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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s lifelog

"화"....0620

by 쭌's 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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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중얼중얼 혼잣말.. 이거 병 아니야? (M25 본문 중)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중얼거리는 혼잣말. '짜증나'같이 불만을 나타내는 말부터 '화이팅!'하고 스스로를 격력하는 외침까지 혼잣말의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요즘 들어 혼잣말하는 이들이 부쩍 늘기 시작했다. 거리를 걷다보면 다른 사람의 혼잣말에 흠칮 놀라곤 한다. 혼잣말, 정말이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긍정의 혼잣말 vs 부정의 혼잣말

일반한번 해보시라니깐요~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나는 할수 있다

한번 해보자

느낌이 좋아

성공할 거야

나는 좀 더 잘할 수 있어

난 이런 거 못 할거야

난 못났어

짜증나

또 실패야

난 아무래도 이 일이 적성에 안 맞나봐

 


이에 대해 열린마음 정신과 장석하원장은 "혼자말에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 정신치료의 일환으로도 응용될 정도"라고 설명한다. 생각만 하지 말고 소리를 내어 말하는 것이 마음가짐이나 생각의 방향 전화,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쉽다. '난 안돼''정말 왜이럴까'등의 혼잣말로 자기 자신을 자책하다 보면 더 큰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이른바 '스톱기술'이다. 스톱 기술이란 부정적인 생각 자체를 멈추는 기술. 거창한 용어로 다가올지 모르나 사무실 의자에 기대기, 심호흡,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이면 충분하다. 스톱 기술의 응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부정적인 생각을 멈춘 뒤, 일이 왜 이렇게 됐는지 되새겨 본다. 그러고는 '잘할 수 있어!''한번해보자'등의 긍정적인 말을 스스로에게 건넨다. 생각만 하는 것보다 소리내어 표한하는 것이 좋다. 나쁜 생각이 떠오르면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게 휴대폰 배경화면에 긍정적인 문구를 적어놓는것도 방법이다

** 화를 해소하는 방법
1. 생각을 멈춰라.
2. 화가 날 때는 손뼉을 쳐라.
3. 큰 소리로 기합을 넣어라.
4. 분노 일지를 써라
5.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자기 암시, 최면을 걸어라.


하지만 분노를 참지 못해 표출하고 싶은땐, 어떡해야 할까? 장 원장은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결국 분노를 자신 안에 가두는 것과 같다"고 충고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부수고 내던지기보다 내가 왜 화를 냈는지,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곱씹어 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치미는가? 그렇다면 일단 생각을 멈춰라. 그리고 혼자말을 되뇌라. 나는 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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