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전 베스트셀러 토요타 코롤라!! 5년전으로 돌아가야 할 일분 자동차 메이커의 현실...토요타 코롤라 시승기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토요타 코롤라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TV나 매체를 통해 수없이? 광고를 하고 있는 덕분에 월드 베스트 셀러라는 인식을 마치 세뇌 시키듯이 떠들고 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가 월드 베스트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실체는 TV나 매체를 보는 봐와확실히!! 다른 5년전 월드 베스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5년전이 아닌 지금은 2012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2011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토요타 코롤라 국내 출시를 알리는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45년전 첫 선을 보인 코롤라는 10세대에 이르는 긴 시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을 받은 모델입니다. 그만큼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의 다양한 매력을 골고구 갖춘 모델이라는 점은 의심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하지만 지금은 내일 모레면 2012년을 맞는 현실에서 글로벌 판매 3700만대라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10세대 코롤라가 출시된지 이미 많은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국내 시장에 출시를 했고, 그동안 수입 메이커 뿐만 아니라 국내 메이커의 경쟁력과 실력이 놀라울 만큼 많은 발전과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여기에 2천만원대 수입차라는 점에서 코롤라는 2011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 주목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의 공공도로에서 코롤라를 마주치는 일은 수억원에 달하는 수퍼카를 만나는 것 만큼 힘든 일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허' 넘버를 가지고 있는 코롤라 렌트카를 마주 치는 비중이 높은 것 또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코롤라의 포지션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최근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나 그 특성을 살펴보면 우려가 될 만큼 자동차 트렌드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만 같은데... 토요타의 브랜드 중에서 그나마 모델 체인지가 빠른 코롤라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만족도는.. 마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9세대에서 10세대로 넘어 오면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공을 들였음데도 불구하고 2011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코롤라는 차라리... 11세대 풀 체인지를 거쳐 들어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맞았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과거로의 추억에 빠지고 싶다면.....

2011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베스트 코롤라를 만나보긴 했지만 실제 시승을 위해 코롤라의 운전대를 잡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마치 과거로 회기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애지중지하면 발이 되어 주었던 어떤 차량을 타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외관으로 보이는 토요타 코롤라는 이쁘다! 안이쁘다!라고 할 수 없을만큼의 무난함과 무덤덤함이 교차되는 모습입니다. 특별하지도 않고, 모 하나 콕!! 찝어서 이쁘다고 말하기도 머한.... 이래저래 애매하고 포지셔닝하기 어려운 난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디자인이라는 것이 개인차와 시각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실제 외관만으로 코롤라를 차고에 넣겠습니까?! 라고 물어 본다면 같은 가격에 멋진 디자인과 스타일을 뽑아내고 있는 국내 메이커를 한순간의 고민도 없이 눈을 돌릴 것 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실내도 들어서면 더욱 과거의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4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기어박스는 구경하기 힘든? 희귀한? 스텝 게이트 변속기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 메이커에서도 적용하지 않는 4단 스텝 게이트는 어떤 상황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잠깐 고민에 빠지기도 했을만큼 오랜만에 만나보는 과거로의 귀향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센터페시아로 눈을 돌리면 시승차의 경우 두가지 옵션 중에서 내비게이션이 빠진 모델로 CD를 넣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와 난해하기 그지 없는 조명과 정보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신차를 비롯해 경차에서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USB포트 하난 없는 오디오는... ODD를 통해서 MP3나 오디어파일을 기록한 CD를 들고 탑승해야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다행히도 MP3 파일을 담은 CD를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만큼... 잠시나마 기특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열선 기능이 적용되어 있고, 풀 오토 공조기기 코롤라의 실내 장점이라고 우겨야 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이러한 편의장치라는 부분에서 부족하기만 한 실내지만 크루즈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 점은 의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크루즈 기능을 적용한 모델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사용은 매우 미약한 것이 사실이기에... 그리 자랑이라고 한다면 그냥~ 자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몸을 지지해주면서 편암함을 제공하는 시트는 크기도 작지도... 노멀한 착좌감을 제공하지만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게 위치하고 있어 코롤라를 운전하는 동안 둥둥 떠있는 듯한 느낌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2열 공간 또한 아반테나 크루즈 보다 낳다고 하기 어렵고, 센터 콘솔의 공조기나 열선시트는 코롤라에게 바라는 사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포지션의 1열과 달리 2열 시트는 낮게 포지셔닝하고 있어 그나마 착좌감은 괜찮치만.. 시야는 답답함을 느끼기 좋은 구조입니다.


+ 출력도, 변속기도, 연비도.. 포지셔닝하기 애매한...

코롤라의 스펙은 크게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년전에는 1.8L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세단으로 충분함을 넘어섰을 것이지만 2011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 코롤라는 1800cc 4기통 엔진으로 최대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7.6kg.m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단순히 엔진의 퍼포먼스만 본다면 준중형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보일 수 있지만 엔진과 맞물린 4단 자동 변속기는 최근의 다운사이징 바람과 고효율의 차량을 선택하는 트렌드에 매우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2마력과 17.6kg.m의 토크는 달리기 성능에 있어 부족함은 느낄 수 없습니다. 이는 4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연비를 어느정도 포기한채 파포먼스를 가져가야 하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응답성 또한 뒤쳐지지 않치만 그만큼의 엑셀링을 통해 하드웨어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서스펜션 또한 물렁거리지 않고 탄탄하을 가지고 있느데 이는 토요타 캠리의 축소판과 같은 느낌으로 드라이빙을 강조한 모델들이 많아진 시장의 상황에서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장점은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현대 아반떼보다는 탄탄함을 가지고 있어 이미 출시된지 오래된 점을 고려하면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고속구간으로 올라서면 준중형 특유의 고속에서의 핸들링은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중고속에서의 핸들링은 운전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차체를 이동시켜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합니다. 이는 묵직한 핸들링에서 예측할 수 있었던 부분이지만 여성 운전자에게 주차나 골목길, 저속구간에서의 감압은 높은 편이라서 불만으로 제기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코롤라의 가속성능은 경쾌하지만 2%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GDI 엔진이 성능이나 효율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코롤라의 1.8L 엔진의 1.6GDI 엔진의 퍼포먼스를 넘어서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100km 구간까지는 엔진의 퍼포먼스를 충분히 끌어내면서 경쾌한 가속력을 보여주지만 그 이상에서의 가속성능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불안감은 차체 사이즈를 고려해 안전감을 선사해 줍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시내과 고속 주행에서의 코롤라의 효율성은 언급하기 싫은 정도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데... 100km를 주행하기 위해서 14.2L(7km/L)의 연료가 필요한 시내구간에서의 연비는 퍼포먼스에 포커싱을 하기도... 효율성에 포커싱하기도 어려운 포지셔닝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 주행에서는 평균 연비인 13.5km/L를 넘는 15km의 연비 효율성을 얻을 수 있지만 조그만 가속을 하면 금새 평균 연비는 11km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4단이라는 변속기의 탓도 탓이지만 100km 구간에서 3단과 4단 기어가 계속 쉬프트 업다운을 반복하고 있음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100~110km의 정속주행에서 3단과 4단을 계속해서 오가는 것은 운전자의 입장에서 꽤나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이런 연비의 효율성은 코롤라를 선택함에 있어 주저할 수 밖에 없는 요인입니다.


+ 한국시장의 너무 파악못한 토요타 코롤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토요타 코롤라는 5년전에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 선택을 받아어야 할 모델입니다. 국내 메이커의 눈부신 발전과 기술력을 고려해 봐도 이미 한국 소비자에게 수입차로서의 프리미엄만을 가지고 선택 받기에는 부족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2천만원대 수입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코롤라는 디자인, 스타일, 밸런스, 성능, 안전성 등에서 월드 베스트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국내 소비자에게 그러한 명성만으로.. 수입차라는 프리미엄만으로... 치열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제 몫을 하기에는 토요타가 한국 시장을 얕보거나 그렇치 않으면 한국시장을 너무 파악하지 못한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타 코롤라 (Toyota Corolla)

코롤라 CO 2590만원, CL 2990만원의 가격으로 토요타라는 수입차의 프리미엄 값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월드 베스트라는 신뢰성에 유난히도 무덤덤한 수입 메이커를 2천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장점으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내 차고에 3천만에 가까운 값을 지불하고 코롤라를 세울 것인가?? 라는 질문에 쉽게 오케이를 외칠 수 있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 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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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odjinjin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대비 편의시설은 국산차가 낫네요 ;;

    2011.12.28 18:33 신고
  2. LeoFam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차를 개 무시 했네 ㅎ

    2012.01.12 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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