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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넥서스S와 올레내비가 만나 안드로이드를 넘보다!! - 안드로이드 필수 추천 어플

by 쭌's 2011. 3. 17.
+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내비게이션! KT 올레내비가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까지 점령을 노린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확산, 사용자의 증가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나 주변기기들이 호왕을 누리기도 하지만 이와 반대로 스마트폰 덕분에 시장 자체가 사라지거나 위축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 가진 확장성과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그 효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면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의 성능과 확장성, 그에 따른 부가서비스가 좋아질 수록 반기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중에서 이래저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비게이션 시장에 가히~ 쐬기라고 할 만큼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KT 올레내비가 애플 아이폰을 넘어 이제는 안드로이드 시장에 진출해 내비게이션의 설 자리를 위축이 아닌 잠식을 하고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그동안 아이폰의 전유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KT 올레내비는 '쇼내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KT 브랜드의 통합 작업으로 '올레내비'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베타버전에 가까운 초기 내비게이션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해서 선보이면서 차량에서 아이폰을 이용해 경로를 파악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만큼 그 확산속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필자의 경우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다니는데... 평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말에나 차량을 이용하는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로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내비게이션이 없어도 크게 불편함없이 이동했지만 가끔씩 길을 몰라 헤매이는 경우도 발생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이나비 맵이 탑재된 갤럭시 플레이어의 아이나비3D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의 맵은 갤럭시 플레이어에서 3D로 제공되기 때문에 무겁지 않을까?!라는 의심도 했었지만 생각외로 빠른 실행과 꽤~ 정확도 높은 경로를 제공하여 내비게이션이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이렇듯 내비게이션의 시스템이나 환경 등이 많은 리소스를 차지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한다는 것이 녹녹치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인 음성통화와 문자 메세지 등이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고, 초행길을 찾고 있는 중간에 전화가 수신되면 난감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에서 내비의 활용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금번 올레내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동 경로와 발열, 그리고 2% 부족했던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초행길의 안내자로서의 역활로 적잖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애플 아이폰에서 먼저 시작된 올레내비는 스마트폰의 사용자의 Needs를 반영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폰에서만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도 올레내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올레내비의 안드로이드 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안드로이드 올레내비를 최근 SKT와 KT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최강자라고불러도 손색없는 넥서스S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 KT 올레내비 지원 가능 단말기 : 델 스트릭, 옵티머스Z, 베뉴, 베가X
+ 업데이트 지원 : 넥서스원, 갤럭시K, 테이크, 디자이어HD



넥서스S는 구글의 레퍼런스폰이기에 통신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되지 않은 순정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안드로이OS의 빠른 구동 성능과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즉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은 통신사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므로 기존 스마트폰이 사용 패턴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아직까지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앱 스토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단시간에 좋다! 나쁘다! 보다는 긴 안목으로 통신사의 앱 스토어가 유용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채워지기를 지켜봐주는 미덕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넥서스S에 KT 올레내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KT에서 제공하는 올레마켓을 사용할 수 있는 '올레마켓'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기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으니 올레마켓을 꼭! 다운받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올레마켓 설치 URL : http://olleh.kr/ominstall


올레마켓 설치를 위한 URL로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별도의 과정없이 터치 한번으로 올레마켓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체크해야 할 부분은 안드로이OS의 특징이기도 한 '알수없는 소스'(시판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허용)을 체크해 주셔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는 APK파일을 설치할 경우도 마찬가지 이므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미리 체크해 놓는 것이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넥서스S 올레내비

올레마켓의 다운로드 완료되면 위와 같이 올레마켓을 설치하면 되는데 간혹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한다는 문구가 뜨기도 하는데 이는 무시하고 확인을 터치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애플리케이션 설치화면과 함께 안내 문구가 나오는데 이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때마다 나오는 확인 문구이므로~ 설치를 가볍게 터치하여 주면 올레마켓의 설치가 완료됩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메뉴로 들어가서 올레마켓이 잘 설치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필요에 따라서 홈 화면에 추가해 사용하면 됩니다. 홈 화면의 추가는 비어있는 홈 화면을 길게 눌러서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도 되고, 홈 화면으로 보내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길게 터치해 화면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OS의 UI가 다르다 보니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당혹스럽기도 하고, 살짝 짜증도 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올레마켓 설치가 완료되면 마켓에서 올레내비를 다운 받아 설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올레내비의 위치는 생활/위치 카테고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실행 파일은 8.8M로 맵 다운 과정을 거치기 전이므로 용량부분에서는 부담없이 3G 환경에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설치한 올레내비를 실행하면 약관동의 과정을 거쳐 안전운전 정보와 지도를 다운 받아야하는데 WiFi 환경에서 약 1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될 수 있으면 3G 환경보다는 WiFi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아직까지 3G의 속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안전운전 정보와 지도의 다운로드가 완료되고 올레내비를 실행화면 현재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 됩니다. 맵 화면은 사용자의 패턴에 맞게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데 스카이뷰 처럼 위에서 내려다 보는 화면과 3D까지는 아니지만 입체감있는 화면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의 아이나비 3D에 어느새 익숙해져서 인지 몰라도 입체감있는 화면이 더욱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올레내비도 언젠가는 3D로 내비게이션의 화면을 뛰어넘는 입체감을 제공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올레내비의 메뉴를 살펴보면 왠만한 내비게이션 부럽지 않은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어 화면으 크기가 커진다면 더 없이 부러울 것 없는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의 LCD는 5인치가 최고이다 보니 하드웨어의 한계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이나 운전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장점으로 작용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일반 메뉴와 빠른 메뉴로 나뉘어진 올레내비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빠른 메뉴에 모아 놓아 불필요한 동작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메뉴를 실행할 수 있어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 아닐 수 없으며 단축키를 통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목적지를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돌발교통정보와 주변검색은 자주는 아니지만 요긴하게 사용하기 좋은 기능으로 내비사용에 있어 적잖은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올레내비에서 제공하는 이동경로를 살펴보니 확실히 초기 쇼내비의 부족한 부분을 장 보완하여 이동경로를 제공하고 있어 올레내비를 믿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행길 내비에 의존해서 목적지를 가다보면 본의 아니게 먼길?을 돌아서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 그럴때 마다 내비게이션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뚝!!뚝!! 떨어지게 되기 되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적지 설정은 주소나 명칭으로 입력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화면의 터치를 통해서도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올레내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차량이 아닌 도보나 자전거 등에서도 이용해보는 것도 스마트폰 속에 들어간 올레내비의 높은 활용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넥서스S 올레내비

이와 더불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CCTV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있어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예상 구간의 교통 흐름을 텍스트나 그래프가 아닌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체구간을 피해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한정된 도로에서 이를 잘 활용하면 막히는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을 피해갈 수 있기에 계속해서 CCTV로 수시로 교통상황을 체크해 보아야겠습니다. 이 기능 또한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간 올레내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KT 올레내비 소비자 불만 개선 내용
- 시속 100km/h 이상 시 먹통현상
- 주행 중 도로 이탈 시 현재 도로 선택 프로세스 변경
- 길안내 설정에서 도로선택 질의여부 선택, 비활성화 시 일정 시간 이후 자동 선택
- 어플 외장 메모리 저장 가능 및 경로탐색옵션 변경
- GPS 수신여부에 따라 현위치 색상 구분 확대
- 주변검색 메뉴 분리 및 확대 



넥서스S 올레내비

KT 올레내비는 스마트폰의 성능과 무한한 확정서을 보여준 단면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용자가 올레내비를 사용하고 앞으로도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브랜드의 내비게이션에 비하여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한계이지만 실제로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100% 사용하는 사용자 또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유용하고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에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올레내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꼭! 필요한 환경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험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여기에 KT는 올레내비 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와 안드로이드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를 통해 보다 양질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빨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모든 차량에서 내비게이션 대신 모니터만 적용되어 스마트폰의 HDMI 기능과 합세하여 스마트폰의 중심이 되는 인포테인먼트가 기본으로 적용 될 날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진화와 확장성은 아직도 무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인데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품질이나 UI, UX면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면 KT 올레내비는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한 노력과 대응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Ps. KT 올레내비가 안드로이용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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