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늘 그렇듯 다양한 시상식과 함께 종류를 막론하고 Best10을 선정하고 이를 축하합니다. 가장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등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람들의 의식속에 무언가를 정형화시키고 정리하면서 새해를 맞고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시상식과 Best들이 나오는 연말! 2010년을 빛낸 가장 고가의 차량 Best10을 소개합니다. 가히 엄두가 아니라 상상조차 부담스러운 가격과 성능을 가진 한정판 중에 한정판 모델들이 Best10의 랭크를 차지했는데 가질 수 없는 넘사벽이기에 눈으로만 잠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위 - Koenigsegg Trevita 2010 (코닉세그 트레비타 2010) - 약 25억원
2010년 전 세계에서 단지 3명만이 소유할 수 있는 코닉세그 트레비타는 코닉세그 CCXR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다이아몬드 카본처리를 한 바디를 지니고 있다. 성능은 CCXR 모델과 외모상으로 달라진 점은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카본처리를 한 것과 새롭게 디자인 된 윙이 트레비타 2010임을 알려준다. 3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아주 특별한 코닉세그 트레비타 2010은 유압 리프팅 시트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TPS), 크로노 인스투루먼트 클러스터 및 특별 에어백이 장착되어 2010년 빛낸 가장 비싼 자동차 1위로 뽑혔다. 누가 그 주인공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두바이이나 아랍의 화려한 차고에서 대접받으면 모셔져 있을 것 같다.
2. Bugatti Veyron 16.4 Grand sport 2010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 약 23억원
세계에서 두번째로 비싼 자동차는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가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드스터로 16기통의 넘치는 심장은 413km라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를 자랑하고 1200마력, 153kg-m의 토크를 가진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유투브를 통해서 부가티 베이롱이 연못에 빠지는 아찔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사고이든, 실수이든.... 보고있는 사람의 마음을 너무 안타깝게 만들었던 영상이었따.
3. Pagani Zonda Cinque Roadster 2010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 - 약 20억원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 2010는 세번째로 비싼 자동차로 올랐다.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는 세계에서 단 5대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정판 모델이지만 이미 생산을 하기 전부터 계약이 끝났던 모델이다. 심장은 벤츠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의 부호가 의뢰를해 파가니사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카본 티타늄으로 만든 새시와 678마력의 AMG V12기통으로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며 바디는 탄소를 사용했으며 그 외에 특수소재와 티탄 모노락 핸들등 최고급 제질로 차량이 제작되었다. 이러한 경량화로 인해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자랑하지만 차량 중량은 1,210kg에 불과하다.
4. Lamborghini Reventón Roadster 2010 (람보르기니 레벤톤 로드스터) - 약 18억원
V12 650마력의 심장을 갖고 있는 람보르기니 레벤톤 로드스터는 스텔스 항공기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자동차라기 보다는 항공기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실제가 아닌 영화 속에서 등장해야 더욱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4초로 가장 비싼 자동차 3위에 랭크되어 있는 파가니 존다 친퀘 로드스터와 동일하다. 탄소 섬유 소재로 제작된 바디는 무르시엘라고의 스페셜 모델로 그레이컬러 단 한가지 색상밖에 제공하지 않는다. 20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레벤톤 로드스터는 340km라는 최고속도를 가진 괴물로 도로위의 스텔스로 불기리도 한다.
5.Lamborghini Reventón 2010 (람보르기니 레벤톤) - 약 16억원
1943년 유명 투우사였던 펠릭스구스만을 죽인 황소의 이름으로 스텔스 전투기의 외형을 모태로한 디자인으로 4위를 차지한 로드스터와 형제라고 할 수 있다. V12 650마력으로 로드스터와 같이 20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18인치의 블랙 알루미늄 휠과 공도보다는 군인과 전쟁터에 더욱 잘 어울리는 모습이기도 하다.
6. Maybach Landaulet 2010 - 약 16억원
현재 생산되고 있는 Maybach 62S를 기초로 한 모델로 6L V12엔진에 최고출력 612마력, 1000Nm 토크를 가장하는 모델로 현식적인 에어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세단형 모델 중에서는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모델로 뒷자석에 앉으면 마치 오픈카에 타고 있는 듯한 독특한 루프가 특징이다. 최고급 세단답게 뒷자석과 앞좌석 사이에는 격벽이 있어 VVIP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시트를 비롯한 암레스트는 최고급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전자유압식으로 작동하는 소프트탑은 개폐에 걸리는 시간이 16초에 불과하다. 세단의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과 ADS II 서스펜션은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7. Koenigsegg CCXR 2010 (코닉세그 CCXR) - 약 15억원
10대의 가장 비싼 자동차 중에서 두번째로 이름을 올리는 코닉세그 CCXR은 E85 에탄올을 연로로 사용하며 트윈 슈퍼차저 4.7L V8 엔진으로 1,018마력을 가졌다.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1초로 최고 속력은 시속 400km에 달한다. 20대 한정판 모델로 수제작업으로 완성되며 스포츠카 중에서는 유일한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이다.
8. Koenigsegg CCX 2010 (코닉세그 CCX) - 약 12억원
걸 윙 도어 방식 중 하나로 문이 밖으로 밀려나온 후 90도 가량 회전해 열리는 방식으로 코닉세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도어 개폐방식이다. V8 엔진은 100km까지 도달하는 3.2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트윈 수펴차저로 차제 중앙에 장착되어 있다.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는 V8엔진은 최고속도 395km를 자랑하며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10대의 가장 비싼 자동차 중에서 3번씩이나 이름을 올리는 코닉세그는 '컴퍼티션 쿠페 X (Competition Coupe X)의 약어로 코닉세그 최초의 스포츠카 'CC'탄생 1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9. Leblanc Mirabeau 2010 (르블랑 말리부) - 약 8억 8천만원
르망 24시를 통해 설계되고 트랙이 아닌 공공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은 4.7L V8엔진은 700마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10. SSC Ultimate Aero 2010 - 약 8억5천만원
미국의 대표적인 슈퍼카로 GM의 6.3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1183마력의 출력과 141,3kg-m 토크를 가진 괴물 중에 괴물이다. 스틸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 바디를 조합해 무게는 불과 1200kg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범퍼 디자이과 '벤츠 SLR' '부가티 베이론'에서도 사용중인 에어 브레이크 역활을 담당하는 스포일러를 채용해 스탑핑 파워를 높였다.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은 2,78초에 불과하며 최대 434,5km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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