갤럭시 플레이어를 만나다!~

by 쭌's 2011. 2. 24.
+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한 PMP!! 아이팟터치,갤럭시S보다 심플하고 소프트해진 갤럭시 플레이어
얼마전 삼성이 갤럭시 삼형제의 막내가 출시 된다는 소식을 전해준지 약 2달여만에 드디어 갤럭시 플레이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의 막내 둥이.. 였지만 지금은 갤럭시탭의 새로운 형제와 갤럭시S Hoppin이라는 갤럭시S의 또 다른 버전이 생기면서 이제는 갤럭시 형제가 아닌 갤럭시 가문이라고 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예정보다 출시가 지연되면서 목이 좀~~ 길어지게 만들기도 했지만 갤럭시 플레이어를 받아든 지금은 스마트한 어른들의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갤럭시 플레이어는 아시다시피 갤럭시S에서 음성전화 기능을 뺀 디바이스로 팬택의 스카이 더 플레이어, 애플 아이팟 터치와 경쟁하는 모델입니다. 스카이 더 플레이어,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스카이 더 플레이어는 일찌감치?! 경쟁 상대에서 제외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입니다. 그만큼 사용자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카이 더 플레이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갤플은 8GB를 시작으로 16, 32GB의 3가지 라인업을 갖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지만 가격이라는 부분에서는 다소가 아닌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굳이 대용량의 갤플을 선택하는 것보다 최대 32GB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를 이용해서 취향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선택한 갤럭시 플레이어는 16GB 모델로 적당한 용량과 8GB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조합하여 총 24GB의 용량을 가지게 되었으며 8GB의 마이크로 SD 메모리 때문에 16GB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2~3편, 음악 1GB 정도의 용량을 사용하니 나머지 용량은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필요한 이동식 USB로 사용하게 충분히를 넘어 넘치는 용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갤플의 기본 구성은 심플하면서 부족함없은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와 비슷한 패키지에 들어있는 본체는 갤럭시S로도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체와 가이드 메뉴얼, 한개의 배터리, 이어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 어댑터로 보호 필름 하나 정도 추가로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평소 보호필름을 잘 사용하지 않치만... 막상 없으니 조금 조심스럽게 사용하게 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데이터 케이블과 충전 어댑터는 미니 USB로 기존 갤럭시S와 다르며, 충전 어탭터의 크기가 매우 작아져서 콘센트의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점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디바이스로 콘센트가 부족하고 어댑터의 크기 덕분에 보기도 좋고 효율성도 높습니다. 다른 어댑터와 비교하면 그 크기가 매우 심플해서 살짝?! 귀엽기까지 합니다 ^^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본체의 상단에는 3.5파이 이어잭과 충전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미니 USB가 자리하고 있으면 USB 포트의 덮개는 오픈형이 아닌 수납식이어서 외관상이나 먼지 등의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합니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인라인 마이크 타입의 이어폰은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고 인이어 타입으로 되어 있는데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지 이어폰의 컬러는 애플의 번들 이어폰을 따라 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DMB가 적용되어 있는 안드로이드OS을 사용하고 있어 일체형 안테나 또한 이어잭 옆에 적용되어 있어 외장 안테나 대신 이어폰을 사용하는 여타의 스마트폰보다 사용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본체의 뒷면에는 갤플의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고, 3.2M의 AF가 지원되지 않는 논 플래시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면의 경우 갤럭시S 특유의 튀어 나온 부분이 없어서 그립감이나 디자인에서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화이트 컬러의 커버를 오픈하면 1200mAh의 배터리와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외장 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니다보니 USIM 슬롯이 없는 것만으로도 왠지 횡~~한 느낌이 듭니다. 내장되어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는 꽤~~ 크고 좋은 음질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갤플에 탑재된 SoundAlive 적용되어 멀티미디어(영화,게임, MP3 등..)활용에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전면 상단에는 갤럭시S와 동일하게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고 갤럭시S 대신 삼성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30만화소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면 카메라와 그 옆으로는 조도센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갤럭시S인지... 갤럭시 플레이어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기도 합니다 ^^ 전원(홀드) 버튼이 본체 상단이 아니라 오른쪽 사이드에 적용된 점은 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하단에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는 홈과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어 음성통화는 물론이고 마이크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또한 사용할 수 있어~ 말그대로 3G만 뺀 스마트폰입니다. 아쉽게도 070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가 없고, Skype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을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에 따라 음성과 화상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4인치 슈퍼 클리어 LCD는 수퍼 아몰레드 못지 않는 선명도와 색 재현률을 보이고 있어 갤럭시 플레이어라고 부족한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LG 옵티머스 마하의 LCD보다 그 밝기와 선명도에서 앞서고 있으며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옵티머스2X의 IPS패널과도 동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LCD가 4인치를 넘어서고 있으면서 4인치 이하의 LCD를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LG 옵티머스2X에 대한 리뷰는 추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PS를 기반으로 한 아이나비 3D도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차량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용 거치대와 함께하면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4인치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데 아이나비 3D의 품질과 성능은 쓸만하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나비 3D의 설치는 PC를 통해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처음 다운로드시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되니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갤럭시S를 사용하고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치 않을 경우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데 삼성에서 제공하는 Kies의 통합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조금이나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EW)

갤럭시 플레이어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서 출시 전에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때와는 다르게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iFi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을 받운 받아 사용할 수 있고, 4인치 WVGA 수퍼 클리어 LCD는 슈퍼 아몰레드 못지 않게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보여주고 OS의 최적화가 잘 된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GPS,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3.0, DLNA 등의 모든 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단순하게 게임기,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단정짓기에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PMP '갤럭시 플레이어'의 다양한 모습과 활용기를 계속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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