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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직장인 밥집 대탐험 11 홍대입구역 점심 코스

by 쭌's 2008. 5. 1.
직장인 밥집 대탐험 11 홍대입구역 점심 코스
 
 

 


‘자유’와 ‘예술’ 하면 떠오르는 홍대 앞. 그곳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홍대입구역 주변에는 어떤 맛집들이 숨어 있을까?

에디터 유미지  포토그래퍼 김연지



지친 일상에서 만나는 자유   카페 아일 

메뉴 매콤한 볶음밥 5천5백원, 연어 크림파스타 1만원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테마로 한 카페 아일. 4년 반 동안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여행 전문가가 오픈한 카페로 마치 휴양지에 여행 온 듯 자유로운 분위기가 풍긴다. 장기 여행자들이 놓고 간 책과 액세서리 등 여행의 흔적들도 이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재밋거리. 메뉴는 주인이 여행지에서 먹었던 아시안, 이탈리안 가정식을 주로 선보인다. 커피는 여행자들이 신선한 커피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갈아 먹는 것에서 착안, 핸드드립으로 제공된다. 앞으로 카페에서 여행과 관련된 프로그램, 전시회 등도 진행할 예정.

이것만은 꼭! 매콤한 볶음밥은 오후 3시까지만 제공된다.

두 배로 즐기는 법 오후 2시까지, 모든 메뉴에 1천원 추가하면 핸드드립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위치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 조 샌드위치에서 우회전, 골목으로 50m 직진해 감싸롱 뒤.

영업시간 정오~자정  문의 02-322-9392



집에서 만든 수제 햄버거   감싸롱
메뉴 감싸롱 버거 8천5백원, 치즈버거 7천9백원
마당에 감나무가 있어 가을이면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감싸롱은 편안하게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 아트펜으로 직접 그린 아티스트 밥장의 일러스트가 시선을 확 잡아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달걀과 치즈, 쇠고기 패티가 절묘한 맛을 내는 감싸롱 버거. 미리 만들어진 햄버거가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갓 만든 홈메이드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이것만은 꼭! 햄버거 커팅 시 내용물이 빠져나올 수 있으니 주의.

두 배로 즐기는 법 수제 햄버거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위치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 조 샌드위치에서 우회전해 골목으로 50m 직진.

영업시간 정오~자정  문의 02-337-9373


해산물의 향연  섬소년 자연주의

메뉴 생태 매운탕 7천원, 생태 전골 2만5천원
‘맛있는 음식은 재료가 반’이라는 섬소년 자연주의. 동해안 해산물로 만든 생태 매운탕은 답답한 속까지 시원하게 풀어준다. ‘섬소년’이라는 이름처럼 순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 집의 별미는 강원도 감자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감자밥. 들기름으로 구워낸 김과 함께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 해치울 수 있다.

이것만은 꼭! 점심엔 소문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일찍 움직이자.

두 배로 즐기는 법 회를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은 일본식이다. 회는 초장에 찍어 먹을 것.

위치 청기와 웨딩홀 맞은편 파리바게트 옆골목으로 직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
문의 02-333-9286



그 외 홍대입구역 추천 맛집

홍콩반점 0410 자장면은 팔지 않는 짬뽕 전문 중국집.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전설의 맛집이다. 가격 짬뽕 3천5백원, 짬뽕밥 4천원, 위치 홍대 놀이터 맞은편 김밥천국 건물 2층 문의 02-3141-0418

106 라면 먹고 싶은 메뉴를 식권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일식 라면집. 푸짐한 라면과 함께 서비스로 연어 샐러드와 문어 찰밥이 제공된다. 가격 라면은 각각 5천원 위치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직진, 푸르지오 상가 2층 문의 02-3142-1241

홍가  큼지막한 양푼에 홍합이 가득 담겨 나오는 집. 매콤한 홍합탕의 맛이 일품이다. 홍합탕은 먹는 사람이 지칠 때까지 계속 리필된다. 가격 양푼홍합탕 1만4천원 위치 홍대 앞 놀이터 골목으로 100m 직진 후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문의 02-3143-0104

[출처 : 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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