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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Travel

방송은 뒷전인 천하무적 야구단?! 야구로 승부하다!

by 쭌's 2009. 10. 17.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지난 12,13일 양일간 천하무적 야구단이 충북을 대표하는 사회인 야구단인 빅뱅팀과 청주야구장에서 시합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연예인 야구단이 아닌 프로 스포츠의 야구팀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멋진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방송분량은 좀 걱정이 되는 경기였지만 야구인으로써의 천하무적 야구단은 깊은 인상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천하무적 야구단과 대결을 펼치는 팀은 충북도청의 사회인 야구동호회로 팀 이름은 '빅뱅'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빅뱅하면 가수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 경기는 2시 30분터 시작하였는데 경기에 앞서 엔트리도 짜고 몸을 풀기위해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승리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백지영

천하무적 야구단의 단장인 백지영씨가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들에게 잠시 퍼포먼스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건네줍니다. 방송이라기 보다는 관중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모습에서 연예인 보다는 옆집 누나(?) 같은 푸근한 이미지가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천하무적야구단,청주야구장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로 청주야구장의 로열석부근은 발 디딜틈 없이 가득찬 모습니다. 아쉽게도 천하무적 야구단의 덕 아웃쪽은 차단이 되어 있어 잠시 스텝들이 있는 곳까지 들어갔다 나와야 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연예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니 패스~~~ ^^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한민관

천하무적 야구단과 빅뱅의 페이플레이를 다짐하며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한민관은 개그맨답게 인사도 그냥 넘어가질 않는군요~ 덕분에 경기장이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오지호

선공은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빅뱅과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수들이 모드 우 타자인 관계로 뒷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지호선수가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치는 모습입니다.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임창정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발은 자칭 에이스인 임창정 선수가 등판했습니다. TV를 통해 보는 것보다 선수들의 실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가까이서 보니 알겠습니다.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역시 경기장에서는 200mm도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면서 은근 장비탓을 하고 있습니다~ ㅋ)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경기가 수세에 몰리자 이경필 코치가 선수들에게 작전과 함께 화이팅을 주문합니다. 경기를 대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승리를 염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발로 등판한 임창정 투수에게 격려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는 각자의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합니다.

+ 천하무적 야구단의 꽃!!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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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에 이들을 빼 놓으면 앙꼬없는 붕어빵이 아닐까요? 서포터즈의 이름은 모르지만 하나 같이 너무 이쁜 모습입니다. 경기중간에 서포터즈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기만 했습니다. 좀 더 길었으면 좋았으련만요... 경기를 보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 시키는 서포터즈의 공연은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내내 관중들과 함께 응원하고 공연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경기 중간 테잎을 교환하는 시간이 끝나고 '슬레이트'라는 방송시작을 알려주눈 딱총을 쏘는 상황에서 이하늘이 나와서 딱총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악동이라는 단어가 변하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자칮 지루해 질수 있는 시간을 재치있게 만들어 주는 이하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 (딱총은 달리기 경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위험하지 않으나 어린아이들은 따라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 천하무적 야군단 VS 빅뱅의 경기 결과는??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5회까지의 경기를 마무리하고 페이플레이를 한 양팀의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인사를 하고 경기를 지켜 봐주신 관중들에게도 빼 놓지 않고 인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과 빅뱅팀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 우승을 했을까요? 아마도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최선을 다한 경기를 마친 양팀의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은 경기를 힘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천하무적야구단,연예인야구단

마지막으로 두팀의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이날의 경기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고개를 숙인 이하늘 선수에게 격려를 있지 않는 빅뱅팀의 선수 모습에서 최선을 다한 경기를 끝낸 선수들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승패를 떠나 경기에 최선과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두 팀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방송을 위한 방송이 아닌 시청자와 관중과 호흡하는 멋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충청지역에서 천하무적 야구단과 같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충청지역의 아름다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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