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신도시 건설과 함께 9월 7일 첫 수업을 갖기 위한 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Chadwickinternationa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서 접수 결과 입학 정원을 초과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당초 지난 12일까 원서 접수를 마감하려 했으나 번역 등 각종 첨부 서류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든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 들여 원서 접수 기한을 오는 8월 6일까지 연장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는 9월 개교가 임박한 인천 송도의 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비싼 수업료 등과 맞물려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학교이지만 이미 접수 기한을 연장할 만큼 많은 문의와 초과 접수를 받고 있는 학교로 신입생은 유치원에서 7학년 과정까지 총 260명을 선발합니다. 연면적 5만2천41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한국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도입하여 'ㄷ'구조로 이루어졌으면 한국의 미를 살리는 채드윅만의 건축양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채드윅의 첫인상은 자연채광을 최대한 반영하여 인공적인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정서까지 고려한 채광에 대한 높은 비중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국제학교의 정문으로 들어서면 중앙 정원(Central countyard)과 마주하게 됩니다. 노천극장이 자리한 이곳에는 '영혼의 종(Spirit bell) 탑'이 솟아 있고 주면으로 역사의 위인들의 이름이 적힌 '위인의 벽(Great person wall)'이 둘러져있고 그 가운데 하나의 밋밋한 벽이 존재하는데~ 이는 본교생이 향후 역사의 위인이 되어 그 이름이 적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비워 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채드윅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를 빛낼 역사적 인물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송도국제학교 '채드윅'교육시설 - 무엇이 다를까?! |
송도국제학교 '채드윅'은 기존의 학교와는 시설면에서부터 다른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이 현실로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유치원생(초등학교 전단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은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불가능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연채광과 인공조명, 환기시설이 잘 어울러진 모습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와 활동 공간을 고려한 설계는 채드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놀이와 책읽기, 인지능력 등을 고려한 도서관은 온전히 아이들의 눈높이와 생각을 바탕으로 디자인되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구성된 도서관은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학교만큼이나 개인당 공간의 비율도 높아 여러모로 학교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도국제학교의 특징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 기존의 선생님이 강단에서 학생들을 내려다보고 진행하는 전통적인 수업방식에서 탈피해 학생 3~4명이 그룹을 이루고 태블릿PC 등 각종 첨단 기자재를 통해 한 교실 내에서도 수분멸 교육을 진행하는 신개념 교육 방식과 철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송도국제학교의 총감은 이러한 첨단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교육진도를 훨씬 바르게 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눈으로 직접보고 테스트를 해 보니 채드윅의 높은 교육수준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균형잡인 인재로의 첫 걸음 |
송도국제학교는 단순히 학업성취도만 중요시하는게 아닌 각 교과목간의 밸런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영어 등 교과묵의 성취도로 중요하지만 예술, 체육 등의 교육도 강조해 균형잡인 인재로 키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송도국제학교의 공연장은 마치 콘서트 홀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난새 지휘자가 방문해 직접 눈으로 시설을 보면서 매우 만족스러움을 밝히기도 했다고 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앙 무대의 스테이지는 상하로 이동하는 바닥의 구조를 갖고 있어 본교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연출하고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본교생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식인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채광을 통해서 불필요한 에너지의 소모를 막으면서 마치 야외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 수영장은 250석 규모의 좌석을 2층에 배치하고 정식 경기장의 규격에 맞추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첨단 소재의 커버를 적용하여 수온의 조절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의 체육시설은 두팀이 동시에 경기를 할 수 있는 농구시설이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으로 구성되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나누어 체육활동을 할 수 있으며, 외국의 영화에서 보는 듯한 관람석은 전,후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클럽경기시 양팀의 응원석으로 사용되면 평소에는 계단식으로 된 좌석을 접어서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네 체육공간의 최근 2PM 등의 인기가수의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서 든 느낌은 한국이 아닌 외국의 한 학교에 와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 송도국제학교가 안고 가야할 숙제 '입시' |
송도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에 가장 궁금한 점은 무엇일까?! 바로 학부모의 가장 큰 바람이자 목적인 입시가 중요 포인트가 아닐가 싶습니다. 그 중 송도국제학교를 졸업하면 미국의 채드윅LA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냐인데~ 관계자에 따르는 오히려 대학 입학에서는 더 나을 것이라는 답변을 전해 주었습니다. 미국의 대학들이 입학을 심사할 때 국적, 인종 등의 다양성에 큰 배줌얼 주는데, 채드윅의 교육과 국적인 한국이라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하여 입학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는 점입니다. 더불어 송도국제학교가 단순 채드윅LA의 송도분교가 아니라 채드윅의 교사들이 직접 와서 운영하고 교육하는 학교이며 두 학교의 경험을 공유해 상화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W·E·A·C·T'라는 다섯가지 교육 덕목으로 'W'는 World View, 즉 세계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 교육시키겠다는 것, 또 'E'는 'Emotional intelegence' 즉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식인으로, A는 'Academy'로 학문적 성취를 가진 학생, C는 'Creativity'로 창의성을 갖춘 학생, T는 'Technology'로 정보통신 등 기술력을 갖춘 학생을 교육하겠다는 것 등을 각각 의미하는 만큼 송도국제학교의 뜨거운 관심과 논란만큼 9월 개교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걸맞는 명실상부한 국제학교로써의 역활을 충분히 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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