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출사 '벽초지수목원' #1

이번엔 '벽초지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는 한달정도 된 것 같네요... 그때 기억으로는 그나마 좀 따뜻했던 날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블로거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고 부족한 내공으로 카메라를 들고 무조건 찾아갔습니다.

'벽초지수목원'의 경우 실외에 정원을 만들어 놓은 관계로 꽃을 볼수 없었네요....

그덕에 입장료 없이 둘러보기 했지만요.... 꽃 피는 봄엔 정말 예쁠것 같아 봄이 은근히 기대가 됐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신다면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왕이면 봄에 꽃이 만발 할때 다녀오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무 "연리지" 입니다. TV나 영화에 많이 나왔던 곳이지요...
매체를 통해서 본것보다는 조금 아담한 느낌입니다.

'무심교' 시간을 잃어버렸다는 호수위의 교각

'파련정' 육각의 신비를 지닌 정자

돌담을 등지고 있는 벤취...벤치의 주인을 기다리듯 한 느낌.....

'수련길' 수색식물사이로 뻗은 호수위의 다리

 

수련길에서 만날수 있는 작은 벤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즐거워 하는 연인의 모습이 그려지는듯 하네요..

수련길 끝에 자리한 작은 분수대.... 겨울이 무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수련길 끝의 또 다른 나......

'Heaven's Gate' 잔디광장으로 가는 스폰아치..덩굴성 식물이 겨울을 피해 숨어버렸다는.....

[ #2 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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