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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Smartphone

맥스폰(MAXX/LU9400)의 카메라는 낮에만 사용해야 한다?!.......with 라바트 강남점, 도요타 라브4

by 쭌's 2010. 4. 3.

맥스(MAXX),LU9400

맥스폰(MAXX/LU9400)을 사용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1GHz의 스냅드래곤과 WiFi를 탑재한 맥스폰은 출시와 함께 아이폰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인기와 판매가 된 LG전자, LGT의 효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뉴 초콜릿폰에 이은 소녀시대의 광고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대풍 속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맥스폰의 500만화소 카메라 성능은 어떨지 지금부터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스(MAXX),LU9400

맥스폰(MAXX/LU9400)은 500만 화소, AF(오토포커싱)의 성능을 갖고 있는 고화소의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카메라 주변에 플래시가 적용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맥스(MAXX),LU9400

500만화소의 MAXX 카메라는 대기화면을 위한 사이즈부터 2560*1920의 사진 사이즈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5M의 파일용량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MP3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외장메모리(Micro SD)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모델에서는 사진의 사이즈만 지원되었느데~ 맥스(MAXX)에서는 대기화면을 지원하여 원하는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기가 좀 더 시워졌습니다.


맥스(MAXX),LU9400
 
ISO는 AUTO모드와 ISO 100~800까지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소수의 차이 때문인지 뉴 초콜릿폰은 ISO 50~ 부터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맥스(MAXX)의 카메라는 실용영역에서 확실히 심플함이 느껴집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AUTO에서 폰카를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폰카의 최대 약점은 야간이나 어두운 곳, 실내인데~ ISO를 낮추면 제대로 사진을 찍기가 힘든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맥스(MAXX),LU9400

폰카를 활용하면서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하면 '화이트밸런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세세한 설정이 번거롭다면 '자동'모드를 사용하면 되지만 ISO나 화이트밸런스를 사용하면 좀 더 좋은 사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자동을 포함 5가지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상한 점은 밝은 날이나 빛의 풍부한 날에는 화이트밸런스의 설정이 비교적 눈에 띄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ISO, 화이트밸런스 기능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래 사진과 내용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스(MAXX),LU9400

강남에 라바트라는 와인 레스토랑에서 맥스(MAXX)로 촬영을 하는 장면입니다. 실내가 좀 많이 어두운 곳이지만 맥스(MAXX)의 카메라는 좀 심할정도로 피사체를 분간하지 못하는데요~ ISO를 최대로 놓고, 노출(+2.5)을 최대로 한 상태에서의 촬영 장면입니다.

맥스(MAXX),LU9400

맥스(MAXX),LU9400,라바트강남점

위 촬영 결과물은 '한효주는 두개다'로 유명했던 ST550으로 촬영한(왼쪽) 결과물이고, 오른쪽은 맥스(MAXX)로 ISO400, 백열등 (화이트밸런스), 야간 (촬영환경), 최대 노출 (+2.5)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두번째 사진도 동일 조건으로 촬영한 사진). 일단 노이즈부분은 일단 넘어가더래도 주변의 빛을 받아들이는 능력에서는 많이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떨림을 방지하면서 촬영하였지만~ 촬영 당시 LCD에 보이는 피사체는 사진의 결과물 보다 더욱 어두워서 과연 어떻게 찍힐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맥스(MAXX),LU9400,라바트강남점

위 사진은 ISO 100, 노출(+-0)에서 테이블에 놓여있는 스푼과 포크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촬영을 하면서 반신반의했었는데~ 결과물은 마치 노출을 최대한 언더로 맞추어서 찍은 콘셉사진과 같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주변의 아이폰, 햅틱온, 아몰레드로 같은 조건에서 촬영을 시도했는데~ 맥스(MAXX)에 비하면 확연히 차이나는 밝기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맥스(MAXX),LU9400,라바트강남점

위 사진은 ISO 100, 화이트밸런스만 변경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노란색의 조명(백열등)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화이트 밸런스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촬영의 결과물에서는 더욱 차이점을 발견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나마 빛의 광량이 카메라에 직접 닿는 관계로 조명부는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을 보이고 있습니다.  


맥스(MAXX),LU9400,도요타라브4


맥스(MAXX),LU9400,도요타라브4

위 사진은 ISO100, 노출(+-0), 화이트밸런스(AUTO), 촬영환경(자동)으로 현재 시승중인 도요타 라브4를 광량이 풍부한 한 낮에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낮에 촬영한 사진의 결과물을 보고 있자니~ 언제 그랬냐는 듯 선명하고 깨끗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보정, 리사이징만한 사진인데~ 맥스(MAXX)가 아닌 똑딱이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만큼 매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곧 도요타 라브4의 시승기도 올릴 예정이니 작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굽신..굽신..  

+ 맥스폰(MAXX/LU9400)을 한달여 가까이 사용하면서 1500mha의 넉넉한 배터리와 1GHz 스냅드래곤의 빠른 처리속도, WiFi의 편리함을 제대로 느끼며 사용하고 있는데~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카메라 성능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존 LG전자의 모델을 주로 사용하면서 카메라 기능에서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였는데~ 맥스(MAXX)의 카메라 성능은 좀 안타깝기만 합니다. 물론 뽑기의 운이 닿지 않아서 카메라 성능만 그럴 수도 있지만 맥스(MAXX)의 카메라 성능으로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한 가운데....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맥스(MAXX)의 사용을 포기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입니다.  맥스(MAXX)의 사용기간이 한달 남짓에 가까우니 몇번 더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테스트를 해 보고 계속해서 같은 현상이 반복 될 경우 서비스 센터를 한번 찾아보거나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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