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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트랜스포머의 '스키즈'가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by 쭌's 200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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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에 등장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마티즈'가 GM대우의 공식 신차발표회를 통해 세상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신차발표회는 19일(수)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국내의 언론매체가 모두 모인 가운데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실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래저래 힘들었던 GM대우이지만 이날 만큼은 'SHOW' 컨셉에 맞는 버라이어티한 신차발표회를 시작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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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에 도착하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신차발표회 안내표지가 보기 쉽게 걸려있다. 호텔과는 연이 없고, 갈일도 없어서 소심해지는데 안내표지를 잘 해놓으니 헤메이지 않고 쉽게 행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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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행사의 시작을 알리면서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등장하면서 행사를 서막을 알린다. 첫 번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GM대우의 사장인 '마이클 그리말디'가 직접 차량을 운전하면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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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등장과 함께 GM대우의 사장인 '마이클 그리말디'의 신차발표와 디자인, 기술진 등이 신차의 제작과정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디자인, 강점, 주요 특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강점은 디자인과 안전성이 아닌가 싶다. 국내 경차시장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마티즈가 기아 모닝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신차발표회를 통해서 직접 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시장의 마티즈라는 브랜드를 이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독보적인 존재로 위상이 높아질 것 같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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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신차발표 순서가 지나고 발표회의 컨셉인 'SHOW'에 맞게 다양한 퍼모먼스가 펼쳐저 발표회라기 보다는 다같이 즐기는 축제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8가지 컬러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화려하고 즐거운 공연과 함께 스타일과 디자인을 한껏 뽐내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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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레이싱걸이다. 이날은 두명의 메인 레이싱걸이 레드컬러의 마티즈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었다. 레이싱걸은 행사 끝난 후 따로 포토타임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적은 진사님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배도고프고 해서 몇장만 찍은 후 바로 밥을 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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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주인공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디자인을 자세히는 아니지만 사진에 담아 보았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전면의 특징은 앞유리를  본넷 쪽으로 확장하여 센터페시아의 공간을 늘렸으며, 그로 인해 짧아진 후드 캐릭터는 더욱 날카로워졌다. 앞모습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블랙의 몰딩 포인트는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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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뒷모습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라인은 아반테의 S라인처럼 스타일과 디자인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다. 테일램프는 기존 마티즈의 것보다 확대 되었으며 돌출형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시인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으며, 뒷모습을 스포티하게 만들어 주는 범퍼의 블랙 몰딩과 일체형 스포일러는 경차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인상을 든든하고 안정감있게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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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도임에도 마치 3도어 같은 옆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필살기와도 같은 '시크릿 도어' 덕분이다. 뒷문의 도어를 C필러에 감추어 마치 3도어와 같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시크릿 도어'는 아웃랜더를 비롯한 SUV(수입차)에서 볼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의 적용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첫번째이다. 도어 손잡이 하나로 옆모습의 스타일이 바뀐다는 점에서 디자인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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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실내는 새롭게 변화된 클러스트와 트립컴퓨터로 디자인 되었다. 경차에서는 유일하게 트립컴퓨터를 장착하여 다양한 정보를 LCD액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키는 클러스터는 심플하면서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만의 스타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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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마티즈의 브랜드만 사용할 뿐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실내,외의 달라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앞으로 GM대우의 행보를 엿볼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존의 실내를 리모델링해서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로 무장하고 공조기를 중심으로 물이 흐르는 듯한 대시보드의 캐릭터라인은 운전자의 시인성, 조작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경차의 실내공간을 한층 넓게 활용하도록 구성되어졌다.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GM대우 Martiz Creative)
총 27개월의 개발기간과 2,95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총100만Km의 주행테스트를 통해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갖추었습니다. 경차의 취약점인 '안전'에 비중을 두어 고장력, 고강판, 커튼에어백(국내최초) 등이 적용되었고 경차 중에 가장 큰 차량임에 고효율의 연비를 얻기위해 엔진에도 GM대우만의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앞,뒤 레그룸, 앞좌석 헤드룸, 뒷자석 힙 룸 등... 작게 느껴지는 경차의 실내를 경차 이상급의 실내로 끌어 올린 것 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경차시장에서 독주를 할 수 있는 요인들로 작용되어 질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마티즈는 '마티즈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병행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오토을 적용한 차량의 가격은 906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을 구입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신차발표회라서 직접적인 시승과 조작,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기대는 저버리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곧 있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출시행사와 시승기, 차량의 자세한 이야기는 곧!! 세세히 풀어볼 예정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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