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투스 헤드셋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음성으로 콘트롤하는 가볍고 심플한 하이엔드 블루투스 헤드셋
심플한 본체의 사이드에는 레버 타입의 On/Off 스위치가 있어 손쉽게 전원을 조절할 수 있고, 반대쪽에는 음성 안내가 지원되는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륨 버튼은 본체 사이즈가 워낙? 작다보니 버튼의 크기도 작게 설계되어 있는데 볼륨의 높낮이 조절이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랜트로닉스의 헤드셋의 변화이기도 한 전원 On/Off 버튼은 기존 한개의 버튼을 3초이상 눌러주고 있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있으면서 미관상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1년은 IT와 자동차의 풍년을 맞는 한해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 GM대우의 사명이 GM코리아로 변경되고 그동안 돼지코 마크가 멋들어진 쉐보래로 바뀌어 공공도로를 활게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바일 디바이스 등은 최강의 속도와 성능 자랑하는 신모델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되고 하루가 다르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장이 있는가 하면 이를 두손 두발들어 반기는 시장도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주변기기 시장인데 어떨때는 무엇이 주고, 무엇이 부인지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주변기기 시장에서 주목 받는 것 중에서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이 그 주역일 것 입니다. 스마트폰만큼이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기대주?!라고 표현하고 싶은 플랜트로닉스 Savor M1100 모델을 출시 전에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 전인 플랜트로닉스 Savor M1100 모델은 '말로 걸고 말로 받는 스마트한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플랜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는 출시를 시작했고, 빠르면 2월 중에 국내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Savor M1100이라는 모델명과 함께 Vocalyst라는 펫네임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아마도 음성 지원이 강화되어 음성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펫네임이 붙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헤드셋의 명가인 플랜트로닉스 Savor M1100은 아치형이 엣지있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하이엔드 포지셔닝을 하고 있습니다. 동일 브랜드인 Discovery 975와 비슷한 가격대와 라인업으로 포지셔닝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무광 블랙과 하이퍼 실퍼의 유광의 조합이 스타일리쉬한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Savor M1100을 보고 있자니 핏이 좋은 블랙 슈트와 잘 달리지만 얌전하고 품위있는 고급 스포츠세단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핏이 좋은 블랙슈트와 고급 스포츠 세단은 상상 속에서만....)
Vocalyst라는 펫네임은 기준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일부 또는 지원되지 않았던 음성 지원의 범위가 확장되고 강화되면서 인데 이는 앞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이 변화해야하고 변화를 넘어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의 구글 음성검색이나 노래의 제목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아이폰의 음성 검색처럼 버튼을 누르고 자판을 사용하는 것을 음성을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avor M1100의 음성 범위는 이메일, 트위터 메세지, 날씨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만국 공통어인 영어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한글의 지원은 아마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음성 통화를 위한 수발신을 비롯해서 수신 응답, 페어링 시도, 재 다이얼 등의 음성 통화를 위한 명령어는 발음이 무지하게 않좋은 필자의 어눌한 영어발음과 한국어식 발음에도 99%에 가까운 인식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헤드셋의 음성 인식의 밑바탕에서는 하드웨어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자사의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은 2개의 마이크와 플랜트로닉스만의 기술력인 AUDIOQ를 통해서 주변 소음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음성을 인식하였지만 Savor M1100의 경우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음성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플랜의 AUDIOQ는 헤드셋으로의 음성 통화시에도 상배방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할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제공함과 더불어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영화, 음악, 게임...)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음악을 듣거나 이동 중에 영화 시청,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사용을 위해 별도의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다만 사운드는 모노이기 때문에 음성 통화와 멀티미디어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 지원 버튼과 음성 통화 버튼은 퀄리티 높은 마감으로 별도의 버튼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디자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통화 버튼은 음성 통화 수발신 기능을 담당하고 아래 음성 지원 버튼은 제 다이얼, 페어링, 배터리 체크, 연결 상태 등의 음성 인식을 지원학 때문에 버튼 한번으로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도 기능을 손쉽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으며 전화 수신시 자동으로 음성 지원을 하여 통화 또는 거절 등이 기능을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확대되고 편리한 음성 지원과 함께 디자인에서 Savor M1100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데 아치형 마이크의 오픈된 공간 안쪽에 숨어있는 LED는 유광 하이퍼 실버에 반사되어 기존 헤드셋과는 차별화 된 스타일과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음성 지원과 함게 헤드셋의 현재 상태를 LED를 통해서 알려주는데 레드와 블러 컬러 LED는 그 빛이 마치 마이크를 타고 흘러 나오는 듯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오피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LED를 통해 음성 통화 수발신, 메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스타일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부 블루투스 헤드셋의 경우 충전 중일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해제되어 사요을 할 수 없었지만 Savor M1100의 경우 충전 중일 때에도 페어링이 지속되어 언제든지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헤드셋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반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심플한 본체의 사이드에는 레버 타입의 On/Off 스위치가 있어 손쉽게 전원을 조절할 수 있고, 반대쪽에는 음성 안내가 지원되는 볼륨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륨 버튼은 본체 사이즈가 워낙? 작다보니 버튼의 크기도 작게 설계되어 있는데 볼륨의 높낮이 조절이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랜트로닉스의 헤드셋의 변화이기도 한 전원 On/Off 버튼은 기존 한개의 버튼을 3초이상 눌러주고 있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있으면서 미관상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좌,우 모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3가지 사이즈의 투명 이어젤을 제공하고 있어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은 거의 느낄 수 없으나 플랜트로닉스만의 이어젤을 처음 사용하게되면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하게 되는 점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픈형의 이어젤 착용방식이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귀에 걸수있는 이어루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루프 또한 탈착방식으로 좌,우측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환경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어젤과 스피커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작은 홈이 톱니바퀴처럼 파져있어 이어젤이 스피커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도록 막아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사용성이 높이고 사용자를 배려한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너무 감동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감동은 작은 것부터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픈형의 이어젤은 플랜트로닉스 제품군의 특징으로 안경을 착용하거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면서도 스타일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어 만족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분입니다.
Savor M1100의 변화는 패키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충전 어댑터와 본체, 가이드 북, 이어젤, 이어루프와 더불어 새로게 전용 파우치가 기본 구성에 포함 되었습니다. 기존 헤드셋에서는 별도 구성의 액세서리였지만 Savor M1100에서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여행이나 출장, 장시간 외부에서 활동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미리 사용해보고 테스트해 본 Savor M1100은 모델명 보다는 Vocalyst라는 펫네임이 너무도 잘 어울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Savor M1100이라는 모델명 보다는 Vocalyst라는 펫네임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도 결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루투스 헤드셋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나 선입견으로 인해 헤드셋의 사용자 증가를 막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Savor M1100은 기존 선입견과 이미지를 바꾸면서 음성 통화와 음성 지원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더욱 작아진 사이즈, 9g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욱 똑똑하고 스마트하게 변한 보컬리스트는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 세터, 얼리어답터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을 고민하고 있다면 플랜트로닉스 Savor M1100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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