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4시리즈 사골까지 우려 먹기로 작정?!
국내 시장에서 독일 프리미엄 3사 중에서 최근 몇 년동안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제조사는 단언코 BMW이다. 다양한 신차 출시는 물론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와 연식 변경, 프로모션 등을 통해서 BMW 오너를 대거 양산하고 있고~
젊은층에서 BMW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BMW 특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과정을 확대하면서 BMW는 더 이상 아무나 탈 수 없는 독일 프리미엄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BMW는 국내 판매하는 차종을 대폭 늘여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 소비 트렌드를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주요 성장세의 주요 원인인데~
풀 체인지를 거치고 새로운 시리즈 라인업 확충을 통해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BMW가 그 인기를 바탕으로 4시리즈를 사골까지 우려먹기로 단단히 작정한 모습이다.
BMW의 고성능 모델인 M시리즈를 확대하면서 4도어 세단은 홀수로~ 2도어 쿠페는 짝수로 라인업을 재편하면서 4시리즈의 고성능 파생 모델을 계속해서 선 보이고 있다.
첫번째 4시리즈 고성능 파생 모델은 100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을 내세운 435i ZHP 쿠페이다. 20일 BMW 미국 법인은 2016년 4시리즈 한정판 모델로 M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ZHP 기념 모델로~
카본 파이버 소재의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 등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킷 패키지를 적용하고 M 퍼모먼스 엠블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어댑티브 M 서스팬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 고성능 쿠페의 주행성을 높여 라이딩 & 핸들링의 긴장감을 높인 한정판 모델이다.
435i ZHP의 파워트레인은 M 퍼모먼스 킷이 적용된 3.0L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 전용 ECU 튜닝 등으로 435i 보다 높은 출력인 335마력, 45.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두번째 4시리즈 고성능 파생 모델은 M4 GTS이다. 네이밍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고성능 M 엠블럼을 달고 있는 모델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하여 더 빠르고, 더 강력한 M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는 모델이다.
M4 GTS는 북미시장에 2016년 판매을 앞두고 있는 신차로 Shipping 내역을 통해서 M4 GTS의 실체가 드러난 차종으로 BMW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시나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파이샷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는 M4 GTS는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듀얼 클러치, 경량화 대거 적용, 레이싱 바디킷 , 초경량 버킷 시트 등이 M4 GTS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며~
파워트레인은 3.0L 6기통 트윈파워로 최고출력 470마력 이상이 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M4 GTS는 M4 MotoGP에 세이프티 차량으로 활약하면서 그 실체를 조금씩 드러냈으며, 새로운 냉각 시스템인 워터 인젝션 시스템이 탑재 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M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BMW의 새로운 고성능 라인업 재편과 함께 4시리즈의 인기와 판매량을 바탕으로 M4 우려먹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4시리즈의 트림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는데~
자칫 4시리즈 울겨먹기로 인해서 4시리즈의 신선함을 식상함으로 만드는 결과를 맞이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신차에 대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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