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코앞을 지나서 그 시간 속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파란하늘과 따스한 햇볕이 포근함을 주는 시즌이 지나고 태양을 피하고 싶은 날이 오고 만 것입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시원하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음료를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특히나 남자들은 풍부한 거품과 먹고 싶은 노란빛이 유혹하는 맥주가 바로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한국 야쿠르트에서는 올 여름를 겨냥한 '초콜렛향 스파클링'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 음료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은데요~ 독특하고 신기한 제품이 출시되면 일단 마시고 보는 분들은 아마도 '초콜렛향 스파클링'을 드셨을 것으로 보는데요... 필자에게 적응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독특함과는 친해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음료와 조합을 위해 간식거리와 매칭을 시켜도 왠지 어색한 느낌은 계속해서 남아있습니다.
최근의 음료들은 단순히 마시는 즐거움이 아닌 음료로 인한 다이어트나 건강까지 생각해서 즐거움과 동시에 음료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한 제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등.... 몸에 좋치 않은 것들은 모조리 제거하고 있습니다. 불량식품이 몸에는 좋치 않아도 맛있는 이유와 조금은 상통하는 부분이라고 할까요?!
스파클링의 톡톡튀는 상큼함과 초콜렛향이라는 오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음료!! 바로 '초콜렛향 스파클링' 입니다. 이 음료는 좋은 점이라고하면 탄산으로 목 넘김이 따가운 사람에게는 아주 제격일 것입니다. 탄산의 톡톡튀는 느낌이 달콤한 초콜렛향이 무마시켜주기 때문인데요~~ 이는 선호하는 음료의 스타일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에 탄산의 시원함과 톡톡튀는 느낌을 찾고 편의점에서 '초콜렛향 스파클링'을 덮썩 잡는다면 그 다음의 상황은 매우 좋거나!! 매우 나쁘거나!! 가 될 것입니다. 독특함만으로는 2%로 부족한 초콜렛향 스파클링...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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