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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수입 컴팩트시장의 경쟁력, 국산 준중형이 위험하다?!

by 쭌's 2011. 9. 27.
+ 2천만원대 수입차! 큐브, 시트로엥DS3, C5, 푸조207, 올 뉴 포커스.... 국산 준준형 모델의 시장이 위협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수입차의 비중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입차하면 프리미엄 브랜드와 그에 걸맞는 높은 가격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을 보고 있노라면 수입차의 프리미엄은 가격이 아닌 개성과 품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입차의 볼륨 모델은 중형과 준대형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수입차 비중은 중형과 준대형을 대신해 컴팩트한 사이즈와 고효율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브랜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모델들이 많은 인기를 누기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입 브랜드이지만 옵션과 편의사항을 줄이면서 합리적이고 실속이 높은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천만원대라는 가격은 국산 준중형과 중형모델을 구입하는 가격으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 뿐만 아니라 출시되는 수입 컴팩트 모델의 성능과 그만의 개성은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성능과 개성에 비해 아직은 한수 위임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수입 컴팩트 모델의 2천만원대 가격은 젊은층에서부터 그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장미빛 전망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위험한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수입 컴팩트 모델의 2천만원대 진출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 지금의 국내 자동차 시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큐브 vs 푸조207 vs 뉴 포커스

+ 2천만원대 수입 컴팩트 신차는 어떤 모델이.....

2천만원대 수입 컴팩트 모델의 선두주자는 이효리 자동차로 유명세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입니다. 지난 6월 닛산 큐브는 신형 큐브 모델을 선보이면서 2140만원과 249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출시,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닛산의 효자 상품으로 여심을 이미 흔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3세대 닛산 큐브

지난달의 큐브 성적은 수입차 시장의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국내 판매되고 있는 3세대 큐브는 기본형과 상위트림 두가지를 출시함으로서 오리지널 박스카의 프리미엄에 합리적인 옵션만을 적용한 모습으로 기아 쏘울과 직접적인 가격 경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큐브의 출시가 시작되는 지난달 8월에 큐브를 시승할 예정이었지만 높은 판매량으로 인해서 시승이 무기한 연장되기도 한 인상깊은 신차로 기억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욕심나는 모델입니다. 닛산 큐브는 10월초 지인의 출고된 차량으로 짧게나마 가격에 걸맞는 품질과 성능을 가졌는지 체크해 볼 예정입니다.


포드 올 뉴 포커스

큐브 다음으로 주목받는 신차는 포드의 올 뉴 포커스입니다. 올 뉴 포커스는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서 Route24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페이스 북 및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통해서 진행 중이니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드 포커스는 지난 19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젊은 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포커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델로 유럽에서의 디자인, 인테리어, 엔진 등의 개발을 주도한 모델로 2.0L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 되었습니다. 최대 출력은 6500rpm에 162마력, 최대 토크는 4450rpm에 20,2kg.m에 달하는 성능으로 직접적인 경쟁자는 공도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폭스바겐 골프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컴팩트 하면서 높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천만원대라는 가격대로 국내에 출시 된 포드 포커스는 4도어 세단 기본형이 2910만원, 5도어 해치백 기본형 모델이 2980만원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골프 블루모션

여기에 포드 포커스는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의 성능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편의사양이 한 수 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골프와 같이 컴팩트하면서도 성능과 퍼포먼스를 가진 모델로서 곧 공도에서 포드 포커스를 쉽게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예상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트로엥DS3

푸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한불모터스에서는 년내에 프랑스의 미학이라고도 불리우는 시트로엥DS3, C5의 출시를 염두해 두고 있는 점 또한 2천만원대 수입 컴팩트 모델의 향방을 더욱 엇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트로엥DS3, C5는 프랑스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그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시트로엥C5

특히 시트로엥DS3는 BMW MINI를 대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면서도 가격적인 면에서 MINI보다 경쟁력있는 포지셔닝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수입 컴팩트 모델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큰~ 일조를 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시트로엥 DS3는 유렵형 모델로 4기통 1.6L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20마력(6,000rpm), 최대토크 16.3(4,200rpm)로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속도 190k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조-시트로엥이 공동 개발한 엔진은 2,000rpm의 저영역대에서 빠른 응답성과 그 이상에서의 강력함을 동시 발휘하면서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또한 잊지 않고 적용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145kg이라는 가벼운 차체는 특유의 민첩함과 달리기 성능으로 펀 드라이빙을 원하는 소비자의 지갑과 손맛을 안겨 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푸조 207

최근 약진을 보이고 있는 푸조와 혼다도 2천만원대 차량을 내 놓으면서 수입 컴팩트 시장의 경쟁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2590만원의 푸조 207은 1.6L 가솔린 엔진을 적용하면서 고효율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을 찾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푸조의 컴팩트 모델은 푸조 특유의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에 효율성을 잘 살리고 있어서 국내 보다는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푸조의 인테리어는 경쟁 모델에 비해 조금 부족한 디자인과 품질을 가지고 있는 점은 푸조가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푸조의 경우 앙증맞는 외모에 컴팩트하면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2천만원대 207의 출시로 또 하나의 볼륨모델을 추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천만원대 수입 컴팩트 시장에 대한 준비는....

2천만원대 수입 컴팩트 신차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은 국내 준준형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수입차라는 프리미엄에 걸맞는 가격과 성능으로 다가왔던 수입 브랜드는 이제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그에 따른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국내에 수입하면서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 국내 자동차 메이커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는 점은 곧 위험수준까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현대 벨로스터 시승기

국산 메이커의 출시되는 컴팩트 모델의 가격 포지셔닝은 2천만원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그 특성에 맞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 또한 수입 컴팩트 신차의 효과는 더욱 관심을 받게 되는데 그만큼 국산 메이커의 성능과 품질 또한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 컴펙트 모델의 개성 넘치는 외모와 탄탄한 기본기만큼 기아 쏘울, 현대 벨로스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프라이드 등.... 수입차 이상의 디자인과 성능, 품질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쉐보레 크루5 시승기

하지만 브랜드가 가지는 인지도와 프리미엄에서는 아직 수입차의 강세가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국산 컴팩트 모델과 준준형 모델은 지금의 기본기게 퍼모먼스와 브랜드가 가지는 개성 넘치는 아이덴티티를 만들지 않으면 밀려오는 수입차의 경쟁력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성능이나 퍼포먼스에서 수입차 못지 않은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국산 메이커의 신차들이 출시되고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수입차의 낮아지는 문턱과 차량의 기본기,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지는 장점에 대응하는 국산 메이커의 도전과 경쟁력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덩치만 크게 만드는 국산 메이커의 관행을 버리고 갖가지 옵션으로 인해 편의사양만 갖춘 겉모습과 외형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합리적이고 효율성 높은 내실을 기하는 노력과 모습을 통해서 수입차와 경쟁력에서 나날이 높아져가는 국산 메이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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