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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싼타페, 늘리고 키운 맥스크루즈!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한다? - 싼타페 맥스크루즈 가격 & 연비

by 쭌's 2013. 3. 7.

+ 늘리고! 늘리고! 늘리고! 싼타페 맥스크루즈 출시!! 가격 경쟁력을 승부한다?! - 싼타페 맥스크루즈 가격 & 연비

3월 7일 현대자동차 싼타페 롱버전인 맥스크루즈가 지난 LA모터쇼에 공개한 후 국내 출시를 알렸습니다. 지난 LA모터쇼를 통해서 미리 만나보았던 싼타페 롱버전 '맥스크루즈'가 생각보다 착한가격? 으로 출시 해 싼타페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져 갈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출시하면서, LUV인 베라크루즈를 단종하지 않고 계속해서 생산, 판매 한다는 점에서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의미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컨셉은 '웅장함과 품격이 조화된 고급스러운 스타일,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전모델 기본 적용 등 차별화 된 상품성이 돋보이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대형 SUV'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싼타페 롱 버전에 대한 소식은 출시 전 부터 온라인을 통해서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었던 것이었고, 가격 포지셔닝이 어떠냐에 따라서 싼타페 구매 가망 고객이 맥스크루즈를, 베라크루즈가 부담스럽거나 올드한 모델이 싫은 고객이 선택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맥스크루즈는 6인승과 7인승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6인승 모델의 경우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2,800mm의 축거로 넉넉한 실내 거주 공간을 갖추고 넉넉한 레그룸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하지만 3열의 경우 레그룸은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공간을 확보했지만, 헤드룸의 공간은 부족합니다. 7인승 SUV 3열 시트의 헤드룸 공간이 그렇듯.... 3열 시트는 자녀들, 아이들의 공간으로 양보해야 합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대신해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국내 SUV 최대 수준의 러기지를 활용 할 수 있고, 접지 않은 상태에서도 넉넉한 러기기 공간을 확보하여 아웃도어 라이프에 불편함은 거의 느낄 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맥스크루즈가 SUV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 6~7인승을 선택 할 수 있는 점에서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싼타페의 롱 버전이면서 프리미언 SUV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웃도어를 위한 SUV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공간과 탑승인원의 확대는 충분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격 경쟁력은 충분 이상!!!! 베라크루즈 고객을 잡아라!!!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3,500만원~ 3,920만원으로, 5인승 싼타페의 가격은 2,770만원~ 3,473만원으로 최상위 트림의 가격 차이는 247만원으로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부담을 거의 없앴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5인승 싼타페 2.2L의 가격이 2,700만원~3,400만원으로 볼륨 모델인 모던 3,000만원 임을 감안하면 맥스크루즈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에 대한 가격 부담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트림은 익스클루시브(3,500만원), 스페셜(3,900만원)의 2가지로만 압축해 옵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맥스크루즈의 가격 경쟁력은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맥스크루즈의 2.2L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200마력(3,800rpm), 최대 토크 44,5kg.m으로 기존 5인승과 동일한 엔진 라인업에 차체를 키우고, 공간을 확보해 가격의 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2.2L e-VGT 디젤를 공유하면서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다이내믹한 싼타페의 컨셉에서 여유롭고 넉넉한 아웃도어의 컨셉으로 싼타페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2.2L 2WD 5인승의 복합 연비 13.8km/L (도심 12.3km/L, 고속 16.3km/L), 4WD 복합 연비 12.4km/L (도심 10.9km/L, 고속 14.7km/L)이고, 맥스크루즈 2WD 복합 연비 11.9km/L(도심 10.6km/L, 14.0km/L), 4WD 11.3km/L(도심 10.1km/L, 고속 13.3km/L)로 커진 차체와 무게를 감안하면 좀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는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디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게을리하면 않되는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스타일리쉬하면서 넉넉한 공간을 가진 SUV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의 품질과 가격, 메리트 등은 고려 대상에서 선택의 대상으로 바뀌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싼타페 맥스크루즈

+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신차 발표회는 여는 발표회와 달리 조용하고 자유롭은 분위기에 진행되었고, 별도의 시승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아서 맥스크루즈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는 없었지만, LA모터쇼 이후 국내 사양에 맞는 모습을 선보인 맥스크루즈의 첫인상에 대한 경쟁력은 또 하나의 싼타페가 가지는 아이덴티티를 추가하고, 그 인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 제공 : 네이버 블로거 '재율아빠' - nasi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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