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형 쏘나타 1.6L 터보 + DCT 탐나네~
자동차를 비롯한 중국 시장은 어떤 산업, 어떤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탐내지 않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양적 성장을 해 오고 있는 시장이다. 자동차 업계는 이미 수 년전 부터 중국 시장에 커스터마이징 된 현지 모델 출시를 통해서 브랜드를 알리고 판매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몇 년전과 달리 많은 부분의 변화를 겪고 있다. 수 년전만 하더라고 준대형 세단에 2.0L 가솔린 엔진을 얻은 중국 전용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고, 동일한 배기량 임에도 불구하고 리무진 버전으로 차체를 크게 늘린 파생 모델들이 주력 모델들이였지만...
지금의 중국 자동차 시장은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최신 스펙의 차량들과 중국 시장에 맞게 최소한의 디자인 변경과 커스터 마이징을 거치 모델들이 국내 시장 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시장 경쟁을 이끌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를 대표하는 차량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를 위한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형 쏘나타는 총 3가지 라인업으로 1.6L 터보, 2.0L 누우, 2.4L 세타2 GDI 엔진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없는 라인업인 1.6L 터보와 2.4L GDI 모델 출시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 출시를 알린 1.6L 터보의 경우 국내 시장 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2.0L 터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7단 DCT(듀얼 클러치)가 전체 모델에 확장되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쏘나타 1.6L 터보는 7단 DCT와의 조합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부분이다.
현대차의 1.6L 터보는 벨로스터 터보와 DCT 모델과 공유하는 엔진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다운사이징 터보를 통해서 어떻게 풀어내고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얼마전 시승을 마친 벨로스터 터보 DCT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더욱이 그 조합의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궁금해지고, 기대 또한 높아지는 부분으로~
2015 벨로스터 터보 DCT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중국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현지 시장에 맞게 최소한 커스터 마이징을 거친 모델로 새로은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디자인이 적용되고 전고가 10cm 늘어난 것이 특징이며, 나머지 제원은 동일하다.
1.6L 터보의 경우 2.0 GDI 모델과 차별화 된 터보만의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선 보이고 있으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SPA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되었고, 스마트 트렁크,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블루링크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의 편의사양을 갖춰 중국 중형 세단 시장에서 독일 프리미엄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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