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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s lifelog/Life Review

세계의 아름다운 강처럼.... 우리도 할 수 있을까?!

by 쭌's 2009. 12. 22.


+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4대강사업.... 우리도 할 수 있을까?

예로부터 인류 문명은 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류문명의 시작인 4대 문명만 봐도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 메소포타미아문명은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황하 문명은 황하강, 인더스 문명은 인더스강이 중심이었습니다 현재에도 많은 나라들이 자국의 주요 강을 젖줄 삼아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아직 외국이라곤 제주도와 선유도 밖에 못가봐서 그런지 외국의 강을 보면 사실~ 부럽기만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만들어낸 인공적인 창작물이지만 자연과 인간이 추구하는 타협점을 잘 찾아서 모두에게 좋은 공간으로 제공되는 것을 보면요....



강을 살리고 보존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질과 유량입니다. 깨끗한 물과 충분한 유량이 확보되어야만 식수원으로써... 휴식공간으로써... 보는이를 위한 공간으로 써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외국의 강을 보면서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멋진 건축물의 반영된 강의 야경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직접 보면 더욱 활홀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의 강도 대교와 어우러져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강의 실태는 오염되고 말라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인류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공존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무엇하나 한쪽으로 치우쳐지면 언젠가는 복원을 위해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게 되며 보는 시각에 따라서 각각의 의견이 대립되고 충돌하기도 합니다. 자연이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는  닭과 계란 중 누가 먼저인가하는 질문과 별 다를게 없을 것입니다.



세계 물 부족 국가 중의 하나인 우리나라는 4대강이라는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신경쓰고 계획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치우지지 않는 공간으로써.. 자연으로써... 자리 매김을 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풍부한 유량으로 인간의 식수원이 되어야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써 그동안 빼앗아 온 자연을 새롭게 해석하여 자연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4대강 사업이 아닌... 자연과 사람을 위한 취지와 결론으로 실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국의 사례들이 모두 성공적이거나 모방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기존의 사례를 더욱 분석하고 개선하고 노력해서 100%는 아니더라고 100%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몇자 적는것이 어불성설이 맞겠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더나은 내일과 더 나은 환경을 기대하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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