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베가엑스 VS LG 옵티머스 마하(LU300)의 본격적인 대결에서 1라운드의 승리는 옵티머스 마하?!
투칩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마하(LU3000)는 웹 브라우징과 WiFi에서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슈퍼 아몰레드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갤럭시S에 못지않는 WVGA TFT LCD의 퀄리티는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의 슈퍼 클리어 LCD나 수퍼 아몰레드가 LCD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하(LU3000)의 WVGA 480 *800 해상도에서 불편하거나부족함은 전혀 느낄 수 없다. 이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수퍼 클리어 LCD에서도 언급 했을만큼 좋은 품질을 보여준다.
2011 CES가 IT관련 이슈를 모두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빅뱅의 탑과 G드래곤은 옵티머스 마하(LU3000)의 모델로 그 정체를 알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팀킬이 될 수도 있지만 어제(7일) 반포지구의 마리나 제페에서 당당하고 화려하게 CES와 더불어 2세대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리는 옵티머스 2X(SU660)가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옵티머스 원을 시작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옵티머스 시리즈는 원, 큐, Z, 시크, 마하, 2X 등... 그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확충하게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 마하(LU3000)의 디자인과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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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마하(LU3000)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를 탑재한 2세대 스마트폰 옵티머스2X 전 모델로 1.5세대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옵티머스2X가 듀얼코어를 적용했고, 마하는 별도로 분리된 투칩을 적용해 기존 스마트폰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 패키지에는 마하(LU300)의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2(Froyo), 3.8inch WVGA LCD, 5M AF(LED 플래시), 돌비 사운드, DTS 2.0, DIVX HD, HDMI 등의 주요 스펙이 정리되어 있는데 옵티머스 마하(LU3000)를 대표하는 가장 큰 매력인 투칩에 대한 내용은 패키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 어떤 이유가 숨어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마하를 처음보는 순간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는 많이 다른 디자인 요소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 하단의 돌출 된 기능 버튼은 최근 유행하는 빈티지나 복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하는 부분이다. 스마트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풀 터치가 적용 되면서 주머니나 가방에서 터치가 작동 되어서 원하지 않게 스스로 통화를 시도하고 인터넷을 하고, 어플을 실행하기도 하는데 돌출 된 기능버튼은 고급스러움과 함께 이러한 오작동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도시적인 빗살무니와 각인된 도출 버튼은 조화는 옵티머스 마하(LU3000)를 더욱 고급스럽고 차별화하고 있다. 슬림한 본체는 옵티머스Z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Z가 슬림한 핏의 수트를 입고 있다면 마하는 블랙 수트에 빨간 나비 넥타이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 옵티머스 마하 5M AF 카메라 샘플 사진
LED 플래시가 내장 된 5M AF 카메라는 슬림한 바디에 매끈하게 디자인 되어 있고, LED 플래시는 어두은 근접거리의 촬영에 좋은 성능을 발휘하면서 꽤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배면 배터리 커버는 빗살 무늬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 더욱 슬림하게 느껴지면서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 빗살 무니의 배면은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 느낌이 조금이 다르며 왠지 차가운 스틸의 느낌도 나는 것이 사실이다. 옵티머스Q는 배면에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서 지문이 잘 묻고 약해서 잔기스가 굉장히 많이 나서 배터리 커버만 별도로 구매해서 교체하는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스마트폰의 기본이 되어가고 있는 HDMI 포트는 옵티머스 시리즈에서는 Z에서 첫 선을 보였고, 옵티머스2X에서는 풀 HD 영상을 대형 TV에서 다이렉트로 즐길 수 있고, 미러링 기능을 통해서 게임을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TV를 통해서 시원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Z에서는 HDMI가 지원되었지만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옵티머스 마하(LU3000)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서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HDMI 포트 위로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해야 사용이 가능한 스트랩 고리와 그 아래로는 볼륨버튼이 바디의 컬러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고, 제품의 단차난 마무리는 견고하고 잘 마무리 되어있다.
바디의 상단에는 전원(홀드)버튼과 3.5파이 이어잭(DMB 안테나 겸용)이 위치하고 있는데 옵큐의 전원(홀드)버튼이 사이드에 있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으며,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 DMB 안테나는 휴대성이라는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3.5파이 이어잭에 사용하는 DMB 안테나는 기존 LG전자의 스마트폰과 호환이 되지 않아서 안테나를 잃어버리면 DMB 시청에 불편을 초래하기 조아 옵티머스2X처럼 내장형 안테나를 적용했으면 기능면이나 스타일을 헤치지 않았을 것 같다.
스마트폰 이전의 뉴 초콜릿폰에서 부터 적용 된 외장 메모리 슬롯은 덮개형을 하고 있어 사용면에서 편리함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8GB Micor SD 메모리를 바디에 적용하고 있으므로 외장 메모리를 찾기 위해 구성품을 헤쳐보는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1500mAh 5.6Wh의 배터리는 맥스폰(MAXX) 이후로 LG전자 스마트폰의 기본이 되고 있고, 이는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에서도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 U+는 USIM 카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서 USIM을 사용하는 포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하(LU3000)의 기본 구성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부족함 없는 구성을 제공한다. HDMI을 사용하기 위한 케이블은 옵티머스2X에서는 기본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마하(LU3000)는 HDMI로 대형 TV나 모니터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기본구성에 포함시키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구성은 본체와 가이드 북, DMB 안테나, 번들 이어폰, USB타입 충전 어댑터, 배터리 충전기, 2개의 배터리와 8GGB Micro SD가 제공된다.
USB 타입의 충전 어댑터는 기존 방식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PC와 충전 어댑터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가 제공되어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는 유저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충전 & 데이터 케이블은 새롭게 출시되는 옵티머스 시리즈에는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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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5개의 화면이 구성되면 별도의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화면 갯수와 어플리케이션을 배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LG전자와 LG U+에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OZ스토어, 소셜매니져, 트위터, 페이스북, Gmail,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이 되고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로그인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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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마하(LU3000)는 분리된 모뎁칩과 CPU는 기존 스마폰을 1.5세대로 분리하는 기준이 되고 있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옵티머스2X는 2세대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고 있다. 2세대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스카이 베가엑스 DDR2 RAM과 분리 뒨 투칩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으며 두 신모델이 각자만의 아이덴티티를 무기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분리된 별도의 칩과 안드로이드 2.2가 만나 옵티머스Q나 옵티머스Z의 처리속도를 한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그 속도를 눈과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나 빨라진 웹 브라우징은 갤럭시S나 아이폰4 등과 비교에서도 월등한 처리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 베가엑스와는 미세하지만 옵티머스 마하(LU3000)가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베가엑스는 스카이 특유의 UI와 UX를 가지고 있어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옵티머스 마하(LU3000)는 블랙컬러와 빗살무늬, 스타일쉬한 모습은 남성에게 더 잘 맞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1.5세대 스마트폰인 베가엑스와 옵티머스 마하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 된 지금 누가 승자가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직접 만져 본 두 모델 성능에서는 옵티머스 마하(LU3000)이 조금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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