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소세키1 어른을 위한 동화 '벼랑위의 포뇨' '벼랑위의 포뇨' Information '포뇨'는 미야자키 버전의 '인어공주'다.인간 문명을 혐오해 바다에서 살아가는 아버지와 물거품 여신 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물고기 소녀 포뇨, 우연히 다섯살 소년 소스케를 만나고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포뇨는 자연에 대한 경외, 동심,환경오염에 대한 경고 등 감독의 영화적 주제의연장선 위에 있다. 토토로 시절로 돌아가 무려 17만장의 그림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다. 손맛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은 포뇨의 날렵한 몸놀림,엄청난 파도 등을 역동적으로 표현해낸다. 포뇨란 이름은 고무공을 만질때의 탱탱한 느낌을 표현하는 일본식 감탄사다. 남자 주인공 소스케의 이름과 벼랑 위 집에 사는 설정은 일본의 국민작가 나츠메 소세키의 문에서 따왔다. 작품을 구상하며 바그너의 오페라 '.. 2008.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