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이통사 서비스 '프로젝트 파이' 국내 통신사에 미칠 영향은?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이 이통사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글로벌 미디어를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한 구글의 사업 확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통사 서비스 진출은 각 국의 통신사는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구글이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파격' 이라는 말 또한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 처럼 구글 이통사 서비스 또한 통신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주목 할만 하다.


먼저 구글의 통신 서비스는 '음성 무제한 통화'를 파격적인 가격인 20달 (약 2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통신사의 음성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5만원 이상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무제한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 요금을 포함하고 있지만....

음성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울며겨자먹기로 데이터 이용 금액을 포함해서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현재 국내 이통사와 구글 통신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이 내 놓은 음성 무제한 요금제는 월 20달러로 순수하게 음성 통화를 위한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 통신사의 기본 요금 (월 무료 통화 제로) 13,000원에 약 8,000원만 더 지불하면 4~6만원의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도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데이터 요금제에서 비용이 높게 청구되거나? 그런 것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


구글의 음성 무제한 요금은 기본 요금 월 20달러(약 21,500원)에 데이터 사용량 1GB 요금으로 월 10달러, 2GB는 20달러, 3GB는 30달러로 현재 국내 통신사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제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데이터 요금은 국내와 같은 월 정액이 아닌 데이터 사용량에 맞게 지불하는 방식으로 3GB (30달러) 요금을 지불하고 3GB를 다 쓰지 못하면 데이터를 이월해주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남은 데이터에 따른 차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사용량 = 요금'이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남은 데이터 소진을 위한 불 필요한 데이터 사용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이다.

월 평균 3GB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무제한으로 음성 통화를 이용하는 패턴을 예를 들어보면 기본료 20달러 + 데이터 사용료 30달더로 약 5만원 대 요금으로 음성 통화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2년, 3년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글 통신 서비스는 매월 균일한 월정액 요금이 아닌 사용량에 따라서 요금이 부과되는 방식 덕분에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고,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환경에 맞게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제공되는 서비스를 억지로 소진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의 통신 서비스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글 통신 서비스는 프로젝트 파이는 버라이즌, T-모바일 2개의 통신사 망을 임대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구글은 빠른 망을 찾아주는 기술을 도입해 LTE, 3G 구분없이 사용자가 가장 빠른 데이터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는 점 또한 통신사 데이터 망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와 같은 네트워크 망이 잘 발달된 환경에서는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는 통신 비용도 절감하고 불만없는 네트워크 서비스와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 임에는 틀림없다고 할 수 있다.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바로 단말의 선택권이 현재는 없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넥서스6에 전용 SIM카드를 꽂아서 사용해야 하고, 가입 절차는 구글계정을 통해 신청, 구글이 대상자를 선정해 초정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아직은 베타 서비스에 가까운 사용 환경이지만 베타 서비스 시기를 넘어 프로젝트 파이가 대중화 된다면 국내와 같인 2년, 3년 약정이라는 굴레 때문에 고가의 요금제를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해야 했던 소비자에게 통신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기존 통신사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와 같은 베네핏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점은 이와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할인, 적립, 무료 등의 분야에도 적지 않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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