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30 아련한 기억....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지만 신기하게도 기억 저편의 아른한 기억이 떠오를때가 있습니다. 왜 기억이 났는지... 그곳이 어디인지.... 아무것도 모른채 그곳을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추억인지.. 아픈 기억인지도 모른채....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8. 9. 8.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가을이면 왠지 센치해지고..책을 읽어야 할 것 같고...하늘을 자꾸 올려다 보게 되고.... 돌아보기전 차가운 커피 한캔으로 일단 더위를 식히고... 마치 하늘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작품..... 하늘과 구름의 무게는 얼마일까? 건물로 둘러싸여져 있는 정원의 나무... 마치 틀안에 매여사는 우리네 삶은 아닐까? 가끔은 아주 가끔은 벤치에 않자 한가로이 시간과 바람을 즐기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 할나위없을 것만 같았던.... 목 마른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 그렇게 좋을까? 가끔은 거울에 모습을 비춰본다...거울에 비췬 내가 진짜 나일까?.... 2008. 9. 8.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