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부럽지 않아!!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짜 AMG를 만나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과시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협약을 통해서 AMG 전용 서킷인 AMG 스피드웨이를 본격 가동한다.
AMG 스피드웨이는 슈퍼레이스가 개최되는 국내 서킷 중 한 곳이며, 서울, 경기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높아 그동안 많은 자동차 메이커가 탐을 내었지만 순순히 그 빗장을 열지 않은 시크릿한 서킷이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몇 안되는 자동차 메이커만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신차 발표 및 서킷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을 정도로, 용인 스피드웨이는 친숙하지만 매우 낮설은 서킷이다.
필자 또한 벤츠 A 클래스를 시작으로 용인 스피드웨이를 간간히 경험하면서 용인 스피드웨이만의 다이내믹한 코스의 매력을 잘 알고 있었기에 AMG 스피드웨이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시간은 기대와 흥분이 교차하는 그런 시간이였다.
기존 스피드웨이를 손 봐 AMG 스피드웨이로 변화를 거친 AMG 스피드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 및 신차 발표회를 이곳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고성능 쿠페, 고성능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AMG 스피드웨이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가 더 이상 부럽지 않게 되었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AMG 스피드웨이는 기존 하드웨어에 메르세데스-AMG의 소프트웨어를 입혔지만, AMG 모델이 가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자사 차량들이 가진 주행 안전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4.3km 길리의 트랙에서 AMG 모델의 완전한 기술과 성능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며~
AMG 고객에게는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 AMG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난 해 도입한 VIP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 를 통해서 VIP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벤츠코리아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오는 가을부터 운여해 최고의 완성도와 최적의 성능을 바탕으로 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며, 한국 최고의 레이싱 전문가들이 AMG 스피드웨이의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으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하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진정한 드라이버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MG 스피드웨이의 본격 가동을 알리며, 미디어, VIP, 고객들을 초청한 이날은 입문형 AMG인 A 45 AMG, GLA 45 AMG, CLA 45 AMG로 진행하는 짐카나 코스를 시작으로 C 63 AMG, E 63 AMG, AMG GT와 함께하는 서킷 주행 그리고 그란투리스모 시뮬레이션과 함께하는 브랜드 존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짐카나에서 활약한 A 클래스는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을 바탕으로 급격한 회피와 회전 구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2.0 터보의 퍼포먼스를 최대치를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A 45 AMG, CLA 45 AMG, GLA 45 AMG의 활약상을 가장 잘 보여준 프로그램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다. 여기에 필자의 경우 짐카나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랩 타임을 완성할 수 있는 배기량으로 2.0 터보를 선호하기에 A 45를 다시금 바라보게 만든 시간이기도 했다.
아쉽게도 랩 타임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그룹별로 최소 3초에서 최대 6초라는 차이를 보이며 짐카나 랩 타임 결과를 보여주었던 다는 점에서 A 45 AMG의 별도 시승을 통해서 제대로 A 45 AMG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MG 스피드웨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서킷 주행은 랩 타임이나 순위 경쟁이 아닌 코스를 돌아보면서 C 클래스에서 부터 GT 클래스까지 A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탁월한 운동 성능과 안정감 그리고 럭셔리한 승차감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C 63 쿠페 AMG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상위 클래스 부럽지 않은 강렬한 인상과 운동 성능으로 AMG 스피드웨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 일지~ 매우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다.
서킷이라는 공간에서 승차감을 논하는 것이 말도 안되지만, E 63 S AMG는 이러한 와중에서 특유의 부드러움 속에 감쳐줘있는 강인한 운동성능을 자랑하며, AMG 스피드웨이로는 부족해?! 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넘치는 성능과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그란투리스모 시뮬레이터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존은 AMG의 히스토리와 AMG 스피드웨이를 책임질 인스트럭터, 레이싱 등에서 활약상과 함께~
AMG 스피드웨이를 방문하게 된다면? 절대로 빼 놓아서는 안되는 V8 바이터보를 모태로 한 AMG 시그니처 버거를 꼭!! 맛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부분이다. V8 바이터보를 상징하는 8가지의 패티와 야채, 과일 등으로 완성된 시그니처 버거는 AMG 모델들을 타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한 행복한 공간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다.
메르세데스-AMG의 최초의 전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AMG 50주년을 기념하는 아주아주 특별한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을 만나 볼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되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의 플래쉬 세례를 한 몸에 받기도 했고~
이와 함께 고성능 컴팩트 SUV 시장의 끝판왕 자리를 노리는 GLC 쿠페 63 S AMG의 첫 선을 보이며 고성능 SUV 시장에서 AMG의 활약상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는 포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AMG 스피드웨이로 메르세데스-AMG의 진짜 AMG를 보여줄 최고의 무대로 활약하게 될 AMG 스피드웨이의 본격 가동은 그동안 BMW 드라이빙센타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보아야했던 메르세데스 고객들의 욕구와 스피드 그리고 퍼포먼스를 충족시켜주게 될 최고의 공간으로 메르세데스-AMG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한다.
'Car & Motor Review > Trend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날 것 그대로 노출 (0) | 2018.05.17 |
---|---|
푸조의 변신은 무죄! 푸조 SUV는 모든 삶에 옳다!! (0) | 2018.05.14 |
18년 4월 국산차 판매량 신형 K3의 성공과 기대 이하의 신형 벨로스터 (0) | 2018.05.03 |
[베이징모터쇼] DS7으로 첫 포문을 연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전략의 시작 (0) | 2018.04.28 |
[베이징모터쇼] 벤츠 C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미리보니 핵심은 럭셔리 (0) | 2018.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