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 연아의 쇼핑몰로도 유명한 커넬워크, 센트럴파크의 수상택시

국민 여동생 '연아양'이 구입하고 각종 CF의 배경으로 도시가 완공되기도 전에 이미 유명세를 탄 송도의 테마쇼핑몰 커넬워크와 송도의 센트럴파크를 둘러볼 수 있는 도심 한복판의 수상택시 등 국제도시답게 세간의 관심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만들어져가고 송도를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매워 땅이 아닌 곳을 땅으로 만들어 새로운 공간,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져 가고 있는 송도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 곳 인것 같습니다 

송도 상업지구의 커낼워크는 이국적인 건축물과 더불어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4가지의 계졀에 따른 테마로 각각의 특성을 가진 문화와 쇼핑이 공존하는 송도의 중심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독특하고 세련된 외관은 우드테크 및 조경이 540m에 달하는 중앙수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돼 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중앙수로 옆으로 들어 설 노천카페에서 로맨틱한 저녁식사와 여유있는 즐기는 커피 한잔이 커넬워크의 여유를 한껏 부릴 수 있을 것 같다.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있는 커넬워크는 저층형 건물이 시원스럽게 일자로 펼쳐져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볼 수 있고 중앙으로 이어진 수로는 쇼핑몰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복잡함은 온데간데 없고 여유를 부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커넬워크는 배우 장혁의 음료 CF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고 지난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했던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응원장소로 활용되기도 할 만큼 이국적인 풍경의 단골 장소로 이용 되었다.

커넬워크의 다른 이름으로 '연아의 쇼핑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3개의 점포를 계약한 국민요정 '연아양' 때문이다. 금액으로는 30억원에 가깝다고 하는데 연아양이 구입한 점포 앞에는 연아양을 상징하는 조형물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커넬워크를 걷다보면 금세 연야양의 점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 커넬워크는 상업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포스코건설의 사옥, 중앙공원, 수상택시, 트라이볼 등의 휴식과 문화,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주목받는 위치이기도 하다.

송도 센트럴파크의 이국적인 풍경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길거리는 수상택시이다. 수상택시는 센트럴파크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고층건물과 이국적인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사실 수상택시의 개념은 정체가 심한 도시를 벗어나 수로 또는 강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운송수단이지만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상택시는 운송의 개념보다는 주변의 경관과 여유, 낭만을 즐기기 위한 유람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센트럴파크의 중심으로 가로지르는 인공 수로는 바닷물을 담아 만든 인공 호수로 약 1.8km의 거리를 자랑한다. 송도의 가장 높은 건물로 VIP만을 위한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인공 호수가 센트럴파크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수상택시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모습은 이탈리아 베테치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수상택시 선착장은 센트럴파크역에서 3분거리로 마치 찾은 날은 아쉽게도 수상택시와 유람선이 쉬는 월요일이라 아쉽게도 직적 수상택시를 경험할 수는 없었다. 수상택시는 12인승과 32인승의 두대가 하루 8회 운행되며 7,8월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에도 운행한다고 하니 이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송도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NSIC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서울에서도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없이 도심속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며 "최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과 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어 실속있는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하고 있다. 올해의 여름휴가 시즌의 끝이 났지만 내년에는 여름휴가지로 송도국제도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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