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조교구 '배론성지' @ 2009, 09. 배론성지
+ 배론성지
제천의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이다. 초기 천주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곳이고 또 우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의 진원지가 이곳이며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는 곳도 이곳이다. 배론이란 이름은 이 지역의 생김새가 배의 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천주교도들은 1700년대 후반부터 이곳에 모여 살며 옹기를 구워 생활을 유지해나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 숨어 지내다가 신유박해의 참상을 적어 중국으로 보낸 것이 조정에 들어가 천주교도들이 다시 큰 박해를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이 황서영 백서 사전이다. 배론성지에는 아직도 황사영이 숨어 지내던 토굴이 남아있다.
제천의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이다. 초기 천주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곳이고 또 우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의 진원지가 이곳이며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는 곳도 이곳이다. 배론이란 이름은 이 지역의 생김새가 배의 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천주교도들은 1700년대 후반부터 이곳에 모여 살며 옹기를 구워 생활을 유지해나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황사영이 이곳으로 피난을 와 숨어 지내다가 신유박해의 참상을 적어 중국으로 보낸 것이 조정에 들어가 천주교도들이 다시 큰 박해를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이 황서영 백서 사전이다. 배론성지에는 아직도 황사영이 숨어 지내던 토굴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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