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을 넘어선 미니멀리즘 데스크탑?! '넷탑 XPION X30'-개봉기

노트북 유저가 늘어나면서 데스트탑의 포지션은 점점 작아지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슬림PC가 출시되고 성능면에서 막강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이와 반대로 크기와 성능, 활용도 까지 갖춘 패밀리 PC가 있다면 어떨까요? LG전자에서 출시한 넷탑 'XPION X30'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넷탑 'XPION X30'의 디자인 & 구성

넷탑 'XPION X30'의 패키징은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IT제품군이 충격이나 흔들림에 민감하므로 배송시 외부의 충격과 흔들림이 없도록 패키징이 되어 있어 박스를 오픈하니 든든하기 믿음이 갑니다.

넷탑 'XPION X30' 본체의 앞,뒤면 모습입니다. 블랙의 심플함과 초소형의 미니멀리즘이 느껴지시나요? 프로세서와 운영체계의 로고만 없었더라면 블랙의 외장하드 같아 보입니다. 넷탑 'XPION X30'은 Intel Atom 프로세서, Window Vista가 기본 셋팅으로 되어있습니다. 넷탑의 크기는 포스팅의 하단에서 여타의 제품과 비교를 통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의 앞면과 전면에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포트와 전원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면포트에는 2개의 USB포트와 스피커(이어폰),마이크를 연결할 수 포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포트에 이물질을 방지할 수 있는 덮개가 있어 포트의 보호와 심플한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전원버튼은 언뜻 보기에는 LED표시등 같아 보이나 터치가 아닌 푸쉬방식이 적용되어 LED의 불빛을 통해 전원과 프로세서의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넷탑 'XPION X30'의 뒷면에는 DVI 커넥터(D-SUB,HDMI), 4개의 USB포트, 키보드,마우스, LAN커넥터, 전원, 사운드, 켄싱톤 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넷북이나 노트북에만 있는 켄싱톤 락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초소형의 데스트탑이기에 도난에 대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넷탑 'XPION X30'의 설치는 모니터 또는 TV의 뒷면에 설치하는 숨김방식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스탠드에 거치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집안의 거실이나 오피스의 회의실 등에서 사용할때 인테리어 효과까지 생각한 넷탑 'XPION X30'은 TV나 모니터의 종류에 맞게 보이게 또는 안보이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 및 활용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서 제대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넷탑 'XPION X30'은 본체와 더불어 슬립 키보드(유선/키스킨적용), 광마우스(유선)이 제공되고 좀 더 낳은 HD급의 화질과 해상도를 즐기시려면 별도의 HDMI 케이블을 구매하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션이나 대형TV, 복수의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골드 케이블을 사용하시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 키보드는 유선이라 조금 아쉽지만 키보드 내에 단축키를 적용하여 주 사용 용도인 메일과 웹서핑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미니멀리즘~~ 넷탑 'XPION X30'

한손에 쏙 들어올 것만 같은 미니멀리즘을 보여주는 넷탑 'XPION X30'의 크기와 슬림함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관계로 넷탑보다 작은 제품들로 비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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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LG전자 The BLOGer의 뉴초콜릿폰 체험단 활동으로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