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놈이 나타났다...
어렸을적 자동차에 미쳐 세상에서 가장 좋은것이 자동차인적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재정신을 차리고 자동차는 이동수단에 불가하다며 사라져 버린 애정을 살짝쿵!
뛰게 해주는 놈이 나왔다. 멋지구나 미니JCW!!
한동안 요넘이 눈에 아른거릴것만 같다....허리가 성하지 않터라고....
어깨에 오십견이 오더라고.... 꼭 같아 하고픈 요놈이 생기고 말았다...
고놈은 바로 미니쿠퍼S JCW 모델이다. 2006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미니쿠퍼S를 쉽게 볼 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묵직한 핸들과 조금은 부족한 실내공간..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기대 한다는건 무리이다.
하지만 앙증맞은 디자인과 컴팩트한 바디, 그 속에 숨은 심장은 달리고자하는
미니쿠퍼의 속내를 보여준다.
2008년 4월말, 용인에서의 트랙데이(경기장주행) 행사와 함께 국내에 소개된 미니 쿠퍼S JCW는
흔히 ‘미니의 고성능 버전’이라 불리는 쿠퍼S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내외장을 치장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일종의 튜닝카다.
미니JCW는 챌린지(경주용)의 공도용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출력이 나오도록 엔진을
튜닝해 0-100km/h가속 6.5초, 최고속도 238km/h의 성능을 낸다.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17인치/16인치 디스크, 강화 클러치 및 개량된 6단 수동변속기,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하체도
보조를 맞췄다. 실내는 챌린지처럼 내장을 뜯어내거나 롤케이지, 소화기를 장착하는 대신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레카로 스포츠시트, 블랙 피아노 장식과 회색 천정마감 등으로 스포티하게 꾸몄다.
BMW에서만 쓰던 DTC(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를 미니로서는 처음으로 이식 받았고, 속도계도
260km/h까지 표기된다. 8채널 앰프와 10개의 스피커로 오디오도 업그레이드했다.
위 사양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이 아닌 미니JCW의 현지모델 사양이다.
국내용 모델은 패키지화 되어있거나 개별 선택이 가능한 JCW의 몇 가지 옵션을 골라 쿠퍼S를
튜닝한 모델로, 말하자면 튜너에서 선보인 최고 사양의 데모카와 그 중 일부만을 적용한 마일드한
튜닝카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검정색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가 포함되는데, 가짜 흡기구와 통풍구가 많이 달렸다. 과장이 지나친 것
같긴 하지만 미니의 장난스러운 제품 성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요란한
형상의 뒷날개 도 마찬가지. 카본문양이 돋보이는 이 리어스포일러는 구형JCW의 것과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복잡하고 모난 인상이었던 구형에 비해서는 한결 무난해진 외모라고 할 수 있다.
국내판매되고 있는 쿠퍼S와의 차이점을 두기위해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한다. 타이어는 205/40R18
사이즈이고, 폭 수치는 쿠퍼S와 다르지 않으나, 사이윌의 높이 감소에 따라 코너링 및 운동성능은
높여주겠지만 그로 인한 승차감은 너 나빠졌다고 할 수 있다.
(허리와 어깨통증은 감수해야 할듯..사십견, 오십견으로 고통 받는니 차라리 이놈과 함께
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ㅡㅡ;;)
어렸을적 자동차에 미쳐 세상에서 가장 좋은것이 자동차인적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재정신을 차리고 자동차는 이동수단에 불가하다며 사라져 버린 애정을 살짝쿵!
뛰게 해주는 놈이 나왔다. 멋지구나 미니JCW!!
한동안 요넘이 눈에 아른거릴것만 같다....허리가 성하지 않터라고....
어깨에 오십견이 오더라고.... 꼭 같아 하고픈 요놈이 생기고 말았다...
고놈은 바로 미니쿠퍼S JCW 모델이다. 2006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미니쿠퍼S를 쉽게 볼 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묵직한 핸들과 조금은 부족한 실내공간..
하드한 서스펜션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기대 한다는건 무리이다.
하지만 앙증맞은 디자인과 컴팩트한 바디, 그 속에 숨은 심장은 달리고자하는
미니쿠퍼의 속내를 보여준다.
2008년 4월말, 용인에서의 트랙데이(경기장주행) 행사와 함께 국내에 소개된 미니 쿠퍼S JCW는
흔히 ‘미니의 고성능 버전’이라 불리는 쿠퍼S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내외장을 치장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일종의 튜닝카다.
미니JCW는 챌린지(경주용)의 공도용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출력이 나오도록 엔진을
튜닝해 0-100km/h가속 6.5초, 최고속도 238km/h의 성능을 낸다.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17인치/16인치 디스크, 강화 클러치 및 개량된 6단 수동변속기,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하체도
보조를 맞췄다. 실내는 챌린지처럼 내장을 뜯어내거나 롤케이지, 소화기를 장착하는 대신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레카로 스포츠시트, 블랙 피아노 장식과 회색 천정마감 등으로 스포티하게 꾸몄다.
BMW에서만 쓰던 DTC(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를 미니로서는 처음으로 이식 받았고, 속도계도
260km/h까지 표기된다. 8채널 앰프와 10개의 스피커로 오디오도 업그레이드했다.
위 사양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이 아닌 미니JCW의 현지모델 사양이다.
국내용 모델은 패키지화 되어있거나 개별 선택이 가능한 JCW의 몇 가지 옵션을 골라 쿠퍼S를
튜닝한 모델로, 말하자면 튜너에서 선보인 최고 사양의 데모카와 그 중 일부만을 적용한 마일드한
튜닝카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검정색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가 포함되는데, 가짜 흡기구와 통풍구가 많이 달렸다. 과장이 지나친 것
같긴 하지만 미니의 장난스러운 제품 성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요란한
형상의 뒷날개 도 마찬가지. 카본문양이 돋보이는 이 리어스포일러는 구형JCW의 것과 흡사하다.
전체적으로, 복잡하고 모난 인상이었던 구형에 비해서는 한결 무난해진 외모라고 할 수 있다.
국내판매되고 있는 쿠퍼S와의 차이점을 두기위해 18인치 휠을 기본으로 한다. 타이어는 205/40R18
사이즈이고, 폭 수치는 쿠퍼S와 다르지 않으나, 사이윌의 높이 감소에 따라 코너링 및 운동성능은
높여주겠지만 그로 인한 승차감은 너 나빠졌다고 할 수 있다.
(허리와 어깨통증은 감수해야 할듯..사십견, 오십견으로 고통 받는니 차라리 이놈과 함께
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ㅡㅡ;;)
[원문] 네이버 인조이라이프, 자동차생활 본문중에서...
** JCW 엔진 튜닝 킷
JCW는 강화 피스톤과 실린더 헤드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1.3바까지 높아진 최대 부스트압에 가스켓과 밸브를 개량해 압축비를 낮추는 등 상당 폭의 구변(?)이 이루어졌다. 그에 비하면 국내사양은 얌전한 편이다. JCW의 엔진 튜닝 키트를 적용해 ECU와 에어필터, 배기가 바뀐 정도인데, 최고출력은 쿠퍼S보다 17마력이 올라간 192마력, 최대토크는 1kgm가 올라간 25.5kgm로 되어있다. 수치상 쿠퍼S와 미니JCW의 딱 중간인 셈이다. 단, 4,000rpm을 넘기 전까지는 일반 쿠퍼S보다 오히려 더 낮은 출력이 나온다. 제로섬 게임에 임하면서 ‘고회전에서의 출력상승’으로 목표를 뚜렷이 한 까닭이다.
또한 흡배기를 건드린 결과 결코 조용하지 않은 쿠퍼S이지만 흡배기를 건드림에 따라 소리는 더욱 커졌다. 공회전시 차 밖에서 들을 수 있는 소음은 배기음이 엔진음에 묻히는 정도. 하지만 운전석에 앉아보면 ‘드드드드’하는 나지막한 배기음과 진동이 자극을 시작한다.
기존 쿠퍼S에 엔진 튜닝키트만 추가했기 때문에 기어비의 변화는 없다. 100km/h 정속 주행시의 회전수는 6단에서 2,000rpm 부근. 변속기를 DS모드로 전환하면 5단으로 바뀌면서 2,600rpm 정도가 된다. 풀 가속시에는 6,250rpm을 기준으로 40,80,125,175km/h에서 시프트업이 진행된다. 0-100km/h 가속시간은 쿠퍼S보다 0.4초가 단축된 6.9초인데, 시원시원한 배기음으로 인해 체감성능은 더 높게 느껴진다. 5단으로 넘어간 이후로는 아무래도 가속력이 떨어지지만, 여건만 허락된다면 제원상 최고속도를 찍는 데는 그리 무리가 없어 보였다. 게다가 고속안정성은 작은 차의 한계를 잊을 만큼 좋다. 이것이 타이어와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의 힘일까? 거슬리는 것은 130km/h를 넘어서면서부터 두드러지는 바람소리뿐이다.
** 시프트 인디케이터
‘변속시점 지시기’가 달려있다. 가운데에 녹색 LED를 점등하고 있다가 엔진회전수가 5천rpm 이상으로 높아지면 2개의 오렌지색과 3개의 빨간색 LED를 순차적으로 점등시켜 회전한계와 최대 가속을 얻기 위한 변속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준다. 요즘 기름값들을 아끼느라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미니는 그 반대의 운전을 조장하는 셈이다.
-> 좀더 자세한 사항은 '원문보기'를 Click
-> 관련글 : 미니의 롱스터트는 무제
** JCW 엔진 튜닝 킷
JCW는 강화 피스톤과 실린더 헤드를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1.3바까지 높아진 최대 부스트압에 가스켓과 밸브를 개량해 압축비를 낮추는 등 상당 폭의 구변(?)이 이루어졌다. 그에 비하면 국내사양은 얌전한 편이다. JCW의 엔진 튜닝 키트를 적용해 ECU와 에어필터, 배기가 바뀐 정도인데, 최고출력은 쿠퍼S보다 17마력이 올라간 192마력, 최대토크는 1kgm가 올라간 25.5kgm로 되어있다. 수치상 쿠퍼S와 미니JCW의 딱 중간인 셈이다. 단, 4,000rpm을 넘기 전까지는 일반 쿠퍼S보다 오히려 더 낮은 출력이 나온다. 제로섬 게임에 임하면서 ‘고회전에서의 출력상승’으로 목표를 뚜렷이 한 까닭이다.
또한 흡배기를 건드린 결과 결코 조용하지 않은 쿠퍼S이지만 흡배기를 건드림에 따라 소리는 더욱 커졌다. 공회전시 차 밖에서 들을 수 있는 소음은 배기음이 엔진음에 묻히는 정도. 하지만 운전석에 앉아보면 ‘드드드드’하는 나지막한 배기음과 진동이 자극을 시작한다.
기존 쿠퍼S에 엔진 튜닝키트만 추가했기 때문에 기어비의 변화는 없다. 100km/h 정속 주행시의 회전수는 6단에서 2,000rpm 부근. 변속기를 DS모드로 전환하면 5단으로 바뀌면서 2,600rpm 정도가 된다. 풀 가속시에는 6,250rpm을 기준으로 40,80,125,175km/h에서 시프트업이 진행된다. 0-100km/h 가속시간은 쿠퍼S보다 0.4초가 단축된 6.9초인데, 시원시원한 배기음으로 인해 체감성능은 더 높게 느껴진다. 5단으로 넘어간 이후로는 아무래도 가속력이 떨어지지만, 여건만 허락된다면 제원상 최고속도를 찍는 데는 그리 무리가 없어 보였다. 게다가 고속안정성은 작은 차의 한계를 잊을 만큼 좋다. 이것이 타이어와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의 힘일까? 거슬리는 것은 130km/h를 넘어서면서부터 두드러지는 바람소리뿐이다.
** 시프트 인디케이터
‘변속시점 지시기’가 달려있다. 가운데에 녹색 LED를 점등하고 있다가 엔진회전수가 5천rpm 이상으로 높아지면 2개의 오렌지색과 3개의 빨간색 LED를 순차적으로 점등시켜 회전한계와 최대 가속을 얻기 위한 변속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준다. 요즘 기름값들을 아끼느라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미니는 그 반대의 운전을 조장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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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미니의 롱스터트는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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